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오사카와 요나고 한 번에 여행…서일본 연계 프로모션 진행 에어서울이 일본 오사카와 요나고를 잇는 다구간 여행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대도시와 소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일본 서부 여행의 매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11월부터 시작되며, 오사카와 요나고를 함께 여행하는 고객 200명에게 지역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 이용권이 포함된 조이패스를 제공한다. 오사카에서는 전망대 입장권과 음식점 할인 혜택이 포함된 간사이 조이패스, 요나고가 위치한 돗토리현에서는 모래미술관 입장권과 온천 입욕권 등이 포함된 돗토리 조이패스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과 리무진 버스 이용권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간사이 조이패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11월 5일부터 요나고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일본 서부 도시로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 번의 여행으로 일본의 대도시와 소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임직원 120명 참여해 해양쓰레기 500kg 수거…지역 소비·기부 참여도 병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일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에는 공단 본사 및 인천지사 임직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 일대에 방치된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역환경의 질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활동 이후 강화군 내 지역 상권을 방문해 소비에 나섰으며, 일부 직원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더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공단이 실현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 중에 있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 안병길)가 LG CNS(사장 현신균)와 함께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1월 12일(수) 해양산업 AI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진공의 해양산업 전문성과 LG CNS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해 해양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특히 해운 및 항만물류 산업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실증·확산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추진한다. 다양한 해운·물류 기업들이 이 플랫폼에 참여해 수요를 제시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해양산업 전용 '소버린(Sovereign) AI' 모델 공동 개발 방안도 포함됐다. 해진공은 산업 특수성과 국가 데이터 주권을 고려한 AI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육성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해양산업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AI를 통한 해양산업 혁신이 정부의
해양수산 주요 이슈 해결 위한 AI 분석 아이디어 공모 일반 국민 대상… 총 7명 수상, 원장상 수여 예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해양수산 분야 AI 활용 연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 수산, 항만, 해운 등 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인구소멸, 통상 갈등 등 해양수산 관련 주요 이슈를 AI 기반 분석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구 제안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KMI가 마련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KMI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고, AI 윤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책임 있는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세부 사항과 참가 방법은 KMI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안내된
랜섬웨어 감염 가상 상황 대응 훈련 통해 실전 대응력 강화HMM·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민간과 해수부·과기정통부·해경 참여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2일 선박 사이버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 HMM,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선급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선박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방위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최근 선박과 육상 간 위성통신 연계가 일상화되며, 선박 운항 시스템이 사이버공격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훈련은 그 대응력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의 전자해도 시스템에 랜섬웨어가 침투해 안전 운항에 위협을 가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공격 징후 감지 ▲상황 전파 및 신고 ▲초동 대응 및 복구 ▲피해 조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됐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선박은 국가 수출입 물량의 99%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이버 대응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훈련은
문화복지 확대와 여성 일자리 창출 함께 실현전남 동부권 특수학교 3곳서 순회 공연 진행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기존중 아동연극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동부권 소재 특수학교 재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11월 12일 광양햇살학교를 시작으로, 20일 순천선혜학교, 24일 여수여명학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마마두 인형극단’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YG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기존중 교육과 생활보건 내용을 접목해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바른 식습관과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돕는 「귀동아! 치카푸카!」는 YGPA의 캐릭터 ‘귀동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학생들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YGPA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귀동이 쿠션’ 600여 개를 제공해 공연의 여운을 이어가는 한편, 기관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
BPA,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완성… 감만2번 선석 운영사 선정 신선대감만터미널, 총 8개 선석 운영… 부산항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탄생 북항 기능 안정적 유지로 국적선사 거점항 경쟁력 강화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12일 신선대감만터미널(주)(BPT)과 북항 감만부두 2번 선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정책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며, BPT는 총 8개 선석을 운영하는 부산항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보유하게 됐다. 감만부두 2번 선석은 북항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반부두로 임시 전환돼 운영되던 곳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다시 컨테이너 전용 부두로 활용된다. 해당 기능은 11월 중 준공되는 감천항 대체부두로 이관된다. BPT는 기존 신선대부두(5개 선석), 감만부두(2개 선석)에 이어 추가로 감만 2번 선석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총 2,550m 길이 안벽에서 5만 톤급 선박 8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BPA는 2006년 신항 개장과 북항재개발사업을 계기로 북항 기능을 단계적으로 재편해 왔으며, 운영사 통합, 일반부두 이전, 자성
지역 대학생 대상 항만 DX·자동화 체험 교육미래 항만물류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본격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BPA와 함께하는 부산공유대학 스마트물류분야 동계 전공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 캠프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등 부산지역 4개 대학의 물류 전공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AX) 혁신을 직접 체험하고, 항만물류 전문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 교육에서는 BPA 실무 전문가들이 항만 DX·AX 전략, 국제물류 동향, 항만 건설 및 운영 관리체계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화 항만 구축, 데이터 기반 물류 효율화, ESG 정책 적용 사례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중심으로 실무 사례가 공유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일차에는 BPA 신항지사와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인 동원글로벌터미널(DGT)을 현장 방문했다. 학생들은 무인 크레인, 자동화 야드 장비, AI 기반 운영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스마트항만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