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목포·여수지사 풍수해 대응태세 점검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목포지사와 여수지사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방제선과 소속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목포지사와 여수지사의 관할 선박, 사업소, 방제창고 등 주요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물과 냉방장치 제공, 휴식 보장,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강 이사장은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도 찾아 혹서기 선상생활과 옥외작업에 따른 승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개인보호구 착용과 작업시간 조정 등 산업재해 예방대책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제선 비상출동 체계와 계류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했다. 강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는 육상과 해상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이라며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안전관리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폭염에 노출된 부산지역 야외근로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쿨링조끼를 지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3일 부산전통예술관 인근 양묘장에서 수영구청, 초록우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쿨링조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수욕장을 비롯해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서 야외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86명이다. 해진공은 지난해 해운대구청과 함께 야외근로자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다른 야외 작업 분야로 확대했다. 이번에 전달한 쿨링조끼는 내부에 소형 선풍기 2개가 장착된 충전식 제품이다.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야외 작업자의 식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남색과 형광색 제품으로 구성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야외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쿨링조끼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근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야외근로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내년 1월부터 인천·대산·군산지역 공영항로 11개를 직접 운영한다. 공단은 선원 고용승계와 운영인력 확보에 착수하는 한편, 기존 안전관리 업무와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공영항로 조직과 회계를 분리할 방침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3일 해운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영항로 운영 준비 현황과 인력 운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공영항로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선사가 운항하기 어려운 국가보조항로의 새로운 명칭이다. 개정 해운법이 지난 6월 공포됨에 따라 기존 민간선사 위탁운영 방식에서 공공기관 직접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공단은 우선 내년 1월 인천·대산·군산지역 11개 항로에 국가 소유 여객선 13척을 투입한다. 2028년부터는 전국 29개 공영항로, 여객선 31척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단계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약 80명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원은 약 56명이며, 예비선 2척에 승선할 예비선원 4명도 포함된다. 2028년 전 항로 운영 시에는 선원 약 150명을 포함해 총 195명 규모가 필요할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 다만 인력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안영철 이사장은 “정부 재정·인력
해수부·부울경·경제계, ‘해양수도권’ 공동 투자유치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지역 경제계가 동남권을 해양·항만 기반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부산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와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참여하는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해양수도권 조성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해양·연관산업, 친환경 에너지, 제조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기업 활동을 제한하는 규제와 제도 개선안을 발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도 협력한다. 국내외 투자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네트워크와 공동 홍보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세계적 항만과 물류 인프라를 비롯해 제조업과 에너지, 첨단 제조, 우주항공 산업 기반을 갖춘 동남권을 하나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월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1일까지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운·금융 등 관련 업계 종사자로 총 16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차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종료된 해양금융 기초과정의 후속 교육이다. 자산유동화증권과 리스금융, 메자닌 금융, 부채자본시장 등 국내외 해운금융의 주요 개념과 시장 동향을 다룬다. 교육생들이 해운금융 관련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팀 프로젝트도 운영된다. 교육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전국 청소년 80명이 참여하는 ‘2026 KOBC 바다이음 탐험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이음 탐험대는 청소년들이 해양환경과 과학기술, 해양안전, 해양산업 및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전문 인력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박물관 탐방을 시작으로 생존수영과 해양안전 교육,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승선, 해양과학기술 체험, 해양생물 관찰 등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길 사장은 “학생들이 바다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와 해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진로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