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GPPC, 사장직무대행 김금규)는 12월 2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전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무재해 사업장 조성과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배경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전환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와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안전! 중대재해 ZERO!’, ‘안전인권! 안전실천!’, ‘위험 STOP! 시민재해 ZERO! 안전우선!’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김금규 사장직무대행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약속이며 그 어떤 성과도 안전보다 우선 될 수 없다”며 “이번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은 안전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중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5년 한 해 부산항이 성취한 주요 성과 가운데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5년 부산항 10대 성과’를 12월 26일 발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주요 성과 후보 15건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반 국민 투표를 진행해 최종 10대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약 4,200여명이 참여해 부산항 성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다. 투표 결과 ‘부산항 종사자 4년 연속 중대재해 0’, ‘전 세계 항만 경쟁력 4위로 부산항 위상 입증’, ‘2년 연속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지속가능경영 평가 대상’ 등이 올해 부산항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사업현장 종사자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르웨이 선급(DNV)이 연결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에서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허브 항만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 분야에서는 국제 평가인 ‘2025 L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산 북항 마리나에서 2026년 1월 한 달간 어린이 수영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키 130cm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은 주 4회(화~금) 오전 10시와 11시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초급반과 중급반 각 20명씩이며, 강습은 호흡법, 물에서 뜨기, 영법 교정 등 초보자부터 수영에 능숙한 어린이까지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접수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북항 마리나 아쿠아시설 1층 리셉션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접수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 북항 마리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5년 인천항 혁신을 위한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인천항 관련 업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사례 발굴에 나선다고 12월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 업무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업무 개선 성과를 만든 사례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선 효과를 낸 업무 사례 또는 신규 모델 사례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인천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 물류 흐름 개선과 여객 편의 증진 등을 다루는 ‘대국민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재난과 사고 예방 등 ‘항만 안전’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업무 효율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최우수상 1작, 우수상 4작, 장려상 6작에 상금이 수여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수상작을 향후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월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운영을 맡아, 인천지역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 인공지능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약 한 달간 하늘샘학교와 한오름학교에서 총 22회 진행됐다. 공사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는 두 학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65명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인공지능과 연계된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거나 K-POP 음악을 완성하는 등 체험형 활동을 통해 AI 활용 역량과 진로 동기를 높였다고 공사는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 수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면서 앞으로의 진로나 목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환경사회투명경영(ES
인천항만공사, 인천청 해경 세관과 배후단지 불법 전대 합동 점검 착수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 세관과 합동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내 불법 전대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불법 전대는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임차한 항만시설을 임대인의 승인 없이 제3자에게 다시 임대하는 행위를 말한다. 공사는 이 같은 행위가 항만시설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뿐 아니라 실제 사용 주체가 불명확해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에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불법 전대 근절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주도하고 인천청, 해경, 세관이 참여하는 단계별 합동 점검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항만시설 이용 질서 확립과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조치라는 설명이다. 점검은 자체 점검, 자료 검증, 현장 확인,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입주기업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합동 점검반이 관련 자료를 검증한 뒤 현장 확인을 거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 전대가 적발되거나 해경 수사 의뢰를 통해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12월 23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항만 탈탄소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부산항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 내 배출권 거래제 또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지정된 운영사를 대상으로, 항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할 수 있는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는 2023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 분야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로 최초 지정되면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적용이 본격화됐다. 현재 부산항에서는 총 7개 터미널 운영사가 배출권 거래제 또는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부산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9월 SK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과 공급, 관련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는 탄소중립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부산항 탄소중립지원플랫폼’ 구축 방향과 PoC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공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온실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은 12월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서와 노사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노사는 수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협의를 진행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직무급 비중과 차등폭을 확대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3.0% 범위 내에서 임금 인상을 추진하기로 임금협약서를 체결했다. 단체협약에서는 인사와 복리후생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해 19개 조항을 신설 또는 개정했다. 이와 함께 제2노조 설립에 따른 근로시간면제 조정, 통합직급 운영 개선 등 3건의 노사합의서도 체결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철희 위원장은 “노사가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15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약 등을 성공적으로 체결해 뜻깊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전국보안방재노조와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11월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노사상생경영부문 수상 등 2025년 한 해 노사문화 관련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2월 24일 서울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개 선사를 대상으로 고객 감사설명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2025년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한 선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광양항 주요 운영 성과와 경쟁력 제고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 및 운영 계획,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현황, 환적 물동량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올해 해운시장이 해운동맹 개편과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여수산단과 광양 제철산업 침체가 겹치며 물동량 증대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 공사는 해운동맹 개편에 맞춘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을 통해 제미나이 유럽향 메인항로 서비스와 MSC 세계일주 서비스 등을 포함한 신규항로 5개 노선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관세 정책과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입 지원센터와 목표물동량 TF 비상조직을 가동해, 1~10월 기준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지역 해운 항만 물류 분야 창업 활성화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해운항만 창업지원기금(1876 BUSAN)’ 업무수탁기관 공모를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기관에 기금 운영을 위탁해 창업기업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2월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역 인근에 해운항만 특화 창업지원 공간 ‘1876 BUSAN’을 개소해 운영해 왔다. 공사는 협약 이후 4년간 디지털 전환, 스마트항만, 친환경 및 자동화 기술 등을 보유한 창업기업 17개 사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공동 연구개발 수행 등 성장 지원을 추진했으며, 창업 및 R&D 관련 지원 규모는 총 3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업무수탁기관은 공동기금으로 조성된 해운항만 창업지원기금을 활용해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