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5.2℃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15.9℃
  • 맑음대전 18.7℃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15.6℃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7.3℃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토종 첨연어 10만 마리 울릉해역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 토종 첨연어 10만 마리 울릉해역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울릉 해역에 어린 첨연어 10만 마리를 방류하며 동해안 토종 연어 자원 회복에 나섰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는 8일 울릉군 현포항 일원 해역에서 어린 연어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감소하고 있는 동해안 연어 자원을 회복하고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토종 첨연어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릉도 해역은 동해 중심부에 위치해 연어의 초기 해양생활 단계에서 중요한 해역으로 평가돼 방류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로 연어 회귀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서 과학적 기반의 자원 조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인공종자 생산과 방류를 통해 토종 첨연어 자원 회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류는 기존 하천 중심의 방류를 해상까지 확대한 자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총 10만 마리다. 이 가운데 일부 개체에는 이석 표지를 적용해 향후 회귀율과 생존율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방류는 수온과 해류 등 환경 요인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지자체와 언론, 현지 어업인 등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공단은 이번 해상 방류를 통해 연어의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앞으로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성체 개체 수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토종 첨연어 자원 증대와 함께 어업 생산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울릉해역 어린연어 방류는 토종 첨연어 자원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관리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