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2026년 인천항 첫 대형 크루즈선 입항에 맞춰 기관장 주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입출항 수속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공사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승객 정원 4000명 이상 대형 크루즈선의 올해 첫 입항을 계기로 실시됐으며, 이경규 사장이 2월 3일 입항 수속과 2월 4일 출항 수속을 모두 점검했다. 이 사장은 수속 동선과 처리 속도, 현장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며 승객과 승무원의 입출항 수속이 지연 없이 진행되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에 인천항에 들어온 선박은 Royal Caribbean Cruises의 Spectrum of the Seas로, 총톤수 169,379톤 규모다. 공사는 해당 선박이 승객 약 3800명과 선원 약 160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2026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는 총 122항차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대형선은 27항차가 계획돼 있다. 공사는 선사들의 선석 예약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전체 입항 항차는 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규 사장은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본격화되는
부산항만공사(BPA)가 개발한 부산항 디지털플랫폼 체인포털(Chain Portal)이 World Governments Summit에서 ‘Global Future Fit Seal Award’를 수상했다. 공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2월 3일 상을 받았다고 2월 4일 밝혔다. 해당 상은 UAE Government and the Future Office가 주관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공사는 설명했다. 주최 측은 전 세계 1500여 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성과 중심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체인포털은 항만 물류 분야에서 첫 수상 사례로 소개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체인포털은 항만 운영 지원 시스템을 넘어 육상 운송사와 화물기사, 항만 터미널, 해상 선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항만 물류 전반을 통합·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선박 입출항 효율 개선과 이용자 편의 증대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이번 수상 결정의 핵심 근거가 됐다고 밝혔다. 세부 기능 가운데 현장 화물기사가 사용하는 모바일
인천항만공사가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전담할 ‘소통매니저’ 조직을 출범시키고, 전사적 소통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공사는 2월 4일 오전 인천 송도 본사 사옥 31층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도 소통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체계를 통해 국민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고, 검토와 반영, 결과 공유로 이어지는 소통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소통 슬로건으로 ‘신뢰로 연결되는 미래의 인천항’을 제시하고, 소통을 핵심 경영 가치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항만은 물류와 안전, 환경, 지역경제 등 생활과 직결된 이해관계가 복합적인 만큼, 국민과 지역사회, 항만 이용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소통매니저는 전 부서에서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운영, 국민 제안 검토 및 정책 반영 지원,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소통 강화, 인천항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수행한다. 공사는 국민 의견이 단순 접수로 끝나지 않도록 내부 전달과 환류 체계를 함께 구축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중심 소통 행정의 취지를 인천항 운영 전반에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설 특별수송 앞두고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 인천항만공사가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월 3일 기관장 주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인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터미널 무사고 운영을 목표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여객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차장 상습 결빙 구역을 살피는 한편, 대합실 관리상태와 안내방송 운영, 승선로 보행자 사고 위험요소, 동절기 안전사고 유발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예찰했다. 특별수송기간에는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터미널 혼잡과 고객 불편 사항, 폭설과 강풍 등 현장 상황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합동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여객을 대상으로 해상안전체험교육을 마련해 여객선 탑승 중 비상상황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민속놀이마당 운영, 섬 특산품 소비 활성화 행사, 인천섬 관광정보 제공 등을 통해 연휴 기간 다시 찾고 싶은 터미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귀성길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88만TEU를 기록해 전년 2,440만TEU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 물동량은 2023년 2,315만TEU, 2024년 2,440만TEU, 2025년 2,488만TEU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5년 물동량을 수출입과 환적으로 구분하면 수출입은 1,079만TEU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고, 환적은 1,410만TEU로 4.4%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 비중은 전체의 약 57% 수준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글로벌 교역 환경이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컸다고 설명하면서도, 수출입 증가세가 둔화되는 여건에서 환적 물동량이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환적 물동량 처리 비중은 외국적 선사가 약 80%, 국적 선사가 약 20%로 제시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국적 선사가 약 60%를 처리했으며, 국가별 수출입 비중은 중국 25%, 미국 17%, 일본 11%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적 경쟁력의 배경으로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을 들었다. 부두 간 환적 운송 효율화를 위한 환적운송시스템(T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행사 2월 26일 27일 개최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2026년 2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150 살으리랏다’를 주제로, 과거를 되짚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산항의 미래 선택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부산항발전협의회와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1월 30일 배포한 행사계획에서 이번 기념행사가 해양수산부 후원 아래 추진되며,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양 단체가 주관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월 26일에는 개항 150주년 기념식을 중심으로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부산항과 항만 현장을 지탱해온 노동자와 종사자 등을 기리는 추모 순서와 공연, 정부와 지자체 항만기관의 기념사 및 인사말, 주요 내빈 축하말씀,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부산항 살으리랏다’ 메시지를 통해 월드포트 부산항의 지속 성장 의지를 강조하고, 개항 150주년 부산항 약사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어 개항 200년을 겨냥한 타임캡슐 봉인 행사와 150주년 기념 컷팅식, 기념 건배 제의 등 부대행
한-UAE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등 신항 7부두 운영 현황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을 기반으로 피지컬 AI를 본격 도입하며 스마트항만 고도화에 나섰다. 공사는 ‘한-UAE 피지컬 AI 기반 항만·물류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항 AI 실증·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월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1월 28일 공사 사옥에서 해양수산부, AI 전문기업, 항만 IT 및 장비개발 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K-스마트 피지컬 AI 항만물류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항 피지컬 AI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업들의 AI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모델 발굴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여기관들은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실증사업 현장인 부산항 신항 7부두의 자동화 하역장비 시스템과 부산항만공사가 개발한 디지털 항만물류 통합플랫폼 ‘체인포털’을 중심으로, 각 기업의 개발 기술을 결합하는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체인포털은 해상과 육지 간 화물, 선박, 부두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항만 이용자
2025년 전국 항만 물동량 15억7101만 톤 처리… 컨테이너 3211만 TEU 사상 최대 해양수산부가 2025년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 통계를 발표했다. 총 물동량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환적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5년 전국 무역항의 총 처리 물동량은 15억7101만 톤으로 전년 15억8565만 톤보다 0.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출입화물은 13억4125만 톤으로 0.7% 줄었고, 연안화물은 2억2976만 톤으로 2.1% 감소했다. 반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3211만 TEU로 전년 3174만 TEU 대비 1.2% 증가해 역대 최대 처리량을 기록했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1753만 TEU로 0.9% 감소했으나, 환적 컨테이너가 1441만 TEU로 3.8% 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과 일본과의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입 물동량이 4.2% 감소한 점이 수출입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주요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2488만 TEU를 처리해 전년 2440만 TEU 대비 2.0% 증가했다. 부산항 수출입은 1078만 TEU로 1.1% 감소했지만, 환적은
인천항만공사,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운영기관 협약… 2026년 청년 지원 확대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월 29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운영기관인 ㈜잡모아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고용노동부 주도 프로그램으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역 특화 일경험 운영을 추진해 왔다. 공사는 공사 현안과 연계한 공공·항만 분야 프로젝트 과제를 매년 발굴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인천지역 청년들이 항만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기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가운데 장관상을 받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는 2026년에도 ㈜잡모아와 함께 사업에 참여해 청년 대상 프로젝트 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직무경험 기회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재완 인천항만공
울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재해예방기술지도 확대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규모 공사 현장에도 재해예방기술지도를 도입한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현장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무재해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월 29일 “울산항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사금액 1억 원 미만 또는 공사기간 1개월 미만 현장에도 재해예방기술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기술지도는 건설업의 중대재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제도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전문기관을 통해 의무적으로 지도를 받아야 한다. 통상 공사금액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토목공사의 경우 150억 원 미만)이고 공사기간이 1개월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울산항만공사는 법정 의무 대상 외의 소규모 공사에서도 사고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는 점에 주목해 지도 대상을 확대했다. 공사 규모가 작더라도 작업 공정과 환경에 따라 추락·끼임·감전 등 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단은 올해 건설재해예방전문 지도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