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기금재단 지원으로 국적 외항선 초고속 인터넷 도입 확대 선원기금재단의 선내 초고속 인터넷 지원사업이 국적 외항선 선원의 통신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원기금재단(이사장 이승우)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적 외항선사 보유 선박 가운데 569척이 선내 초고속 인터넷 도입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현재 승선 중인 한국인 외항상선 선원의 약 50% 수준인 3,193명이 통신 복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원기금재단은 올해부터 장기 승선으로 인한 선원들의 정신적 고립감을 줄이고, 가족·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선박 통신환경 개선 지원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가필수선박 또는 지정국제선박 가운데 저궤도위성 인터넷 서비스 단말기를 설치한 선박이다. 재단은 해당 선박을 대상으로 매월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국제선박의 설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속 인터넷 설치가 완료된 선박 가운데 일반국제선박은 309척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국가필수선박은 15%, 지정국제선박은 31% 수준으로 집계됐다. 선원기금재단의 직접 지원 대상은 국가필수선박
West P&I, free reserve 사상 최대…combined ratio 98.0% 기록 웨스트 오브 잉글랜드 P&I 클럽(West of England P&I Club, 이하 West P&I)이 2025~2026 회계연도에 combined ratio 98.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거뒀다. West P&I는 13일 발표를 통해 엄격한 언더라이팅 기조와 자본 관리, 회원사의 높은 유지율을 바탕으로 손익 구조와 자본 건전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5~2026 회계연도 combined ratio는 98.0%로 전년도 103.9%보다 개선됐다. 클럽 자체 클레임은 예상 수준을 밑돌았고, International Group(IG) Pool 클레임 분담액도 최근 Pool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예산 범위 내에서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West P&I는 이사회가 주요 영업 성과 지표로 삼고 있는 3개년 평균 combined ratio 100% 미만 기준도 충족했다. 3개년 평균 combined ratio는 98.8%로 집계돼 기술적 언더라이팅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투자 부문도 실적
팬오션 임직원들이 제71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팬오션은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팬오션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팬오션이 자매결연을 맺은 43번 묘역에서 묘역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43번 묘역에는 총 1122기가 안장돼 있다. 팬오션 임직원들은 묘역 주변 정비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팬오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0년 국립서울현충원 43번 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묘역 정비와 헌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팬오션 임직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임직원들이 함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팬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오션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개선세를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78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5억원보다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39억원보다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548억원을 36% 웃돌았다. 직전 분기인 2025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963억원에서 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09억원에서 46% 증가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주택사업 분양 완료와 최근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해운 시황 변동성 확대 등으로 매출은 조정됐지만,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세부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NG선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LNG선 사업은 1분기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74% 증가했다. 대한해운은 LNG 선단 운항 효율성 제고에 따른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벌크선 사업은 전용선 영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대한해운은 중동발 리스크에 선제적으
매출 1398억원 전년 대비 1.5% 증가…영업이익은 216억원 기록 KSS해운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2026년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매출액 1398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6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47% 증가했다. 회사는 당기순이익 증가 배경으로 최근 VLGC 1척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반영을 들었다. 이번 선박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지난 4월 공시한 VLGC LPG 이중연료 추진선 신조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해당 투자가 향후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SS해운은 주력 선대인 VLGC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선대 투자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MR 탱커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신규 수익원 확보와 사업 안정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KSS해운은 올해 1월과 4월 각각 약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선원 보호와 고용 안정,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선원노련은 14일 오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실에서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초청해 ‘해운·수산업 발전 및 선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운·수산 현장의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고, 선원 고용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과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원노련 소속 주요 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선원노련은 이날 국가 필수노동자인 선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6대 핵심 정책 건의안을 어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중동 전쟁 관련 선원 보호 및 실효적 지원체계 마련,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 내 노동조합 의견서 제도 유지, 어선 부원 선원의 승·하선 공인 적용을 통한 안전 및 신원 파악 문제 해결, 금어기와 휴어기 어선원의 생계 지원 및 고용 안정 대책 수립, 한국인 선원 해기사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와 확대, 선원의 주 72시간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 및 선원법 개정 등이 포함됐다. 박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