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영국 London P&I Club과 업무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국제 보험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조합은 글로벌 보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제사업 경쟁력과 다변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1월 6일 세계 보험시장 네트워크 확대와 공제사업 다변화를 위해 국제 P&I 클럽 그룹(IG Clubs) 소속인 London P&I Club과 업무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ondon P&I Club은 1866년 설립된 국제 P&I 클럽으로, 총톤수 기준 약 7000만GT를 담보하고 보험료 기준 세계 10위 규모로 소개됐다. S&P 신용등급 AA(자본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00척 이상의 선박을 담보하고 있다. London P&I Club이 속한 IG Clubs는 전 세계 12개 주요 P&I 클럽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1899년 풀협정(Pool Agreement)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IG Clubs는 전 세계 선박 총톤수의 90% 이상(약 15억8000만톤)을 담보하는 글로벌 해상책임보험 체계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이번 LOI는 Londo
KP&I 워싱턴주 COFR 적격 P&I클럽 지위 확인 2026년 제도 강화 대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미국 워싱턴주 환경청으로부터 주(州) 재정책임보증(COFR) 제도상 ‘International P&I Club’ 지위를 확인받았다. 워싱턴주가 2026년 4월부터 COFR 제도를 강화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KP&I 가입 선박은 별도의 보증서 발급과 개별 심사 부담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KP&I는 지난해 12월 31일 워싱턴주 환경청(Ecology)으로부터 COFR 제도상 적격 ‘International P&I Club’ 지위를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워싱턴주는 미 연방 COFR 제도와 별개로 2026년 4월부터 강화된 주(州) COFR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워싱턴주가 인정한 적격 ‘International P&I Club’에 P&I 보험이 가입돼 있음을 확인받아야 한다. P&I 클럽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당국이 해당 클럽을 인정하지 않거나, 일반 상업보험자의 P&I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1월 6일 수도권 충남권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와 외부 지적사항 개선을 책임 있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에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조사협회, 인천항만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8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2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김 직무대행은 “기관장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금년 주요업무를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사안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와 함께 ‘K해양강국’ 건설, 수산 해양산업 혁신 등 국정과제 이행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겨울철 해양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김 직무대행은 계절적 위험요인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각 기관이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는 해수부
부산항만공사(BPA)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대표 혁신·우수성과 24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부터 ESG경영 성과, 물류·사업 혁신 사례까지 현장과 경영 전반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부산항만공사는 5일 열린 2026년도 시무식에서 ‘2025년 혁신·우수성과’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2025년 혁신 및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열고,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혁신성과 24건을 뽑았다. 혁신 분야 대상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교통 신호등 도입’ 사례가 선정됐다. 항만 건설현장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은 3개 장소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건설장비와 차량 관련 데이터 1만여 건을 수집·분석해 차량 접근 속도와 교행 가능성을 실시간 판단한 뒤 위험요소를 사전에 안내하는 기술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성과는 국민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국민선택혁신상’에도 함께 선정돼 현장 안전을 개선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혁신 분야에서는 가상 게이트 도입을 통한 부두 주변 교통체증 완화와 물류 흐름 개선, CIQ 및 선사와 협업해 대마도행 승객의 수속 및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산학허브관 입주 연구소기업인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가 KAIST가 주관한 ‘2025 KAIST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일소재 기반 자기강화 복합재(srPET) 기술을 앞세워 친환경 경량소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오디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혁신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갖춘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기술 완성도와 사업 확장성, 환경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단일소재(PET) 기반 자기강화 복합재(srPET, Self Reinforced PET Composite) 기술’을 제시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기존 복합재가 안고 있는 재활용 소재 활용의 한계와 공정 복잡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srPET은 섬유와 매트릭스를 동일한 PET 계열로 구성한 모노머티리얼 구조를 기반으로 재용융·재성형이 가능한 열가소성 복합재다. 경량성과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용 소재로, 열경화성 복합재 대비 재활용 측면에서 친환경성이 높고 제조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적용
국립한국해양대 설혜연 석사과정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신소재융합공학과 설혜연 석사과정 연구생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설 연구생은 국립한국해양대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실험실(지도교수 심도식) 소속으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두 차례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수상 연구는 ‘분말베드융합 기반 냉각 인서트 내부 격자 구조에 따른 유동 특성 분석’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팀은 적층제조 공정을 활용해 냉각 인서트 내부에 다양한 격자 구조를 설계·적용하고, 냉각수 유동 거동과 분포 특성을 해석적으로 분석해 냉각 성능 향상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격자 형상, 두께, 셀 크기 등 설계 변수 변화에 따라 유속 분포, 데드존 영역, 압력 강하 특성을 비교·분석해 냉각 효율을 저해하는 영역을 줄이고 유동 균일성을 높일 수 있는 내부 구조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 단순 채널 구조 대비 냉각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설계 전략을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금형 및 다이캐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3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공단은 정부 예산운영지침을 준수해 기본연봉을 3.5% 인상하고,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데 노사 합의했다. KOMSA는 6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과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노동조합 창립 이래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본연봉 3.5% 인상과 가족수당 인상이다. 공단은 정부 예산운영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임금 조정을 확정했고, 가족수당은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공단 노사는 지난해에도 저출산 대응과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장기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주 4일제, 시차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 제도도 확대해 왔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세종·인천·목포·부산 등 8개 지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며, 순환근무와 출장이 잦은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보완해 왔다. 이 같은 가족친화 제도 운영 성과로 공단은 지난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에서 공공기관 가
인천항만공사가 1월 6일 천진동방국제크루즈(Tianjin Orient International Cruises)사의 ‘드림(Dream)’호가 인천항 크루즈부두에 입항하며 2026년 인천항 크루즈 시즌 첫 항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드림호는 2025년 9월 인천항에 처음 입항한 이후 승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6년에는 운항 규모를 확대해 1월부터 2월까지 총 11항차가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항은 2025년 한 해 동안 크루즈 32항차를 운영해 여객 7만9455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 여객 운송이 재개된 2023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2026년에는 인천항 크루즈 운영 규모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026년 1월 기준 예약된 인천항 입항 예정 크루즈가 총 64항차로 2025년 대비 두 배 수준이며, 예상 여객 수는 약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크루즈 선사들의 2026년 입항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입항 항차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항 운영 선사도 증가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6년에 인천항에서 모항을 운영하는 선사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