한진해운, 30일부터 아시아-남미항로 개설

  • 등록 2006.07.26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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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버그린라인과 선복 교환

7월말 아시아-남미 서비스 개시

운송 단축 항로운영 증대 효과등

남미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남미권 신규항로 개설 추가검토

 

한진해운이 대만의 에버그린라인과 상호 선복 교환 방식으로 새로운 아시아-남미 서비스를 7월 30일부터 시작한다.

  

NSX(New South America Asia Express)로 명명된 이 정기 항로는 그 동안 일본 MOL의 선복을 임차하여 아시아-중남미 구간 서비스를 제공하던 FAS(Far East Asia-Asia-South America)서비스의 대체 성격을 띄고 있다.

  

이에 NSX항로는 기존 기항지인 브라질 파라나구아와 리오 데 자네이로 대신 중국 닝보와 대만 카오슝을 기항하며, 전체 기항 횟수 축소와 중복 기항 배제로 아시아-남미간 운송 시간 단축은 물론 항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진해운은 7월 30일부터 상하이를 시작으로, 닝보, 카오슝, 홍콩, 옌티엔(선전), 싱가포르를 거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브라질 산토스를 연결하는 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진해운은 경제 성장에 따라 점차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미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신규 서비스 항로 개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항로명

구간

서비스개시일

NSX

(New South America Asia Express)

상하이-닝보-카오슝-홍콩-옌티엔(선전)-싱가포르-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산토스-싱가포르-홍콩-카오슝-상하이

7월 30일 상하이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음)

FAS

(Far East Asia-Asia-South America)

부산-상하이-선전-홍콩-싱가포르-산토스-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파라나구아-산토스- 리오 데 자네이로-싱가포르-홍콩- 부산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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