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2018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 선정 국립수산과학원, 2012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수상 쾌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수산시험연구’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부처 총 96개 사업(’17년 예산 4조 3,446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사업은 27개였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사업별로 3년마다 과기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3회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처음이다. ‘수산시험연구’사업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산자원, 수산양식, 해양환경 및 수산물 안전 등과 관련한 수산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수산시험연구는 현장중심 연구를 통해 수산정책 지원, 어업인 소득향상, 어업현장 애로 해결 등 사회적 성과와 논문, 특허 등의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3년간(2015-2017) 추진된 다양한 연구사업 중 ▲세계 2번째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 ▲친환경 미생물제제 및 어패
해양부 고수온 대비 양식장 현장 지도 점검 강화 남해안 수온은 평년보다 1~3℃ 높은 수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장마가 조기에 소멸되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남해안 연안의 수온이 평년대비 1~3℃ 높은 23~26℃를 유지하고 있어 수온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 17(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지자체, 수협, 어업인에게 전파한 바 있다.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이후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구성된 시도 권역별 현장대응팀을 운영하고, 현장 밀착지도, 사육밀도 조절, 조기 출하 유도 등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고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산 연구개발(R&D) 혁신으로 수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해양수산부,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 우수성과 10선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9일(목) 중소형 어선용 레이더 개발, 과립형 초기 어류사료 개발 등 ‘수산실용화기술 개발사업’ 우수성과 10선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우수성과는 2017년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32개 연구개발 과제(‘17.1~‘18.6 완료과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위원회에서 기술의 우수성, 파급효과, 사업화 성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중소형 어선용 고정식 레이더 개발’은 양식·어업 현장에서 해풍 및 염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존 레이더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하여 어선사고 저감과 어업인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참여기업에 기술이전(2건, 기술료 99백만원)이 완료되었으며, 자체 상품화를 통해 546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향후 중소형 선박용 레이더 시장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여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양식용 과립형 미립자 초기사료 개발’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과립형 사료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우수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 투자박람회서 ㈜셀트라존 ㈜헬스피아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및 투자박람회」에서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 및 ‘미역의 특유의 향(해조취) 제거 기술’을 ㈜셀트라존, ㈜헬스피아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선의 비린내 제거 기술은 비린내 원인물질인 TMA*의 수용성성질에 착안하여 개발한 것으로,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저염도 탄산수에 수산물을 세척하는 간편한 과정을 통해 비린내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기술은 산업체에서 별도 가공설비 투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역의 특유의 향(해조취) 제거 기술은 미역에 당과 효모 등을 첨가 후 발효처리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빵, 쿠키 등 다양한 식품소재에 활용할 수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해양수산 투자박람회를 통해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한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수산가공제품 기술을 개발하여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적조정보시스템 고도화로 적조 대응체계 강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적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조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적조가 발생하면 발생해역, 밀도, 적조 생물종 등을 조사해 팩스 또는 메일로 보고하여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 및 발표까지 7∼8시간이 소요됐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거나 조사장비에서 데이터 자동 전송으로 데이터 수집 시간이 단축되었고,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시스템에 의해 4시간 안에 적조 정보제공 및 확산 예측까지 가능하게 됐다. 적조정보시스템은 적조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적조행정지원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적조예측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조행정지원시스템은 현장 조사원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적조발생 위치(GPS 위치정보)와 해양환경 정보를 입력하면 수산과학원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전송되며, 관계 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보다 신속하게 적조대응을 할 수 있다. 적조예측시스템은 과거 적조발생 및 유발인자 정보, 수산과학원 생산데이터(ICT 실시간수온정보 등 510여개 정점),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해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실시 7월 16일부터 여름철 휴양지 수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대상 집중 단속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뱀장어, 미꾸라지, 전복, 메기 등)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참돔, 가리비, 냉장명태, 냉장홍어, 냉장갈치 등)을 대상으로 7월 16일(월)부터 8월 24일(금)까지 40일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의 음식점,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약 900여 명이 투입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조사기법을 사용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뱀장어의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자체 개발한 유전자 판별법을 활용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년간 2회 이상 거짓표시로 적발된 자에게는 벌금 외 최대 3억 원 범위에서 과징금이 추가로 부
FIRA 제주본부 어촌계 협업으로 어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갯녹음이 심한 제주연안 조간대에 해조류 서식처를 확보하고 어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촌계와 협업하여 “유용해조류 서식처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용해조류 서식처 개선” 작업은 조간대에 서식하는 석회조류·따개비 등을 끌과 호미 등으로 제거하여 해조류 부착기질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다. FIRA는 지난 2015년에 시범적으로 제주연안 10개 해역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어업인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여, 연안생태계 회복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의한 어민소득 증대까지 일석이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바 있다. FIRA 제주본부는 올해부터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와 같은 어촌계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상지는 2018년 신규바다숲 조성지인 제주시 오봉리, 서귀포시 신천리 해역 2개소(50ha)로 해녀의 주 휴어기 소라금채기 기간인 7~8월 에 실시하게 되며, 어촌계원과 공단직원 약 250여명 참여할 예정
FIRA 서해본부 제8회 전북 수산업경영인대회 홍보관 운영 어업인 소통과 민간교류 확대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 도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제8회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맞아 공단의 주요고객인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바다숲·바다목장 등 사업성과를 홍보하고 국민소통과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FIRA 서해본부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선박안전기술공단 전북지부,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지사, 부안해양경찰서, 서해어업관리단, 수협은행 등 전북권 해양수산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전라북도 해양수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특히 FIRA 서해본부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공단의 역할, 비전, 주요 사업성과에 대한 홍보와 함께 현장의 어업인들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바다목장· 바다숲·종자방류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IOST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투자박람회 기술이전 및 의향서 3건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오늘 12일(목),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및 투자박람회”에서 기술이전계약 1건과 기술이전의향서 2건을 기업체와 체결하며 해양수산 분야 신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KIOST가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에 이전하는 기술은 이택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해양바이러스 현장 진단 기술”로, 키트를 이용하여 고위험 해양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해양바이러스는 육상병원체에 비해 확산이 빠르고 치명적이나 백신접종, 살 처분, 격리 등과 같은 일반적인 위험관리 대응이 어렵다. 이러한 해양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 관련 국내시장은 걸음마 단계이다. 이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키트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도 일정한 온도(64℃)에서 유전자를 증폭할 수 있어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국립수산과학원 현장 예찰강화로 태풍피해 최소화 노력 양식현장 모니터링과 예찰 강화로 태풍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8호 태풍 ‘마리아’의 발생에 따라 양식어류 피해예방과 건강관리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소형 태풍으로 약화되어 다행히 양식장 시설물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여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해상가두리 그물 쏠림과 저층 퇴적물의 뒤섞임에 의한 수질변화 등은 양식생물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경남에 많은 육상•해상 양식장에 대해 ▲육상양식장에서는 갈아줄 물이 충분한지, 이물질을 포함한 뻘물 유입 등에 신경 써야하고, ▲가두리양식장에서는 그물의 쏠림현상에 의한 외상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차적인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 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질악화 및 물리적 상처 등에 의한 기생충 감염(크리코디나증, 스쿠티카증), 비브리오, 에어로모나스, 연쇄구균 등의 세균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태풍이 지나간 후 갑작스런 폭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