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대상 짝퉁물품의 훈훈한 겨울나들이

  • 등록 2011.12.22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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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대상 짝퉁물품의 훈훈한 겨울나들이
의류 신발 1500점을 지역거주 장애우에게 전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상표법 위반으로 압수된 폐기대상 짝퉁물품 중 상표제거 및 사랑의 디자인하여 재탄생한 방한화 500점, 청바지 500점, 겨울점퍼 500점 등 겨울용 의류,신발 1,500점을 22일 중구 및 부평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다.


이들 물품들은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장애우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의 공공근로 예산과 인천시의 노인인력을 지원받아 압수된 위조상품의 상표제거 및 사랑의 디자인 작업에 활용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 재활용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압수된 물품이 폐기대상이더라도 상표제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해서는 상표권자 동의를 받아 사랑나눔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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