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공연 ‘피터팬이 들려주는 바다 인형극’을 무료로 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피터팬이 들려주는 바다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작동화 ‘피터팬’을 바탕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 인형극이다. 인형과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과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바다의 매력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피터팬이 바다 위 신비로운 섬을 탐험하며 겪는 모험과 발견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관람객은 피터팬과 함께 바다 모험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13회 진행되며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당 3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바다의 매력을 발견하고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어선 5급 입교식 개최…원양수산 인력난 해소 기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오션폴리텍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원양 수산업계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4월 6일 영도 본원에서 2026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어선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계 지정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단기 해기사 양성과정이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교육비와 교재비, 숙식비 전액이 국비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는 41명이 입교했다. 항해 분야 22명, 기관 분야 19명이다.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이론교육과 승선실습훈련 5개월을 이수한 뒤 선사실습 1개월을 거쳐 원양어선에 승선하게 된다. 연수원은 이번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 개설이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원양 수산업계의 인력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산업계 맞춤형 해기인재 양성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원양수산 업계에 핵심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신진 교원을 초청해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해양 연구협력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중국 대련해사대 신진 교원 2명을 대상으로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신진 차세대 교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협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연구 환경에 대응하고,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3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단순 방문 교류를 넘어 연구자 중심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협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양교 협력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청 대상은 대련해사대 리 천쉬 교수와 양 치우오 교수 등 2명이다. 리 교수는 기관공학·메카트로닉스, 양 교수는 항해기술·해양과학기술을 각각 전공하고 있다. 이들은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이원주 교수 연구실과 항해융합학부 김대원 교수 연구실에 소속돼 공동연구와 학술세미나에 참여한다. 전공 관련 주요 교과목인 재생에너지공학, 해양모빌리티 엔진 장비 실습, 해양과학
해양수산부가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운업계의 친환경 연료 전환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5월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사협력센터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국제해운 분야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선박용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가능성과 공급 여건, 기술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업계는 최근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연료를 비롯한 친환경 대체연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주요 운항 항로에서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기존 선박 설비에 큰 개조 없이 적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선박유를 비롯해 바이오 LNG, 메탄올 등 대체연료의 공급과 사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 여건과 업계 대응 방향도 함께 공유한다. 행사는 7개 기관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선박용 바이오연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6일까지
인천항만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맞손…관광객 유치·해양문화 확산 협력 인천항만공사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해양문화 확산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4월 7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와 해양문화 저변 확대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한 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협력한다. 인천항만과 에코누리호 등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연계 사업을 비롯해 전시·교육·행사 공동 개최, 홍보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보유한 인천항 갑문 자료 등 전시 콘텐츠와 해운·항만 분야 주요 인물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한 인천항과 에코누리호 등 기반 시설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이 인천항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부산항 전역 위생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북항과 신항, 감천항 등 부산항 전역의 화장실과 샤워실 65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 사용되거나 이용 밀도가 높은 위생시설을 중심으로 노후화와 악취, 배수 문제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에는 부산항 공중 화장실과 샤워실, 항만 근로자 전용 시설, 여객 및 크루즈터미널 내 시설, 이동식·간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이 포함된다. 공사는 한국화장실협회 기준을 준용하되 부산항 현장 여건에 맞게 조사 체계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청결, 안전, 환경, 교통약자 접근성, 시설 상태,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이동식·간이 화장실 등 임시시설은 야간 안전과 오수·오염 여부 등 시설 특성을 반영한 별도 점검 항목을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는 현장 체크리스트 점검과 사진 증빙을 병행하고, 안전 관련 문제가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단순 실태 파악에 그치지 않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Maritime AX’ 비전을 선포하고, 해양·조선·데이터·AI·국방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형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산업 전반이 데이터와 AI 중심의 지능형 플랫폼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안보 체계의 지능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학은 현재 국내 해양산업이 해양 데이터의 파편화, 교육·산업·국방 간 연계 부족, 국가 차원의 데이터 플랫폼 부재, AI 융합 인재 부족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전통적 해양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도 함께 내놨다. 이에 따라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 AX 인재 양성,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 Maritime AX 연구소 설립, AI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선박·항만·물류·기상·안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항 최적화와 물류 예측, 해양 감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운항과 스마트항만, 해양안보 분야
CJ대한통운, 개인택배 브랜드 ‘보내오네’ 출시 CJ대한통운이 개인 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 ‘보내오네’를 새롭게 선보이며 개인택배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7일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기반으로 한 개인 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 ‘보내오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내오네는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보낸다는 의미를 기존 ‘오네’ 브랜드에 결합한 명칭이다. 회사 측은 기존 오네가 이커머스 이용 고객의 ‘받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보내오네는 개인 간 배송 특성에 맞춰 ‘보내는 경험’의 편의성과 차별화에 중점을 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개인 간 배송 시장을 새로운 수요처로 보고 관련 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중고거래 배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바로구매’ 서비스의 전국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오네 앱을 방문 접수와 예약 안내 중심으로 개편하고,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겨냥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