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監특집5= 한국 컨공단이 '항만물류공사'로 전환된다

  • 등록 2006.10.1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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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테이너 부두 공단이 '한국 항만물류공사'로 전환 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의 컨테이너부두공단 기능 재정립과 부채해소 방안 수립에 따른 시정 처리결과에서 해양수산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8개월간에 걸친 갈렙앤퍼니 용역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16일 보고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국제물류 등 신규사업 수행에 대한 관계 전문가 등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 연내에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결과은 컨 공단을 폐지하고 항만공사로 전환하되, 국제물류와 항만재개발 관련법의 제정 발효되는 시점에서 컨 공단을 항만물류공사로 전환하면서 광양항 기능은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부채해소 방안은 공단의 항만수입으로 차입금 상환 능력이 어려운 실정임으로 2011년까지 정부 출연금 등을 지원하여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로 방침을 마련했다. 컨공단의 부채는 부산, 인천항만공사의 설립으로 작년말 현재 외부차입금 1조6599억원이르고 있으며 부채는 1조1134억원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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