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해역 상어류 보존과 관리 위한 과학활동 강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에서 미국•일본•대만 등 7개국 20여명의 과학자들이 모여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청새리상어 보존과 관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과학위원회(ISC)’의 회원 국가별 어획실태, 조사 및 연구결과 등을 통해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청새리상어의 자원 상태 및 평가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상어류는 태평양수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우리나라 다랑어연승어선의 주 대상종인 다랑어류와 새치류를 어획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어획되고 있다(어획비율 약 0.4%). 청새리상어는 전 대양에 넓게 분포하며 현재 자원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물학적 조사를 위한 표본 등의 확보가 어렵고 연구자료가 부족하여 자원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ISC 회원국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에서 수집된 어획량과 혼획 시 확보한 표본의 측정자료 등을 취합하여 자원상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총회에
〝산호〞생태복원의 새로운 축으로 등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산호자원을 이용한 해양생태장 조성과 산업화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하는 산학연관관계자 워크숍을 FIRA 제주지사에서 10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호 군락지에는 지구 해양생물종의 25%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생활영역의 경우, 의약품(항히스타민), 건강보조식품(칼슘제), 화장품(노화억제) 등 기능성 물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생물이다. 새로운 해양생태계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한 산호는 우리나라에 158종, 이 중 61%(97종)가 제주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산호종자 생산기술개발, 산호생태장 조성, 해양문화산업화로 이어지는 사업이 제주에서 출발해야하는 당연한 이유이다. 이번 워크숍은 내·외부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주제발표와 다양한 토론의 장으로 구성된 만큼 산호생태장 조성의 방향성을 타진하고 정부3.0 가치 실현 등 궁극의 목표인 수산자원 6차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산호’관련 분야를 망라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서장급 이상 전보 및 보임 인사발령 ▲해양환경관리공단 ▲본부장 보임 ▲해양사업본부장 박창현 ▲실장 보임 ▲감사실장 이한중 ▲부서장 및 지사장 전보 ▲홍보팀장 김지원 ▲해양정화팀장 서우락 ▲경영효율화추진단장 김경수 ▲경영효율화추진단 규제•제도혁신담당관 조찬연 ▲경영효율화추진단 국민서비스혁신담당관 강홍묵 ▲인천지사장 김강식 ▲평택지사장 이재곤 ▲부서장 보임 ▲ 비서팀장 정승현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 학계의 목소리 듣는다 KOEM, 11월 10일 목요일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특별세션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차원에서 ‘핵심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을 학계‧연구기관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해양환경‧에너지 학회 특별세션을 11월 10일(목) 오후 2시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션은 해양보호구역 현황 및 핵심 해양보호구역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며,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방안과 핵심 해양보호구역인 전남갯벌(증도·무안), 강화갯벌, 제주 문섬 및 가로림만 등의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해양보호구역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해양보호구역 관리 종합방안을 비롯해 △해상·해안 국립공원 지정·관리 현황 △해양보호구역 인식증진 발전방향이 발표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핵심 해양보호구역인 △제주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 △전남갯벌 발전전략 △강화갯벌 발전전략 △가로림만 등 충남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각각 발표하고, 마지
천리안위성으로 이동 경로 확인 KIOST 북·중 수해쓰레기 동해 유입 확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8월, 북·중 접경지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발생한 육상쓰레기가 동해안으로 흘러오는 과정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KIOST 박영규 해양물리연구본부장 연구팀에서 개발한 ‘해양에서의 부유물 이동확산모델’을 이용하여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북한 함경북도와 중국 연변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쓰레기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부유물 이동확산모델로 해류와 바람을 따라 바다에 떠 있는 물체가 이동하는 경로를 예측·역추적하여, 9월 17일 강릉 해역에서 발견된 쓰레기가 8월 28일 경 두만강 인근에서 출발한 것을 확인하였다. KIOST 조성익 해양위성센터 연구팀도 같은 기간 동안의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에서 관측된 부유물 농도와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분석하여 해양쓰레기가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강물을 따라 쓰레기 등을 포함한 많은 부유물이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된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으로 관측한 자료는 평년보다 부유물 농도가 높은 해역이 부유물 이동확산모델에서 예측한대로 한반도 동해
KOEM, 전문방제역량 강화를 꿈꾸다 2016년도 방제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도 방제역량강화 워크숍을 11월2일~3일까지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내 해양방제본부장 이하 본부직원, 각 지사장 및 지사방제담당자 등 4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경진대회,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 발표, ▲방제 현안사항 공유 및 개선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국민안전처 유영 방제기획과장으로부터 ‘우리나라 방제정책 선진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방제역량강화 워크숍은 직원역량을 증대하고 방제업무 발전방안 및 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무를 개선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상황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꾸준한 업무공유 및 개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OEM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6년도 Jumping KOEM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공단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경영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단의 경영전략, 정부정책 이행 및 경영현안 등 부서별 수행과제 Pool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평가하여 46개의 경영혁신 과제를 도출 및 선정했으며, 통합성과관리시스템(K-ToP)을 활용하여 과제별 추진실적 입력 및 실적점검으로 경영혁신 과제를 관리했다. 지난 10월 26일(화) 1차 평가를 통해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 19건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거쳐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제협력팀의 “국제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APEC 신규사업 확보”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해양수질팀의 “유기수은 분석기법 개발에 따른 특허등록 및 민간기술이양”, 방제기획팀의 “분담금 및 수수료 업무 개선을 통한 공단 방제사업 안정화”, 항만예선팀의 “공단-민간예선업체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운영”, 마산지사의 “방제장비 계획정
해양보호구역에는 누가 살까? 해양부, 해양보호구역별 생태계 대표종 선정,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나서 알락꼬리마도요, 흰발농게, 거머리말... 이들은 바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선정한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이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하여 지정,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개소, 습지보호지역 13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1개소 등 총 2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에서 더 나아가 보호구역 내 생태자원 등에 대한 지역주민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생태·역사·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해양생태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양보호구역별 생태계 대표종을 선정하였다. 대표종은 해양보호구역에서 서식하거나 관찰되는 법정보호종, 지역생태 특성을 반영한 우점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 시 지역 간 중복을 피하고 전문가 검토, 지자체 의견조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국내 제1호 연안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의 대
해양환경관리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해양환경교육원, 안전사고 ZERO를 위한 노사 공동노력의 결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의 해양오염 방지 및 방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해양환경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이재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와 근로자 전원이 적극 참여하여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서 예측하지 못한 산업재해로 인한 직·간접적인 손실비용을 절감하고 근로자의 재해예방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양환경교육원은 2016년 초부터 작업공정 및 교육운영 과정 등에서 파악한 총 100여 가지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체계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결과 사업장에 상존하던 모든 위험성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재곤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노사 전체가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우수사업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EM-국립해양조사원, 침몰선박 공동조사 성과 공유 2016년 침몰선박 공동조사 업무협의회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과 국립해양조사원(KHOA, 원장직대 류재형)은 2016년 침몰선박 공동조사 성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난 20일 부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3년 국가 해양조사․분석․서비스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14년부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성과를 활용하여 침몰선박의 정확한 실체를 확인하는 공동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금년 양 기관은 공동조사를 통해 침몰선박 8척에 대한 위치, 수심, 3D 영상이미지 등의 자료를 확보하여 침몰선박 위해도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침몰선박 공동조사를 통해 침몰선박으로부터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제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