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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정부, AI 응용제품 246개 상용화에 7540억원 투입

정부, AI 응용제품 246개 상용화에 7540억원 투입
해양·수산 분야도 AX 본격화

정부가 산업과 일상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11개 부처 합동으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에 착수한다. 사업 규모는 2026~2027년 2년간 총 7540억원으로, 올해 AX 예산 2조4000억원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제조, 농·축·어업, 국토·교통, 보건·복지·환경, 생활·보안·방산 등 5대 분야에서 1~2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적용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올해 6135억원, 내년 계속사업비 1405억원을 투입해 총 246개 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기획예산처를 총괄로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한다. 정부는 부처 간 협의체를 꾸려 중복 지원을 사전에 조정하고, 현장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지원 과제를 고른 뒤 혁신조달, 규제개선, 해외 전시 연계 등 후속 지원 패키지도 마련하기로 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해양오염 정화, 항만·해안구조물 설계·건설, 수산생물 사육·양식, 수산식품 유통·가공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분야별 대표 과제로는 비전 AI를 활용해 해상 부유 쓰레기를 자동 탐지·수거하는 자율운항 스마트 수거로봇이 제시됐다. 정부는 해양·수산 현장에도 AI 기술을 본격 접목해 안전성과 생산성, 작업 효율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원은 AI 기술 공급기업과 응용제품 도입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또는 개별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AI 모델 개발, 실증, 양산체계 구축,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 수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며, 부처별 사업 공고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해수부 설명회 일정도 3월 말로 예고됐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정부의 마중물 투자가 AI 응용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해 우리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AX 붐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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