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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마이주루 크루즈 7월말 시범운항 준비 오케이

포항-마이주루 크루즈 7월말 시범운항 준비 완료
교토부의원 17명 크루즈 통한 한일지자체 새 발전 모델 기대
7월30일 일본인 관광객 400명 싣고 포항 영일만항 입항예정

일본 교토부의원들이 포항-마이주루간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을 지지하고 나섬에 따라 크루즈 관광을 통한 한일 지자체간 새로운 발전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가야 히로시 일본 교토부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의원 17명은 17일 오는 7월 시범 운항예정인 포항-마이주루간 노선에 대한 사전답사차 포항을 방문한 뒤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항되도록 의회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가야 회장일행은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크루즈 운항을 계기로 양도시간 인적네트워크는 물론 물류,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가야회장은 특히 영일만항과 포스코, 구룡포일본인가옥을 둘러보고 “환동해경제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의 잠재력에 놀랐다”며 “크루즈운항이 시작되는 시점이 한국과 일본의 지자체간 새로운 교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은 일본의 서안지역과는 한국의 동해를 끼고 이웃하고 있는 만큼 산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을 도모해야 할 시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한일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포항-마이주루 크루즈선은 오는 7월30일 마이주루항에서 4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싣고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하게 되며 포항에서 마이주루로 돌아가는 크루즈선에는 한국 관광객 200명이 승선해 일본 관광에 나서게 된다.

포항-마이주루간 크루즈 노선은 박승호 포항시장의 제안으로 협의에 들어가 지난해 7월26일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뒤 양도시 실무자간 3차례 협상을 거쳤으며 이번에 교토부의원들이 사전답사차 포항을 방문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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