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작년 결손 기록했다

  • 등록 2014.02.20 18:26:11
크게보기

한국선급 작년 결손 기록 
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영기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2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선급의 회무사항 등 현안보고를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다각화 사업 분야 수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해사업계의 불황과 대형선급들 간 출혈경쟁의 여파로 결손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선급은 그러나 "비용절감 노력 및 사업구조 조정, 급여 삭감 등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며 지출을 최소화했고 모든 임직원이 힘든 상황에도 묵묵히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그 폭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 전영기 회장은 “그 동안 적극적인 해외마케팅과 기술영업을 전개해왔고 이제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양플랜트, 그린쉽 등 다각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올해는 반드시 흑자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