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수온 저하로 양식생물 건강•질병관리 철저 당부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 월동대비 사육관리 철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올 겨울 강한 한파의 잦은 발생으로 우리나라 연안에 저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한 양식어류의 건강 및 질병관리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을 양식하는 가두리양식장과 숭어 등을 양식하는 축제식양식장에서는 월동대비 사육관리와 조기 출하 등 한파 피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안 가두리양식장에서는 현재 약 3억 3천만마리 정도의 어류가 양식되고 있고, 이중 저수온에 취약해 동사피해가 예상되는 돔류와 쥐치 등이 약 7천만마리 (23%)를 차지하고 있다. 양식 돔류의 경우, 해수 수온이 10℃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율과 소화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8℃이하로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른다. 따라서 저수온에 약한 돔류(참돔•돌돔•감성돔) 등은 조기에 출하하고, 간기능 개선제 및 비타민제 등을 공급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특히, 돔류의 생존 하한 수온(6℃)이하로 떨어지는 해역의 양식장
해양사고 관리역량 제고 위한 민관 합동워크숍 개최 안전관리담당자 상황관리업무 이해도 제고 및 대응력 강화 도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24일(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원활히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 선사, 한국 선급 등 업무담당자의 상황 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사고 상황보고규정, 위기관리매뉴얼,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난 8월 러시아 화물선 좌초로 인한 원목 유출 사고 등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및 지방해양수산청의 해양사고 수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계 등이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진된 선사 의견을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상황관리 역량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정부3.0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후원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5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증강현실(VR)을 이용한 ‘해양생물 캐릭터 모바일 3D 리얼게임’을 개발한 윤성제(개인)에게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특별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 해양환경관리공단이 후원하였다.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포함하여 해양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및 작품에 대해서 해양환경관리공단 ‘정부3.0 추진위원회’를 거쳐 사업화 관련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을 확산하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IRA 국민과 함께 정부3.0 구현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조식동물 구제 합동실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지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충남 외연도 자율관리공동체 소속 해녀와 공동으로 외연도리 바다숲 조성 해역의 조식동물을 구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연안생태계 복원 및 정부3.0 의 실질적 가치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FIRA 서해지사 임직원은 지역어업인과 힘을 모아 서해 바다숲 조성지에 대량으로 서식하는 7톤 가량의 성게, 불가사리 등을 잡아냈다고 설명했다. 외연도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지금까지 관 주도로 이루어지던 바다숲 사업이 우리 지역민과 함께 내 앞마당의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책임을 다해 관리하게 된다면 우리 앞바다의 수산자원이 보다 빠르게 건강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바다숲 조성관리를 확대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식목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심층수조사 나서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 지정 고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해양심층수 수질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은 해양학, 해양환경공학, 해양미생물학, 어병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와 100평방미터 이상의 검사시설, 그리고 미생물, 무기물질 및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분석장비가 갖추어져 있어야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받은 기관은「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심층수와 해양심층수 처리수에 대한 수질검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심층수는 바다속 200m 이하의 청정수로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표층수와 비교해 대장균 등 일반세균에 오염되지 않고 청정하여 국내•외에서 식품, 기능성제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 이용되고 있다. 공단은 해양측정분석센터와 해양방사성물질 감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 지정된 이후 이번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명실 공히 해양환경관리 전
FIRA 대게 자원회복을 위한 보호초 설치 순항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대게자원회복을 위해 울진군과 영덕군 해역에 대게 보호초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게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수산물 중의 하나로, 2000년대 초반 4,000톤 이상의 어획량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 1,000톤 이하로 자원이 급감해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수산자원관리법은 대게의 어획금지 최소체장을 9㎝ 이하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 크기까지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에서 6년 정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무분별한 어로행위를 할 경우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되기 쉽다. 이에 FIRA는 사전조사 및 어업인 의견 수렴을 거쳐 치게 및 암컷대게의 분포비율이 높고 우선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해역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0월 대게 보호초를 처음 설치하였다. 사업지의 한 어촌관계자는‘대게의 분포비율이 높았던 해역일 뿐 아니라 기름가자미 등 유용생산물도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이 대게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류의 터전으로도 탁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홍관의)는 이
FIRA 제주 바다숲 조성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개최 정부3.0 기반 바다숲조성 미래대응 신기술 공유 및 선진화 기회 제공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제주연안 갯녹음 해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제주 바다숲 조성사업」의 선진화 기회를 마련하고자‘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17일 제주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해양수산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주 연안의 수질과 저질 현황 ▶바다숲 조성 묘목이식 ▶해중림초 활용과 효과조사 ▶갯녹음 치유의 생태학적 연구방향 등을 골자로 주제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제주 바다숲 조성사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현장 적용 사례를 집중분석하고 신기술 공유 및 관련분야 융․복합 기술 활용 등 적극적인 미래대응방안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정부3.0 패러다임에 맞춰 제주연안의 전반적인 해양생태계 변화 양상과 갯녹음 치유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복원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OEM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장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4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정부포상으로써 2006년 ‘지속가능경영대상’으로 시작됐으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장 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국민생활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의 성장과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부도 갯벌에 침입한 유해해양생물 제거 실시! 11월 15일 안산 대부도에서 민·관 합동 갯끈풀 제거작업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안산시, ‘시화호 생명지킴이’ 등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해안에서 발견된 유해해양생물 ‘영국갯끈풀’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민간단체인 ‘시화호 생명지킴이’는 지난 10월 시화호 유역의 생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영국갯끈풀의 서식을 확인하고 제보하였다. 해수부와 환경부는 제보를 접수한 후 대부도 서식 개체들을 제거하기 위한 퇴치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영국갯끈풀은 칠면초와 같은 토착 염생식물과 서식지를 경쟁하고, 강한 번식력으로 급격히 확산하여 조수 흐름을 느리게 한다. 이로 인해 갯벌 퇴적물이 증가하면서 염생식물과 패류의 서식처가 훼손되는 등 생태계에 심각한 생태적·경제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윌러파 베이(Willapa bay, 주요 굴 생산지)는 영국갯끈풀의 확산을 막는 데 연간 5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나, 완전히 퇴치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갯끈풀이 강화도, 전남 진도 해안에서 발견된 이후 해수부는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
KOEM 해역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겠습니다 포항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포항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해역이용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지난 10일에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동빈내항은 무역항이자 경북의 관문으로 주변에 비즈니스 호텔, 타워형콘도, 수변상가 등 위치하고 있고, 동빈운하를 운영하고 있는 도심생활 밀착형 항만으로 세계적인 미항으로 탈바꿈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동빈내항이 국내최고의 해양관광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금까지 용역의 추진경과, 현장조사 결과,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기본계획, 사업 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해역이용자 및 주민들의 해역이용 불편사항 및 고려사항 청취하였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본 사업은 동빈내항의 훼손된 해양생태계복원 및 항내 수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