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유럽 진출 국내 기업들의 물류 애로를 직접 점검하고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바르셀로나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직후 현지 기업 간담회를 이어가며 해외 물류거점과 연계한 실질 지원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지시간 27일 바르셀로나에서 주요 수출 및 물류기업 10여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체결한 바르셀로나항과의 자매항 협약 성과를 실제 국내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BPA는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불안정성이 커진 글로벌 해상 공급망 상황을 점검하고, 유럽 관문항 물류 지연 우려와 통관 애로 등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바르셀로나항 등 남유럽 물류거점에서의 운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BPA는 바르셀로나 배후물류단지 ZAL 내 B2B 물류센터 활용 방안과 현지 세제 대응,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컨설팅 제도 등을 지원 수단으로 제시했다. BPA가 운영 중인 바르셀로나 물류센터는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울산항 2월 물동량 1388만톤…설 연휴 영향으로 12.2% 감소 울산항의 올해 2월 물동량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대외 통상 불확실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월 울산항 물동량이 1388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1581만톤보다 12.2%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액체화물은 미국산 원유 수입 증가에도 일부 석유정제품 수출량이 조정되면서 전년 동월 1277만톤에서 1132만톤으로 11.3% 감소했다. 일반화물은 대미 자동차 수출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265만톤에서 224만톤으로 15.4% 줄었고, 컨테이너 화물도 2만9240TEU에서 2만1734TEU로 25.7% 감소했다. UPA는 이번 실적을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대외 통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일시적 감소로 분석했다. 변재영 사장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울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항만 운영과 주요 화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가 해빙기를 맞아 울산항 시설물 50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마치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울산항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UPA는 3월 한 달간 공사와 시설안전보안관, 부두운영사가 합동으로 울산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차막이와 인명구조 사다리 등의 일부 파손이 확인됐고, 이에 대한 긴급 유지보수도 완료했다. 변재영 사장은 별도로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 해빙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울산신항 액체부두 준설토 투기장 건설현장과 용연부두 등으로, 해빙기 지반 변화와 작업환경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대응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준설토 투기장 현장에서는 대형 덤프트럭 등 중장비 이동이 잦은 점을 고려해 신호수 배치 여부와 작업동선 분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변 사장은 안전모 반사재 부착 등 추가적인 안전 확보 방안도 주문하며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UPA는 그동안 항만시설물 정기점검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11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의혹 반박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의혹에 대해 특정 기업을 위한 입찰 설계나 공정성 훼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는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유리하도록 공고 조건이 설계됐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공사는 30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광양항 배후단지는 국내외 물류기업 유치와 항만 물동량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 유치는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이며, 주요 항만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측 유보지는 광양항의 실질적인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 전략 부지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2022년 2월 해당 부지를 전략적 유보지로 지정한 뒤 같은 해 4월부터 머스크라인, CMA-CGM, 장금상선 등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특정 기업을 사전에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항만 경쟁력 제고와 물동량 확대라는 전략사업 목적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부산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우선 개통한다. 부산역 배후 도로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북항 재개발 구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 일대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충장지하차도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 국가사업이다. 사업은 2019년 10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는 2710억원이다. 지하차도는 연장 1.86km, 왕복 4차로 규모이며 상부도로는 1.94km, 6~10차로로 조성된다. 당초 계획보다 준공이 늦어진 것은 불규칙한 지반 등 현장 여건 변화에 따른 영향이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하차도 구간을 먼저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성과 시공 완성도를 최종 확인한 뒤 우선 개통을 결정했다. 안전 설비도 함께 반영됐다.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와 자동 터널 진입 차단시설이 적용됐고, 화재 발생 시에는 열감지 센서를 통해 스프링클러가 자동 작동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항과 자매항 협약을 맺고 남유럽과 북아프리카를 겨냥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친환경·스마트 항만 협력은 물론 항만 재개발과 공급망 대응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부산항의 해외 물류 거점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BPA는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서 송상근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호세 알베르토 카르보넬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사장과 자매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르셀로나항도 이번 협약이 환경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항만 개발, 국제협력을 포괄하는 협력 틀이라고 소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해운 탈탄소화와 스마트 항만 기술 협력, 항만 운영 및 물류 혁신 정보 교류, 항만 재개발과 도시 연계 개발 협력,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공동 대응, 물류 네트워크 교류 확대 등 5대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항은 지중해와 유럽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꼽힌다. BPA는 이미 2021년 바르셀로나항 배후물류단지 ZAL에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2022년부터 공동물류사업을 운영해 온 만큼 이번 자매항 협약은 기존 협력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격이
울산항에서 백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논의가 본격화됐다. 울산항만공사와 현장 운영 주체들은 하역장비 전반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 예방 효과가 큰 안전시설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6일 울산항만물류협회 회의실에서 백컨테이너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담팀 회의를 열고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역 현장을 맡고 있는 울산항만물류협회와 울산항운노동조합, 안전사고 예방 지원 역할을 맡는 울산항만공사가 참여했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백컨테이너는 분말 상태의 물품을 보관하고 운송하는 포대 형태의 컨테이너로, 하역 과정에서 추락이나 넘어짐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참석 기관들은 백컨테이너 하역작업 방법 개선과 재해예방시설 지원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회의 결과 전담팀은 다양한 하역장비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기존 방식보다, 하역 안전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안전시설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울산항만공사 노사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단체 헌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헌혈에 참여한 항만운영실 오경은 대리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강덕호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노사는 연 2회 정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 등도 병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서고 있다. 사진 설명은 ‘울산항만공사 노사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도로 정리하면 무난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노르웨이 트롬쇠항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극경제이사회(AEC)에 가입하며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북극항로 시대를 겨냥한 국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행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지 시각 24일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항만과 지자체, 국제기구 사무국을 잇달아 방문하고 북극권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노르웨이 북부 최대 도시의 연중 부동항인 트롬쇠항을 찾아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항만 간 정보 교환과 항만 운영 경험 공유 등 실무 협력 방안이 담겼다. 트롬쇠항은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이 위치한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어 트롬쇠 시장과 북극이사회 사무국을 방문해 북극권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트롬쇠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북극항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 방안이 논의됐고, 북극이사회 사무국 방문에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기
인천항만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포럼과 업무협약, 화주 면담, 선사 간담회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항만·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호치민 현지 물류 관계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항 호치민 포럼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항만 협력 업무협약 체결, 주요 화주기업 면담, 국적선사 주재원 간담회 등을 병행하며 현지 협력 기반 다변화에 주력했다. 공사는 특히 가구제조 및 유통 화주기업을 직접 찾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서비스 강점을 설명하고, 인천항을 활용한 수출입 물류 확대를 요청했다. 동남아 지역 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항만 이용 장점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호치민 소재 SPITC 컨테이너터미널과 항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항만 인프라 및 기술 협력, 항로 운영 협력, 선사 및 물류기업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국적선사 주재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