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제주본부-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과 MOU 체결 속적인 자원조성과 어업인 안전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기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14일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국장 황상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해역의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였다. FIRA 제주본부는 제주해역의 수산자원 증대 및 수중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8년 145억을 투입하여 연안바다목장 및 바다숲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은 출어선 안전조업지도, 한․일, 한․중 EEZ조업선 관리 및 VHF-DSC 운영으로 해난사고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MOU는 지속적인 제주해역의 수산자원조성․관리, 바다식목일 행사, 매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어업인 대상 법정교육 참석 등에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FIRA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지역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
패류독소 대부분 해역에서 소멸, 채취금지해역 5곳만 남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패류독소가 대부분의 해역에서 소멸되어, 5.14일 기준 채취금지해역은 5개소, 기준치 초과품종은 홍합과 가리비 등 2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개소 외 모든 해역에서 패류채취 및 섭취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르면 5월말 경에 모든 해역에서 패류채취금지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패류채취금지 해제 이후 및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되더라도 수온 등을 감안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패류독소 검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역별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알리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 연안양식장에 양식생물 관리 당부 남해연안 일부 지역에서 빈산소수괴 출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남해연안의 진해만 일부 해역에서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 12일(토) ‘빈산소수괴 발생상황 속보’를 관계기관에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12일 진해만 해역 전체에 대한 빈산소수괴 조사 결과, 진동만 동측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 2.98 ㎎/L인 빈산소수괴가 확인되었다. 진해만 해역의 빈산소수괴는 해마다 5월 말을 전후하여 발생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의 경우 이보다 2주 빠르게 출현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빈산소수괴의 범위 및 강도는 아직 약한 상황이지만, 향후 수온이 상승할 경우, 마산만에서 통영 원문만에 이르는 해역으로 확대되어 10월말 또는 11월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빈산소수괴 발생으로 인해 양식생물의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패류•미더덕•멍게 등의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수하연을 표층 가까이 줄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은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찬 어장환경과장은 “진해만은 물론 우리나라 연안에서
현장 정책 연구기관, 수산재해 피해 방안 모색 올해 제6회 해양수산재해 연구개발(R&D)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적조, 해파리, 이상수온 등에 의한 수산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 전문가 및 관계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해양수산재해 R&D포럼’을 5월 17일, 18일 양일간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유해성 생물(적조 및 해파리) 대량 출현과 고수온과 같은 이상해황 발생은 양식생물을 대량 폐사시켜 양식생산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잡는 어업에도 피해를 일으켜 수산업 전반에 위축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에 유래 없는 고수온의 장기화로 전국 연안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발생하여 막대한 재산피해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산피해 저감을 위한 R&D(연구개발) 강화 ▲과학적 대응 전략마련을 위한 기상과 농업 분야 연구 결과 공유 ▲재해대응 정책방향 논의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 강화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포럼 1일차(17일)에는 ▲부처별 기후변화 대응 R&D 개발 및 현장적용 사례 ▲피해 최
해양부 앞으로 김치 살 땐 소금 원산지를 꼭 확인하세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식염(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을 5월 15일(화)부터 6월 25일(월)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2순위까지의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배추 절임 등)에 들어가는 소금의 원산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금이 적은 양이라도 식품의 맛과 질을 좌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내산 소금생산업계의 품질 개선 및 관리 강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 김치는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한 김치에 비해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김치의 식감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해외 수산생명자원 특성 자료집 발간•배포 국립수산과학원, 중국 수산양식생물자원 특성 자료집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중국 수입 수산물의 정확한 이름 및 원산지 판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의 수산생물 72개 품종의 정보를 담은 「해외 수산생명 특성 자료집(중국)」을 발간하여 관계 기관•지자체•학계•업계 등에 5월 10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 양식수산물의 58%를 생산하는 국가이며, 우리나라는 2016년 수산물 총 수입량 537만 톤 중 중국으로부터 82만 톤(25.8% )을 수입하였다. 이번에 발간하는 해양수산생명 특성자료집에는 ▲중국 지역별 양식 환경 및 생산 현황 ▲중국 양식 생물자원의 특성(형태•생태•분포 등) 정보 및 유전자 식별 정보 ▲중국 수산물 수입현황 정보 등 중국에서 대량으로 양식되어 수입되거나 또는 수입될 가능성이 많은 수산자원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그동안 시중유통 수산물 중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기재하여 소비자의 불만이 높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박중연 생명공학과장은 “수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정확한 품종 이름과 원산지 정보
국립수산과학원 넙치양식장 질병관리등급 제도 시범평가 확대 시행 제주•전남•경남•경북 넙치양식장 현장평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양식생물의 질병 발생율을 낮추고 생산단계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기르기 위한 ‘질병관리등급’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시범평가 대상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질별관리등급제도란 양식장에서 생산단계부터 자율적으로 방역 및 위생관리를 하여 질병발생을 낮추기 위한 제도로 평가항목은 사전질병 검사 및 백신접종, 소독시설 및 처리역량, 위생수준, 폐사율 저감 수준, 그리고 방역 역량 수준 등이다. 2017년 제주지역 넙치양식장 325개소에 대한 시범평가 결과, 등급이 우수한 양식장은 63개소였는데 넙치의 폐사율도 낮고 경제적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등급이 2등급 이하의 262개소에 대해서는 관리등급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어병관리 지도 등 미흡한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질병관리등급 평가제도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시범평가 대상지역을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경남•경북으로 확대하고, 현장 민원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 제주 넙치 양식어업인
해양부 어한기 대비 정부비축 수산물 5740톤 방출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서 명태 등 약 10~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어한기를 대비하여 5월 10일(목)부터 5월 31일(목)까지 22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5,740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5,515톤, 오징어 42톤, 고등어 93톤, 참조기 50톤, 삼치 40톤으로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출하는 정부비축 수산물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롯데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도매시장 등에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가격 상승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지원을 받아 민간이 수매하여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 재고량에 대해서도 방출을 유도하여 오징어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출 대상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방출된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전통시장과
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본부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사랑海 우리바당 체험행사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7일 제주도민의 대표 휴식처인 탑동광장에서 “사랑海 우리바당”이란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어린이 를 대상으로 해조류 씨앗 뿌리기 체험, 해조류 터치풀 운영, 해조류 표본만들기, 제주자생 해조류 및 산호 전시, 바다숲 사진전시, FIRA 캐릭터(수피)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성산)에서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갯녹음 피해, 바다숲 회복을 위한 노력, 풍요로운 바다숲 등 “우리바다 되살리기”란 주제로 바다숲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FIRA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바다지킴이가 될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인식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함께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산재해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이 함께 대응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과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수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수온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자체 해양관측망에 기상청의 관측망을 연계하여, 보다 정밀한 수온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연안양식장은 2016년과 2017년 여름의 고수온 현상과 2017~2018년 겨울 저수온 현상으로 양식생물의 대량폐사로 큰 피해를 입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상수온 예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국 54개소의 관측부이 등에서 관측한 수온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전체 연안의 수온정보를 모두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수온의 빈번한 발생으로 양식업계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어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한 수온정보 제공을 통해 양식장의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