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BGN그룹 태국 PTT와 VLGC 7척 중장기 대선계약… 8,263억 규모 KSS해운이 UAE 기반 BGN그룹과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 PTT와 기보유 VLGC 7척에 대한 중장기 대선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계약 총액은 약 8,263억 원으로, 2024년도 연 매출액의 약 160% 수준이다. KSS해운은 30일 BGN그룹(BGN INT DMCC,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 DMCC)과 VLGC 6척, PTT(PTT Public Company Limited)와 VLGC 1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GN그룹과의 계약은 2028년부터 3~5년 기간으로 구성됐으며, PTT와의 계약은 2026년 3월부터 2년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가운데 BGN그룹 관련 계약이 모두 조기 체결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글로벌 VLGC 시장에서 신조선 인도 집중에 따른 선복 과잉 가능성과 운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계약이라는 설명이다. KSS해운은 장기 대선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단기 리스크 관리와 중장
머스크 MECL 서비스 수에즈 경유 재개 홍해 항로 복귀 신호탄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가 중동 인도 미 동부를 잇는 MECL 서비스에서 홍해와 수에즈 운하 경유를 재개한다. 최근 가자지구 휴전 이후 역내 해상 안전 여건이 일부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라,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대신 기존의 단거리 항로로 되돌리는 ‘구조적 복귀’에 착수한 것이다. 머스크는 이번 조치가 단계적 운항 전략의 일환이며, MECL 전 항차를 수에즈 경유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적용은 1월 26일 오만 살랄라에서 출항하는 선박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해 해역은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2023년 말 이후 글로벌 선사들이 우회를 선택해 왔다. 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핵심 항로로, 이전에는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약 10%가 통과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업계는 ‘복귀’가 곧바로 전면 정상화를 의미하진 않는다는 시각도 함께 내놓고 있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는 선원 안전이 최우선이며, 보험 등 해결되지 않은 쟁점이 남아 있어 수에즈 운하 이용 정상화 여부는 추가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번 결정은 선사들의 우회 운
KSS해운, 1분기 매출 1,376억 원… 영업이익 42.1% 급증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76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1%, 42.1%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가스운송 수익 기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부 초대형가스운반선(VLGC)의 계약 갱신에 따른 대선료 인상과, 중형가스운반선(MGC) 및 MR 탱커 신규 투입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최근 순차적으로 인도된 MR 탱커 2척이 대선사업 매출에 본격 기여하면서 수익성이 강화됐다. KSS해운은 기존 VLGC 중심의 선대 운영에서 MGC와 MR 탱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확보하고 있다. 최근 5년간 MR 탱커 5척을 추가 확보해 석유화학제품 운송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추가 수익 창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KSS해운은 국내 유일의 암모니아 운송 선사로서 친환경 해상운송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암모니아 벙커링 안전기준 공동
KSS해운, 네덜란드 로테르담서 암모니아 STS 벙커링 실증 성공… 친환경 해운 전환 견인 국내 유일의 암모니아 전문 운송선사인 KSS해운이 세계 최대 벙커링 허브 중 하나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암모니아 STS(Ship-to-Ship) 벙커링 실증에 성공하며, 글로벌 해운업계의 탈탄소 전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SS해운(대표 박찬도)은 지난 4월 12일, 유럽연합(EU)의 ‘MAGPIE’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암모니아 벙커링 시범사업에 참여해, 상업적 벙커링에 근접한 STS 방식 연료 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MAGPIE 프로젝트는 EU의 대표적인 연구혁신 지원 프로그램인 Horizon 2020의 지원을 받아, 유럽 항만의 친환경 에너지 허브 전환을 목표로 하는 공동 과제다.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무탄소 해양 연료로, 메탄올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STS 벙커링 실증은 암모니아의 해상 연료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의 첫 실증으로, 친환경 해운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KSS해운은 약 40년간 축적한 암모니아 해상 운송 경험과 연간 약 100
Veson Nautical, 서울서 해운시장 포럼 개최…“AI와 시장 데이터로 해운 혁신 앞당긴다”Bulker·Tanker·LPG선 시장 전망 발표…AI 기술 도입 통한 경쟁력 제고 강조 해운 데이터 및 운항 솔루션 전문기업 Veson Nautical이 4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 해운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eson 해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VesselsValue, Q88, Milbros, Shipfix 등 Veson Nautical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한 업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Veson Nautical은 “한국 해운시장은 아시아 거점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Veson의 박홍범 한국 지사장은 Bulker, Tanker, LPG선 시장의 중기 전망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해운 업계가 직면한 수요·공급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4년간의 시황 흐름을 예측했다. 박 지사장은 Bulker 시장에 대해 “Guinea-중국 간 철광석 항로 등 항해거리가 긴 트레이딩 패턴의 확산과 Minor Bu
팬오션, 2024년 4분기 매출액 1조 6,755억원, 영업이익 1,098억원 기록11일,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경영 실적 설명회 개최‘24년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 팬오션은 2월 11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상승한 1조 6,75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상승한 1,09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벌크 부문은 운용 선대 확대 및 운송 물동량 증대를 통해 4분기 운임지수 약세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2% 상승하였고, 컨테이너선 부문 또한 고시황이 유지되며 호실적을 지속했다. 탱커 부문은 MR시황 약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5% 감소한 반면, LNG 부문은 대선 계약이 확정된 신조 선박이 지속 인도되고 있어 영업이익 역시 증가세에 있다. 다만, 전기 대비 매출은 상승(31.2%)하였으나, 영업이익은 하락(-14.3%)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영업 활동성 강화 기조로 운용 선대가 증가하였고, 곡물 판매량 증가(연간 311만톤)에 따른 곡물사업 매출액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