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 해양 가치 확산과 민간 해양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바다지기 후원사업과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참여 단체와 동아리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한국해양재단은 2026년 바다지기 후원사업 참여 단체 21곳과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참여 동아리 26곳을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지기 후원사업에는 70개 단체가 신청했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에는 82개 동아리가 지원했다. 바다지기 후원사업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문화 확산 등 해양수산 분야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해양재단은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해양수산 분야 민간 중심 통합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양 친화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까지 전국 521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으며, 참여 동아리들은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해안정화, 해양 관련 실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앞선 공모 기사에서도 해양교육·문화·환경·레포츠 등 해양 전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재단은 선정된 단체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를
해양수산부는 4월 10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관호 전 서울경찰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 10일부터 2029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신임 최관호 사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찰청 감사담당관, 전남경찰청장,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기획조정관, 서울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부는 최 사장이 31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축적한 행정경험과 기획관리 역량, 지방과 중앙 주요 보직에서 보여준 추진력과 현장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공사 조직 안정화와 주요 현안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수부는 최 신임 사장이 기획 및 위기관리 능력, 폭넓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여수·광양항의 친환경·스마트화, 북극항로 개척 지원,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등 현안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사장은 광주숭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에서 공안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SM하이플러스, 캠핏과 제휴…하이머니 외부 가맹점 결제 첫 적용 SM하이플러스가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핏’과 손잡고 선불결제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섰다. 하이패스 통행료 결제 중심의 기능을 넘어 모빌리티와 레저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10일 캠핑 플랫폼 캠핏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로운 선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플러스’ 출시 1주년에 맞춰 추진됐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하이플러스 앱 내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이머니’를 외부 가맹점 결제에 처음 연동한 데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하이머니를 캠핏 앱과 연동해 상업자표시선불결제(PLPM) 방식의 ‘캠핏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하이플러스 고객이 캠핑장 예약 등 캠핏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보다 간편한 결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이동이 수반되는 캠핑 활동과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를 결합해 고속도로 통행부터 캠핑장 예약까지 이어지는 이동 전반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M하이플러스는 이번
독도소주, KIOST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에 매년 기부 약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독도소주를 생산하는 케이알컴퍼니(주)농업회사법인과 울릉도·독도 해양과학연구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약정을 맺었다. KIOST는 4월 9일 경북 울진 동해연구소에서 임진욱 케이알컴퍼니 대표이사와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열고, 기부금을 울릉도·독도 연구 활성화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케이알컴퍼니는 독도 해양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에도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앞으로도 매년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울릉도·독도 관련 특별전을 계기로 성사됐다. 당시 평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임 대표가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에게 기부 의사를 전하면서 지원이 본격화됐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이번 기부금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울릉도·독도는 우리나라 해양주권의 상징이자 중요한 해양생태계인 만큼, 기부의 뜻을 살려 해양과학 발전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욱 대표는 “울릉도·독도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해운조합이 중동 사태로 인한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연안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총 118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 유가연동보조금 선지급과 경영안정자금 대출, 석유류 공급 수수료 감면 등을 통해 업계 유동성 확보와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해운조합은 9일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2026년도 제2회 이사회와 제1회 임시총회를 긴급 개최하고, 조합원사 경영지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의 핵심은 유가 급등에 따른 현장 자금난을 완화하는 데 맞춰졌다. 조합은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 이전이라도 지급 시차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가운데 경유 사용 선박을 대상으로 약 42억원의 유가연동보조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재원은 9개월간 월평균 약 4억7000만원씩 투입되며, 향후 정부 예산이 확보되면 이를 보전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객선사를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추진된다. 조합은 전국 54개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씩, 총 54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교통세 등 환급금과 카드 매표대금을 담보로 한 1년 이내 단기대부 형식으로 이
선원노련,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에 “선원 안전대책 시급”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상황과 관련해 우리 선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선원노련은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한 달 넘게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되는 듯했지만, 휴전 발효 직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해협 통제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가다 회항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며 항행 정상화가 다시 불투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선원노련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국제 정세 문제가 아니라 현지 해역에 머무는 선원들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원유와 천연가스 등 전략 에너지를 운송하는 선박과 선원들이 장기간 해역에 고립된 채 극도의 불안 속에서 근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협 불안정이 글로벌 에너지 수급뿐 아니라 우리 선원들의 안전까지 직접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원노련은 정부와 국회가 통항 재개에 대비해 우리 선박과 선원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해역을 이탈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적선 승선 선원뿐 아니라 외국적 선박에 승선 중인 우리
한국항만물류협회, 중동 전쟁發 유류 비용 상승 등에 따른 정부 지원 건의*5대 중점사업 추진…보안료 68% 인상·터미널 지원제도 개선 등 속도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가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유류비 급등과 경영 환경 악화에 맞서 정부에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협회는 9일 오전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해운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5대 중점 추진사업과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노삼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전쟁으로 3월 이후 하역사별 유류 공급 단가가 10%대에서 많게는 70%까지 급등하며 업계 부담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항만물류산업은 국가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기간산업인 만큼, 개별 업체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노 협회장은 이날 간담회 직전 전날 중동 휴전 소식이 전해진 점을 언급하면서도 "유류 공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간담회에 앞서 해양수산부에 긴급 지원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 내용에는 △유가·에너지 비용 상승분 보조금 지원 △선사 등 고객사에 대한 유류 할증 청구의 법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주처 합동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와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역량 점검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재해 발생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관할 소방서인 창원소방본부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고, 119 구조대 접근경로 점검도 병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골든타임 확보 절차를 사전에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