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인공지능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인 KOEM-ARK로 2026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재난·안전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KOEM-ARK는 하나의 무인 수상 플랫폼에 임무별 장비를 교체해 장착하는 방식이다. ARK-M은 기름 회수, ARK-C는 부유쓰레기 수거, ARK-F는 그물펜스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작업을 수행한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해양쓰레기와 유출유 등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관제 인력이 현장 상황에 맞춰 청항선이나 수상로봇을 투입한다. 기름과 유해물질 유출 현장에 작업자 대신 로봇을 투입할 수 있고 청항선의 접근이 어려운 저수심과 협소 수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수상로봇을 활용해 부유쓰레기 155톤을 수거했다. 전년 114톤보다 약 36% 증가한 규모다. 드론과 인공지능을 통한 사전 확인체계 도입 이후 운용 범위에서 오염물질을 발견하지 못한 채 출동한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KOE
해양환경공단이 마산지사의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와 여성 기술직 직원의 선박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김원성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지난 1일 마산지사의 주요 시설과 장비,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질식재해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은 밀폐공간 작업 전·중·후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여부, 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와 감시인 배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여성 기술직 직원이 승선해 근무하는 선박도 방문해 근무시설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전체 직원 및 여성 기술직 직원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청취했다. 공단은 여성 기술직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작업 특성에 맞는 작업복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작업복 설계에는 착용 편의성과 활동성, 안전성 등을 반영한다. 공단은 점검과 간담회에서 확인된 사항을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해양환경공단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청년인턴에게 다른 기관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역사회 ESG협의체 청년인턴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해양환경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의 청년인턴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업무와 직무를 살펴보고 현직자에게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경험, 조직문화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각 기관 직원이 순환하며 인턴들과 상담하는 직무 멘토링도 진행됐다. 청년인턴들은 공공기관의 ESG 담당자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들고 관련 현장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ESG협의체가 처음 운영한 청년인턴 직무교류 프로그램이다. 다만 참여 인턴의 기관별 인원과 현장 방문 장소, 발굴된 ESG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 반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양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두 번째로 받았다. 공단은 지난 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의 인증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신청기업 112곳 가운데 41곳이 선정됐으며 공공부문은 12곳이다. 공단은 2013년 10월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설립 이후 13년 연속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비정규직 고용을 줄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민간 협력사 협의체를 운영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다만 공단의 비정규직 인원 변화와 협력사 협의체 참여기업 및 운영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양환경공단, 제주서 27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해양환경공단이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습지 보전,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을 주제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세계 습지의 날과 함께 지난 7월 확정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단계 확대 등재를 기념한다. 한국의 갯벌은 2021년 처음 등재된 뒤 무안과 고흥, 여수, 서산 갯벌 등이 추가되면서 유산 범위가 확대됐다.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 연안습지보호지역 제1호인 오조리 갯벌이 있는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조리 갯벌은 2021년 12월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제주 바다를 소재로 한 영화 조수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상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과 오조리 갯벌의 생태적 가치, 지역주민의 보전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1971년 2월 2일 채택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2002
강화도 갯벌에 확산했던 유해해양생물 갯끈풀의 분포 면적이 최대 3만8천㎡에서 최근 100㎡ 이하로 감소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5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습지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세션을 통해 강화도 갯끈풀 제거·관리 성과를 공유했다. 갯끈풀은 국외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강한 번식력과 빠른 확산 속도를 지녔다. 갯벌에 대규모 군락을 형성해 토착 생물의 서식 공간과 갯벌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강화도에서는 2012년 갯끈풀이 처음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후 위성영상 분석을 통해 실제 유입 시점은 2008년경으로 추정됐다. 해양환경공단은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갯끈풀 제거·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갯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물리적 제거 방식을 중심으로 작업했으며, 지역 갯벌의 지형과 환경을 잘 아는 주민들이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관리체계도 운영했다. 그 결과 2020년 약 3만8천㎡에 달했던 갯끈풀 분포 면적은 최근 100㎡ 이하로 줄었다. 최대 발생 면적과 비교하면 99%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갯끈풀 제거 방법과 성과를 비롯해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공
해양환경공단이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본사에서 ‘2026년 청렴·윤리 한 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강용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과 긍정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본사 로비에서는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다트 게임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에는 직원들이 경험한 갑질 언어를 공유해 경각심을 높이는 ‘막말전시회’를 비롯해 청렴 메시지를 담은 행운쿠키 나눔, 반부패 법령을 주제로 한 청렴골든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단은 청렴소통 워크숍을 열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일상에서 솔선수범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 국내 최초로 전기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1900마력급 하이브리드 예방선을 군산항에 배치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112청룡호’를 준공하고 군산항에서 운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112청룡호는 선령 30년을 넘긴 기존 예방선 ‘305대룡호’를 대체한다. 총톤수 173톤으로 길이 32m, 폭 8.6m, 깊이 3.7m 규모이며 최대 속력은 약 13노트다. 선박에는 내연기관과 전기추진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가 적용됐다. 항만 내부에서는 배터리만으로 운항할 수 있어 연료 사용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112청룡호를 활용해 군산항 이용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고 친환경 선박 운항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나선철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군산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하이브리드 예방선을 배치했다”며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8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폐기물의 수거와 폐기를 넘어 재활용과 새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 콘텐츠다. 해양폐기물 새활용 아이디어와 작품, 일상 속 실천 사례, 해양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해양환경공단의 해양폐기물 재활용 브랜드 ‘RE:BLUE’를 홍보하는 콘텐츠도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제작한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린 뒤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게시물에는 ‘#해양환경공단’, ‘#리블루’, ‘#해양폐기물공모전’ 등 필수 해시태그를 표시해야 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목포·여수지사 풍수해 대응태세 점검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목포지사와 여수지사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방제선과 소속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목포지사와 여수지사의 관할 선박, 사업소, 방제창고 등 주요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물과 냉방장치 제공, 휴식 보장,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강 이사장은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도 찾아 혹서기 선상생활과 옥외작업에 따른 승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개인보호구 착용과 작업시간 조정 등 산업재해 예방대책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제선 비상출동 체계와 계류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했다. 강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는 육상과 해상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이라며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안전관리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