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18∼’22년) 수립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등 4대 추진전략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5일(화) 개최된 제25회 국무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수산물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은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18∼’22)’을 보고하였다.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은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른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의 성격을 지닌다. 그동안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수립하였다. 최근 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건강·안전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이 강화되는 등 식품유통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영양가치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수산물 유통분야는 시설의 노후화와 산업의 영세성 등으로 유통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연근해 수산물의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
국립수산과학원, 바이오플락기술(BFT) 지원으로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모색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담수 어류 양식기술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첨단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기술(BFT) 설명회를 지난 5월 31일(목)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락기술의 최대 장점은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순환시켜 사용할 수 있어 물 교환에 따른 전기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물을 교환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차단시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술설명회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그동안 연구했던 바이오플락 내수면 양식기술의 기초연구 및 성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소개됐다. 즉, 바이오플락기술의 기초 이론에서 부터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물 만들기 실습까지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 세부내용은 ▲바이오플락기술의 개요 및 현황 ▲시스템 유지 및 양식 물고기의 종류에 따른 사육•관리 ▲시스템 시설 및 장비 ▲
KMI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ASEAN 지역의 수산물 소비 트렌드 및 교역 활성화’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국제수산물수출포럼(ISTF)이 주관한 ‘제8회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이 지난 31일,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가 열리는 임팩트 챌린저, 주피터 12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생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 손재학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을 비롯해 우마폰 피몬붓 태국 농림부 수산국 부국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우리 무역은 총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뉴노멀로 대표되는 ‘저성장’ 시대 부상, 주요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하면서 최근 2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ASEAN과의 교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남방정책의 기치 아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ASEAN 시장의 수산물 소비와한-ASEAN 교역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동시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는 어육연제품 소비의 최신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1주제에서는 KMI 해외시장분석센터의 임경희 센터장
해양부 6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붉은바다거북 선정 바다 여행가 붉은바다거북 을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넓은 대양을 여행하다가 번식기가 되면 고향을 찾아가는 ‘붉은바다거북’을 6월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붉은바다거북은 몸 전체가 붉은 갈색을 띠는 파충류로 바다거북과에 속한다. 몸길이는 약 1.1m, 무게는 약 150kg로 바다거북 중에서도 몸집이 큰 편이며, 딱딱한 등갑을 가진 거북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바다거북의 먹이는 주로 갑각류, 무척추동물이며, 넓은 바다를 이동하는 동안에는 해파리, 오징어 등 연체동물을 먹이로 삼는다. 붉은바다거북은 5월에서 8월사이의 번식기가 되면 모래사장이 있는 연안의 산란장을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어린 거북이 바다로 돌아갈 수 있는 안전한 장소와 산란에 적합한 온도를 고려하여 여러 번 확인하고 산란장소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 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붉은바다거북이 산란한 기록이 있으나, 2002년 6월 제주에서 산란이 관찰된 이후로는 산란 기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붉은바다거북은 열대・아열대 및 온대 지역 분포하며, 바다거북 중 가장 넓은 지역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는
해수부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우럭 전복 선정 6월엔 쫄깃한 횟감 우럭과 보양식품 전복 즐겨보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대표 횟감 생선 ‘우럭(조피볼락)’과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을 선정하였다. 우럭은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로 조피볼락이라고도 불린다.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우리나라 대표 횟감 생선으로, 활어회 뿐만 아니라 매운탕 재료로도 사랑 받는다. 일부 지방에서는 산모 보양식으로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즐겨 먹기도 한다.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우럭은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던 생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껍질에 들어 있으며, 산란 전인 5~7월이 제철로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나는 해조류의 맛이 별미이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 요리에 적합하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 전복은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
수품원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국제표준실험실 지위 획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국제표준실험실로 지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제86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5.20~25, 프랑스 파리)’에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에 대해 아시아 최초, 세계 두 번째로 ‘OIE 국제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 지위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OIE 국제표준실험실 지위 획득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국제 진단매뉴얼의 제‧개정 권한을 부여받게 되었으며, 해당 질병에 대한 교육 및 대책 수립 등의 자격이 주어진다.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Viral haemorrhagic septicaemia)은 우리나라 활어 중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넙치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주로 저수온기에 발병하며, 어류의 아가미와 근육, 내부 장기 및 체표 등에 전신적으로 출혈을 일으켜 치사율이 높은 편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국제표준실험실 지위 획득을 위해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세계 최초의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분야 OIE 지정 표준실험실인 덴마크 국립수의연구소와 기술이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세미나 개최 바다를 건강하게 어장을 풍요롭게 국민과 함께하는 FIRA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제 6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국내 연안의 현안사항과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바다녹화 실현을 모색하기 위한 바다숲 세미나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 대강당에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10일 충남 태안군 의항리에서 개최된 잘피심기에 더해 바다숲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바다숲의 가치에 대한 학술적 의의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 한국조류학회, 바다녹화운동본부, 한국해양대, 부경대, 민간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바다숲 관련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갯녹음 등 바다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설정과 정책 대안들이 발표되었다. 정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특별 세션에서는 △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조류 친환경 양식 및 생태계 서비스(인천대 김장균 교수) △ 우리나라 연안환경의 이산화탄소 제거능력(포항대 이기택 교수) 이후 3개 세션에서는 바다숲 조성관리사업 현주소와 정책방향, 바다에서 찾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 해양기술 개발 이슈
FIRA 제주본부-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과 MOU 체결 속적인 자원조성과 어업인 안전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기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14일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국장 황상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해역의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였다. FIRA 제주본부는 제주해역의 수산자원 증대 및 수중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8년 145억을 투입하여 연안바다목장 및 바다숲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은 출어선 안전조업지도, 한․일, 한․중 EEZ조업선 관리 및 VHF-DSC 운영으로 해난사고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MOU는 지속적인 제주해역의 수산자원조성․관리, 바다식목일 행사, 매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어업인 대상 법정교육 참석 등에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FIRA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지역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
패류독소 대부분 해역에서 소멸, 채취금지해역 5곳만 남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패류독소가 대부분의 해역에서 소멸되어, 5.14일 기준 채취금지해역은 5개소, 기준치 초과품종은 홍합과 가리비 등 2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개소 외 모든 해역에서 패류채취 및 섭취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르면 5월말 경에 모든 해역에서 패류채취금지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패류채취금지 해제 이후 및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되더라도 수온 등을 감안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패류독소 검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역별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