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와 부산본부세관이 부산항 진해신항의 통합물류 체계 강화를 위한 세관 통합검사장 조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내에 분산돼 있는 세관 검사장을 한 곳으로 집약해 화물 검사부터 반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통관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해신항의 첨단 하역 시스템에 걸맞은 신속한 통관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신항과 진해신항을 잇는 통합 물류 흐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제공하는 부지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정중앙에 위치한 핵심 거점이다. 공사는 이 부지에 통합검사장을 배치해 현재 부산항 물류 흐름의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진해신항 확대에 대응한 물류 효율 제고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메가포트 인프라에 걸맞은 통관 여건을 조성해 부산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신입직원 8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공개채용 울산항만공사(UPA)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8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에 대한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이번 채용을 통해 신입직원 8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등 총 1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모집 분야는 사무행정 3명, 정보기술(IT) 1명, 정보통신 1명, 통계 1명, 토목 2명 등이다. 신입직원은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지원 자격은 공통요건인 한국사능력검정 3급 이상과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등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 6명, 안전 1명, 환경 1명, 토목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한다.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모든 채용 절차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해 성별과 학력 등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신입직원 채용과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간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각 채용 내 모집 분야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체험형 청년인턴에게는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우수
부산항만공사가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 MSC와 부산항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체인포털’의 고도화 방향을 논의하며 환적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싱가포르에 있는 MSC 아시아지역본부를 방문해 부산항 운영 현황과 체인포털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선사 수요에 맞춘 스마트 항만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디지털 통합물류플랫폼인 체인포털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고, 글로벌 선사들의 운영 환경에 부합하는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장에서 환적운송시스템(TSS)과 환적모니터링시스템 포트아이(Port i)를 중심으로 체인포털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TSS의 경우 다수 차량과 컨테이너를 한 번에 배차하는 그룹오더 기능과 약 40% 수준의 이용 활성화 현황, 운송 효율 개선 성과 등을 설명했다. 포트아이에 대해서는 선박·화물 모니터링, 선석 스케줄 통합 조회, 이상 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시연하며 선사 입장에서의 실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환적 화물의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하고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항만물류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프로젝트형)’ 1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공식 공고는 2026년 기준으로 게시됐으며, 1차 모집은 4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인천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로 12개팀, 총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사업은 총 2회로 운영되며, 2차 모집까지 포함하면 모두 15개팀 60명 규모로 추진된다. 모집과 선발은 운영기관인 잡모아와 미래서비스가 맡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의 지도와 상담은 인천항만공사가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위탁 운영기관과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인천항만공사 직무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면서 공공·항만물류 분야 직무를 체험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1차 프로젝트는 기존과 차별화된 과제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항만·물류 관련 과제뿐 아니라 인천 섬 관광 콘텐츠 개발, AI 활용 업무 자동화, AI 활용 해양오염 방지 홍보물 제작, 공공기관 교육 게임
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취임한 최관호 사장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사장은 국가정책 수행과 항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4월 10일 최관호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 10일부터 2029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국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항만 운영으로 국가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과 대외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북극항로 개척 등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 마련과 여수·광양항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광양항 배후단지와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투자유치와 물동량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와 함께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울산항만공사가 항만 하역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를 열고 하역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4월 10일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컨테이너 하역방법 개선, 2026년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울산항 중장기 하역안전사고 저감 계획, 온열질환 예방 실행과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백컨테이너는 분말 상태 물품을 보관·수송하는 포대 형태의 컨테이너를 말한다. 참석자들은 백컨테이너 전용 스트레더 도입, 작업 난간대 개선, 소규모 하역사 안전관리자 배치 지원 등 안전사고 저감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관련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하역 현장은 중량물 취급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사경제신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에서 처음으로 카캐리어선을 대상으로 한 LNG 벙커링 상업운영에 나섰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탈탄소 전환에 대응해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부산항만공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카캐리어선인 CMA CGM DAYTONA호를 대상으로 LNG 벙커링 상업운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세계 3위 프랑스 선사 CMA CGM의 7만1631톤급 카캐리어선 DAYTONA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LNG 공급은 한국엘엔지벙커링의 BLUE WHALE호를 통해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산항에서 카캐리어선을 대상으로 LNG 벙커링 상업운영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국제 해운 탈탄소 정책 강화와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 대응해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공사는 2024년 10월까지 LNG와 메탄올 연료 벙커링 실증을 마쳤고, 같은 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해운 탈탄소 추세에 따라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역량은 항만의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잡고 있
한국항만물류협회, 중동 전쟁發 유류 비용 상승 등에 따른 정부 지원 건의*5대 중점사업 추진…보안료 68% 인상·터미널 지원제도 개선 등 속도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가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유류비 급등과 경영 환경 악화에 맞서 정부에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협회는 9일 오전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해운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5대 중점 추진사업과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노삼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전쟁으로 3월 이후 하역사별 유류 공급 단가가 10%대에서 많게는 70%까지 급등하며 업계 부담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항만물류산업은 국가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기간산업인 만큼, 개별 업체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노 협회장은 이날 간담회 직전 전날 중동 휴전 소식이 전해진 점을 언급하면서도 "유류 공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간담회에 앞서 해양수산부에 긴급 지원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 내용에는 △유가·에너지 비용 상승분 보조금 지원 △선사 등 고객사에 대한 유류 할증 청구의 법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주처 합동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와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역량 점검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재해 발생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관할 소방서인 창원소방본부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고, 119 구조대 접근경로 점검도 병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골든타임 확보 절차를 사전에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인천항만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해운·항만·물류는 물론 해상교통과 수산 분야까지 아우르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해운·항만산업의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창업기업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행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3개 사업에서 사업별 2개사씩 총 6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해운·항만·물류·안전·환경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업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 역시 선정 기업당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어촌·수산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수산업과 어촌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