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월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 공동 개최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항만 관계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이 작은 포구에서 출발해 국가 핵심 항만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되짚고, 앞으로 150년을 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488만 TEU를 기록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수부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 속에서도 환적 거점항으로서의 위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성범 직무대행은 기념식에서 부산항이 새로운 15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육성, 친환경 스마트 항만 조성 등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월 26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해양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신입생들의 출발을 축하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입학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교수, 주요 내빈, 신입생과 학부모 등 약 1,6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바다헌장 낭독,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총장 인사말, 총동창회장 축사, 동아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6학년도 신입생은 총 1,565명이다. 단과대학별로는 해사대학 545명,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716명,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293명, 해양군사대학 11명으로 집계됐다. 신입생 대표 노민석 학생(항해융합학부)은 입학선서에서 학칙 준수와 학문 탐구, 인격 수양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하 공연에서는 재학생 동아리 2개 팀이 무대를 꾸몄다. 류동근 총장은 “세계 해양 명문대학인 우리 대학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 생활 동안 심도 있는 지식과 실무 능력을 길러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해양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양 관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3월 26일까지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양 친화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 ‘해양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의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그간 전국 495개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 5인 이상과 지도교사 또는 성인 동아리 책임자 1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25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동아리당 최대 2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 동아리에는 정부 시상 추천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 분야는 바다와 관련된 교육, 문화, 환경, 레포츠 등 해양 분야 전반의 활동을 포함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해남 이사장은 “바다는 우리 삶과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양 활동을 경험하고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혀가는
해수부,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거친 파도 안개 대비 집중관리 해양수산부가 짙은 안개와 기상 악화로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앞두고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3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모든 연근해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이 전면 의무화되는 점을 고려해 홍보와 계도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봄철에 높은 파도와 잦은 안개가 겹치면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인명피해가 많은 사고 유형과 충돌사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등을 중심으로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수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해상 기상특보는 2023년 54건에서 2024년 114건, 2025년 118건으로 증가했고, 최근 3년 봄철 평균 안개일수도 겨울보다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선 인명피해가 큰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해양사고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해상추락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안강망, 저인망 어선 1,653척을 집중 점검하고, 전복·침몰에 취약한 대형기선저인망 등 약 60척을 대상으로 선박 기울기와 쏠림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구명조끼 착용 여부
해수부, 제4차 수산자원관리기본계획 확정 2030년 연근해자원량 503만 톤 회복 추진 해양수산부가 해수온 상승과 자원 감소 등 연근해어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4차 수산자원관리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월 26일 밝혔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근해자원량 503만 톤, 어업생산량 100만 톤 회복을 목표로 제시했다. 해수부는 기후변화로 어종 분포가 달라지고 자원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국이 과학적 자원평가 기반의 어획총량 관리로 정책 중심을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미래를 여는 바다의 혁신, 함께 누리는 풍요의 수산자원’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관리 고도화, 생태계 기반 회복 전략, 책임 있는 어업 참여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잡았다. 우선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관리체계를 확대한다. 해수부는 TAC 적용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하고,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발전법 제정과 연계해 적용 대상이 대부분의 업종과 어종으로 넓어지는 만큼 양도성개별할당제(ITQ) 시범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어업 형태를 반영한 연안 TAC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방정부의 연안 자원관
해수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 1차 공모 5월 22일까지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1차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인증선박은 기술 난이도, 연료 종류별 사용 비중,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설비 국산화율 등을 기준으로 1~5등급 인증 등급을 부여받는 선박을 말한다. 해수부는 전 세계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2척에 대해 514억원 규모의 도입 지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당해연도 또는 전년도에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액화천연가스(LNG)·전기·하이브리드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 중이거나 건조를 마친 연안선사다. 선정된 선사는 인증 등급과 건조비용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선가의 10%를 기준보조율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친환경 인증 등급에 따른 취득세 경감도 적용된다. 해수부는 신청 자격과 절차 등 세부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해수부, 클로렐라 유래 블루 PDRN 상용화 확산 K뷰티 신제품 출시 이어져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에서 유래한 기능성 소재 ‘블루 PDRN(Blue PDRN)’을 적용한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월 26일 밝혔다. 정부의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지원이 민간 기업의 상용화와 시장 확산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설명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PDRN은 DNA 단편 조각(PolyDeoxyRiboNucleotide)으로, 세포 재생과 상처 치료, 각질 제거, 주름 개선, 미백, 발모 및 탈모 예방 등을 목적으로 의료와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능성 소재다. 이번 성과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와 ㈜모아캠이 공동 참여한 ‘해양바이오 원료 제형 기술개발(2023~2024)’ 사업을 통해 해양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고함량 저분자 PDRN을 추출하는 공정을 개발한 데서 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블루 PDRN 적용 화장품은 2025년 7월 출시 이후 판매 호조를 보이며 해양 유래 기능성 소재에 대한 시장 관심을 높였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는 블루 PDRN이 기존 연어 등 동물성 원료 유래 PDRN보다 약 20배 작은
부산항만공사,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수상 협력사 일양글로벌물류도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월 25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5년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BPA가 지난 1월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공식 행사이며, 2026년도 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모기업으로 참여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모기업의 현장 안전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부가 사업 수행 비용 일부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고 근로환경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BPA는 이번 시상에서 모기업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2025년도 BPA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 일양글로벌물류(대표이사 배상현)는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233개 사업장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모기업 및 협력기업 60개소에 대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