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지난해 전국 주요 항만과 연안 해역에서 폐타이어·폐어구 등 해양침적폐기물 약 7300톤을 수거·처리하며 연간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공단은 7일 “2025년 전국 주요 항만과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침적폐기물 약 7300톤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연간 목표치 6000톤 대비 122%에 해당한다. 공단은 사업 대상지를 기존 국가 관할 무역항·연안항 중심에서 지자체 관할 항만과 해역으로 확대하면서 수거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공단은 모든 현장에 상주 감리원을 배치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제거를 실시하는 등 수거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 구성원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 정화사업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 설 앞두고 선원 임금 특별근로감독 1월 8일 착수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 체불을 예방하고 밀린 임금 지급을 유도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매년 명절 전 선원 임금 관련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추석에는 임금을 체불한 사업장 35곳을 점검해 지속 관리한 결과 13개 사업장에서 선원 56명의 체불임금 약 5억2천6백만 원이 지급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3년간 임금 체불 이력이 있거나 체불 우려가 큰 취약업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임금 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지급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명절 이후에도 해소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사업체가 도산·파산한 경우 선원이 ‘선원 임금채권보장기금’을 통해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소송 등 법률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상담과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051-996-3647)와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에서 가능하다. 허만욱 해양
해수부 고등어 할인행사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 추진 고등어 가격이 수입단가 상승과 국내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자 해양수산부가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6일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1월 8일부터 25일까지 마트에서 고등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30에서 60퍼센트 수준으로 계획됐다. 해수부는 할인행사 직후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20에서 50퍼센트 할인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부 비축물량 방출도 병행한다. 해수부는 1월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000여 톤을 30에서 50퍼센트 할인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입물량 확보를 위해 2026년 할당관세 물량 2만 톤에 대해 관세를 기존 10퍼센트에서 0퍼센트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배정 국가는 노르웨이 외에도 영국 칠레 등으로 확대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등어 가격 상승 보도와 맞물린다. 해수부는 12월 기준 수입산 고등어 2마리 기준 평균 소매가격이 1만0363원으로 전월 대비 500원 이상,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1월 6일 수도권 충남권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와 외부 지적사항 개선을 책임 있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에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조사협회, 인천항만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8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2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김 직무대행은 “기관장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금년 주요업무를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사안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와 함께 ‘K해양강국’ 건설, 수산 해양산업 혁신 등 국정과제 이행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겨울철 해양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김 직무대행은 계절적 위험요인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각 기관이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는 해수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3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공단은 정부 예산운영지침을 준수해 기본연봉을 3.5% 인상하고,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데 노사 합의했다. KOMSA는 6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과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노동조합 창립 이래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본연봉 3.5% 인상과 가족수당 인상이다. 공단은 정부 예산운영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임금 조정을 확정했고, 가족수당은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공단 노사는 지난해에도 저출산 대응과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장기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주 4일제, 시차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 제도도 확대해 왔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세종·인천·목포·부산 등 8개 지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며, 순환근무와 출장이 잦은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보완해 왔다. 이 같은 가족친화 제도 운영 성과로 공단은 지난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에서 공공기관 가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해양안전 교육과 체험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김 운영대표 개인에 대한 수상이지만,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추진해 온 체계적인 해양안전 교육 운영과 지역 기반 안전문화 조성 성과가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측 설명이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안전 정책 기조에 맞춰 서남해권 해양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과 관광객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국민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해양훈련, 해양안전 체험, 해양수산 직업 체험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해양안전을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진도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해양안전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해양안전이 일상 속 공공 안전문화로 자리 잡는 데
해양수산부는 5일 오전 10시 청사에서 부산 이전 이후 첫 시무식을 열고 부산 시대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무식은 해양수산부가 세종청사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뒤 처음 마련된 공식 행사로, 부산 시대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해양수산 정책 추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이자 해양수산 대도약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 친환경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운 항만 경쟁력 강화, 전통 수산업 혁신, 연안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양수산업 육성,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글로벌 해양리더십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같은 날 오후 5시 청사 11층 종합상황실을 찾아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희망봉을 항해 중인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선장, 청해부대 제46진 최영함 함장, 독도 항로표지관리소장 등과 차례로 통화하며 국내외 격오지에서 근무 중인 해양수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외국인 양식기술자 국내 고용 16개 품종으로 확대 해양수산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양식기술자의 국내 고용 허용 범위를 기존 해삼 중심에서 16개 양식 품종으로 확대해 2026년 1월 2일부터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 적용은 2년간 시범 운영한다. 확대 대상은 어류(넙치, 조피볼락, 숭어, 참돔), 패류(개체굴, 홍합, 바지락, 피조개, 전복), 갑각류(흰다리새우),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무척추동물(우렁쉥이, 미더덕, 오만둥이)와 기존 해삼을 포함한 16개 품종이다. 해수부는 양식업계가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저조로 인력난을 겪는 가운데, 친어 관리, 종자생산, 중간양식, 성어사육 등 공정별 전문기술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법무부와 제도 개선을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비자 정책 협의 절차를 거쳐 해당 품종에 대해 일반기능인력(E-7-3) 체류자격으로 외국인 양식기술자 도입을 허용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연간 200명 범위 내에서 외국인 양식기술자가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고, 시범 운영 품목의 경우 업체당 고용 인원은 최대 2명으로 안내됐다. 외국인 양식기술자를 고용하려는 업체는 자격 요건을 갖춘 인력을 확보한
불가사리와 성게로 기능성 섬유소재 개발 해양수산 신기술 8건 인증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8건을 인증하고, 신기술 적용제품 11건을 확인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제도를 운영해 2025년 하반기까지 누적 158건의 신기술을 인증했다. 해양수산부는 신기술 상용화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확인 건수를 포함해 총 11개의 신기술 적용제품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불가사리, 성게 등 극피동물에서 유래한 가공제 기반 기능성 섬유소재 제조기술과 수온 및 광 인자 제어를 통한 고등어 산란 유도 및 육성 기술 등 8건이다. 적용제품으로는 선박항해 정보가 내재된 광자이로콤파스, 터보블로워 열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열교환 온수히터 등 11건이 확인됐다. 터보블로워는 공기를 초고속으로 회전시켜 높은 압력으로 보내는 송풍장치를 말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재난 대비 및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해사안전 훈련 분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해양오염 사고는 물론 선박 화재, 인명구조 등 복합 해양재난 사고에 대비한 훈련 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공단은 지역 방제세력(민·관·공)의 훈련 참여 확대를 비롯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복합 사고 대응 훈련 반영, 드론과 유출유 확산 예측 시스템 등 최신 방제 기술 적용, 어촌계 선박 긴급방제 동원 협약을 통한 민간 동원 협력 체계 구축 등 복합 해양재난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강용석 이사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해양재난 대비·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