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항만시설 안전관리 강화 합동워크숍 개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의 항만시설 관리 및 운영유지보수 효율화와 항만안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인천항의 항만시설 관리를 총괄하는 IPA 항만시설팀은 최근 인천항 주요 12개 하역사의 안전 관련부서 관계자 및 관리자 3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항만시설 안전의식 고취 및 유지보수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PA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항만 안전과 하역을 담당하는 하역회사 관리자들이 참가해 항만 시설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항만시설 관리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항만시설 유지보수와 안전사고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항만하역 안전교육 부문’ 강사로 나선 인천항만연수원 남영우 교수는 “항만하역시 안전사고는 관계직원들의 안이한 안전의식과 불감증 때문”이라며 “안전 워크숍을 통해 상당부분의 항만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