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6년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강화 홍합 굴 미더덕 등 연중 관리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6년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1월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지방정부와 함께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홍합, 굴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독소가 있는 수산물을 섭취할 경우 독소 종류에 따라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수부는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3~6월에는 최대 120개 정점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집중 조사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1~2월과 7~12월에는 최대 101개 정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조사하는 방식으로 연중 관리해왔다. 2026년에는 최근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해 1~2월과 7~10월 조사 정점을 101개에서 102개로 확대한다. 최근 5년간 발생이 이른 지역으로 제시된 부산·경남 10개 정점은 1~2월 조사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려 조사 강도를 높인다. 해수부가 제시한 최초 발생 시기는 2021년 1월 12일,
해수부, 2026년 상반기 항만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공고 315개 공종 반영 해양수산부는 2026년 상반기에 적용되는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를 2025년 12월 3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시장단가는 315개 공종에 대해 제시됐다.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100억 원 이상 항만·어항 건설공사 공사비를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공고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적용 단가는 2025년 하반기 대비 약 7.9% 상승했다. 기존의 설계·입찰단가 등 계약서류 분석 방식에 더해 총 264개 공종에 대해 직접 현장조사를 병행해 공사비를 현실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해수부는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한 단가 인상을 통해 실제 투입비용과 공사비 간 격차를 줄이고, 관련 업계의 경영 여건 개선과 함께 항만·어항 시설물 시공 품질 향상,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조치의 적용 효과를 검토해 향후 현장조사 적용 공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한 표준시장단가 현실화 조치가 항만 건설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해수부, 어구 부표 보증금제 적용대상 확대 자망 부표 장어통발까지 포함 해양수산부는 어구 유실과 방치를 줄여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어구 부표 보증금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하위법령 개정을 마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어구 부표 보증금제는 어업인이 어구를 구입할 때 보증금을 납부하고, 사용이 끝난 어구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제도다. 해수부는 바다에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어구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24년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유실 방치 어구는 해양생물 혼획, 서식지 훼손, 조업 안전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그동안 제도는 장어통발을 제외한 통발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돼 왔으나, 해수부는 어구별 사용 실태와 해양환경 영향 등을 고려해 적용 범위를 넓혔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통발에 더해 자망, 부표, 장어통발이 새롭게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해수부는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어업인이 실제로 어구를 반납할 수 있는 여건이 중요하다고 보고 회수시설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항 포구를 중심으로 반납시설 운영을 확대하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반납
해수부, e수산공익직불 누리집 개시 자격요건 확인부터 처리 현황 조회까지 비대면 지원 해양수산부는 수산공익직불제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 누리집을 2026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지역 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어가 직불, 어선원 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수산자원보호 직불, 경영이양 직불, 친환경수산물 직불 등 6개 직접지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제도 종류가 다양하고 자격요건이 복잡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신청 처리 결과도 우편 통보 등을 기다리거나 지자체에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누리집에서 직불제 신청 자격요건을 스스로 검증하고, 요건에 맞는 직불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직불금 신청자는 지급 처리 현황을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는 문자로 통보받도록 했다.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며 누리집 주소는 https://www.fips.go.kr/fdpms 이다. 한지용 해양수산부 수산직불제팀장은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 도입으로 비대면 서비스 제공 기반을
해수부, 서남해 연안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 발령…양식장 현장대응 강화 해양수산부가 12월 31일 15시부터 저수온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서해와 남해 연안의 수온 급강하 가능성에 대비한 현장 대응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같은 날 14시 서해와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현재 서해 및 남해서부 연안 수온은 6~9℃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간헐적 한파에 따른 수온 하강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저수온 특보는 수온 기준에 따라 예비주의보(수온 7℃ 도달), 주의보(수온 4℃ 도달), 경보(수온 4℃가 3일 이상 지속) 순으로 발령된다. 저수온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1단계, 심각 2단계로 운영된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생물 조기 출하, 사육밀도 및 사육량 조절, 겨울철 어장관리요령 이행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안 수온 관측망 200개소에서 관측한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겨울은 급격하게 수온이 하강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수
해수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에 전남 고흥 선정 AI 기반 양식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거점 조성 본격화 해양수산부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수산업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사업대상지로 전라남도 고흥군을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 수산물 수급,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한 현장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11월 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검증을 거쳐 고흥군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고흥군은 육지와 해상을 아우르는 10만 평(33만㎡) 이상의 부지를 제안하고, 투자 계획과 연관 산업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통 수산업에 AI를 결합해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변동성 확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만들고, 현장 작업 여건이 열악한 수산업 특성에 맞는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해양·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실무형 청년 인재 육성에 착수했다. 해진공은 12월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6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해양산업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 2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해양·물류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해진공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팀 구성,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시대의 리더십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주제로 마스터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현장 소통도 이어졌다. 선발된 20명의 디지털 오션 리더는 2026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실무 역량 특화 과정(MAIS)’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
해진공, ‘대한민국 해상 공급망 종합 진단 보고서’ 발간…선복 4위 유지에도 구조적 취약성 경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선복량 기준 세계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조 발주 부진과 선대 노후화 등 구조적 취약성이 누적되면서 중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와 해외 항만 인프라 투자 강화, 공급망 다변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제시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사장 안병길)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한 ‘대한민국 해상 공급망 종합 진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보고서가 국내 최초로 선대, 친환경, 벌크 항만물류, 컨테이너선, 컨테이너 터미널, 컨테이너 박스 등 6개 분야를 망라해 글로벌 주요국과 비교 분석을 통해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규명한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복량 7,150만 톤으로 그리스 중국 일본에 이어 2021년부터 5년째 세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발주잔량은 1,000만 톤으로 주요 10개국 가운데 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신조선 확보가 부족할 경우 선복량이 이탈리아에 밀
해수부, 2026년 1월 이달의 수산물 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발표 해양수산부는 2026년 1월 ‘이달의 수산물’로 매생이와 민물장어를,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강원 양양 수산마을과 인천 옹진 모도리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해양생물은 대왕쥐가오리, 이달의 등대는 울산 동구 방어진항 북방파제등대가 뽑혔다. 해수부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매생이와 민물장어의 영양적 특징과 활용도를 함께 소개했다. 매생이는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칼슘과 마그네슘 등을 포함해 겨울철에 ‘매생이굴국’ 등으로 즐기는 수산물로 안내했다. 민물장어는 비타민 A와 E가 풍부한 대표 강장식품으로 소개됐다. 해수부는 민물장어가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칼륨을 포함해 고혈압 예방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이달의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선정된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동해안 유일의 요트 계류장을 갖춘 지역으로, 겨울철 동해의 풍경과 함께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문어빵, 미역쿠키 만들기
해수부, 2026년 생산단계 수산물 2만2500건 안전성조사 추진 해양수산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공급을 위해 ‘2026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2026년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총 2만2500건의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금지물질 등 196개 유해물질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유통 전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제철 수산물과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늘어나는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지속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에 대해서는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 관리와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 금지물질이 검출된 경우에는 1년 동안 2개월마다 1회 집중관리하고, 이후 5년간 연 1회 조사를 실시한다. 금지물질 외 항목에서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도 5년간 연 1회 조사를 이어간다. 패류독소 관리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최근 마비성 패류독소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 봄철 집중조사 기간인 3월부터 6월 외에도 1월부터 2월, 7월부터 10월로 조사 기간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