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몽골해사청과 교류협력 MOU 체결 동북아 중앙아시아 물류네트워크 강화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2일 본사에서 몽골해사청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물류 허브인 부산항과 내륙 물류 거점국 몽골 간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몽골은 정부 주도로 드라이포트와 철도·도로를 연계한 복합 물류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몽골의 육상물류 전략과 연계해 부산항 중심의 동북아–중앙아시아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항만 탈탄소화와 친환경 항만 구축, 스마트항만과 디지털 전환, 복합물류 네트워크 구축, 항만 운영과 인적 역량 강화 등이다. 양 기관은 정책·기술·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해 스마트항만 기술, 항만 온실가스 감축 정책, 해상물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주제로 공동 연구와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몽골이 동북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내륙 물류 허브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 기관이 친환경·디지털 항만의 미래를 모색해 해상과 육상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개척 위해 4개사와 업무협약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월 22일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 BS한양, 오일허브코리아여수와 ‘북극항로 개척 정책과제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수광양항의 동북아 북극항로 거점항만 입지 확보와 친환경 에너지 허브항만 육성을 목표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기관과 기업은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투자 협력, 극지 에너지의 안정적 운송 전략 수립, 북극항로 에너지 자원 수송 실증, 여수광양항의 에너지 물류허브 및 친환경 연료 벙커링 항만 육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배후 수요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대형 원유와 천연가스 저장 유통 시설이 확충되고 있어 북극항로 에너지 화물의 동북아 저장 비축 및 유통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포스코 LNG 2터미널 증설과 BS한양과 GS에너지가 추진 중인 묘도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이 완공될 경우 글로벌 선사의 온실가스 감축 흐름에 맞춘 친환경 연료 벙커링 공급 기반도 확대될 전망이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 202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해 우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사업주 지정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2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3년이다. 올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포함해 12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장애인 적합 직무 운영, 채용 우대 및 절차 개선, 근로자 처우 향상, 장애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사내 카페 바리스타 직무를 장애인 적합 직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법정 의무고용 인원의 약 1.5배 수준을 고용 중이다. 근로지원인력 배치와 무장애 근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 비율이 36%에 이른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고용을 공공기관의 책무로 강조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202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2일 202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해 우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사업주 지정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2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3년이다. 올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포함해 12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장애인 적합 직무 운영, 채용 우대 및 절차 개선, 근로자 처우 향상, 장애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사내 카페 바리스타 직무를 장애인 적합 직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법정 의무고용 인원의 약 1.5배 수준을 고용 중이다. 근로지원인력 배치와 무장애 근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 비율이 36%에 이른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고용을 공공기관의 책무로 강조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주한 네덜란드 대사단 방문 항만 물류 협력 확대 논의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2일 오전 페이터 반 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항만·물류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네덜란드 간 오랜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사단은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과 면담을 진행한 뒤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북항 현장을 시찰했다. 부산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1985년 자매항을 체결한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로테르담항만 내에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BPA 물류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물류 거점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항은 연간 2천4백만 TEU 이상을 처리하는 환적 허브항만으로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로테르담항은 유럽 최대 항만으로 에너지 전환과 수소 및 해상풍력 분야를 선도하며 유럽의 물류와 에너지 관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2026년 국민참여예산 최종 확정 앞두고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울산항만공사가 2026년 예산 편성에 국민과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예산을 추진했다. 공사는 10월 21일 인공지능 기반 항만서비스, 울산항 환경 개선 등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대국민 제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예산조정 회의를 통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항물류협회, 울산항발전협의회,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운노동조합 등이 참석해 제안의 적합성, 2026년도 예산 중점 분야, 향후 편성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과한 3건의 국민참여예산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달 항만위원회에서 최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민과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참여적 예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완전자동화부두 2-6단계 하역장비 제작 순항… C/C 6기 단계적 해상운송 착수 부산항만공사(BPA)가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의 확대 개장을 목표로 신항 서컨 2-6단계 현장에 국산 자동화 컨테이너 크레인(C/C) 6기를 도입한다. 10월 15일 1항차 하역부 운송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총 18항차로 크레인 블록을 해상 운송한다. 1항차당 예상 소요 시간은 약 9시간이다. 컨테이너 크레인은 상부, 하부, 하역부 세 부분으로 분할해 바지선으로 운송하며 현장에서 완성 조립과 시운전을 진행한다. BPA는 서컨 2-5단계에 이어 2027년 하반기 2-6단계 개장을 목표로 부두 건설을 추진 중이다. 장비 도입은 총 사업비 1천632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BPA는 2024년 7월 HD현대삼호와 C/C 6기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제작사는 전남 대불공장에서 기초 구조물을 우선 제작한 뒤 북항 자성대부두로 이동해 크레인 블록을 조립하고, 이를 신항 서컨 2-6단계 현장으로 이송해 최종 조립과 시운전에 착수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제작사와 부두 운영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 운송, 조립, 시운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컨 2-5단계에 이은 2-6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사칭 주의보 개인 휴대전화로 계약 요구 시 즉시 확인 요청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대납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협력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들은 공사 명함과 발주서를 임의로 제작해 발송한 뒤 개인 휴대전화와 비공식 이메일을 통해 구매 주문이나 대납을 요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PA는 개인 휴대전화나 사설 이메일로 계약 체결이나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다고 밝혔다.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반드시 계약 담당자 내선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확인 가능한 BPA 계약 담당 내선은 공사 051-999-3038, 용역 051-999-3036·051-999-3059, 물품 051-999-3031이며, 모든 계약 관련 업무는 공식 이메일 bpaebill051@busanpa.com을 통해서만 진행한다. 정원동 BPA 경영본부장은 사칭 의심 신고가 하루 수십 건에 달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와 함께 피해 발생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YGPA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추가 모집… 교육기간 1년으로 연장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물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의 교육기간을 6개월 연장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 호응과 심화 학습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항만 물류 해운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공사는 기업과 단체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항만물류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8명을 추가 선발한다. 지원은 이메일 ygpaedu@ygpa.or.kr로 접수하며 선발자는 기존 수강생 33명과 함께 11월부터 동일 과정에 합류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프로그램이 여수 광양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교육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과 항만이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해양소년단 척수장애인 스쿠버 체험 진행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이 20일 부산 북항마리나 다이빙풀에서 지역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명이 참여했으며, 스쿠버 전문강사 10명의 1대1 지도로 수중 호흡과 기본 동작을 안전하게 익혔다. 참가자는 물속에서 휠체어 의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두 차례 운영 당시 호응을 반영해 다시 마련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이 새로운 자신감과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