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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중유 지원선적 14일 오전 북한 선봉항 도착

IAEA 감시검증단 평양 도착

북 핵시설 가동 중단할 듯
톨바 감시검증단장 “입북 즉시 영변 핵시설 갈 것”

북한의 영변핵시설 폐쇄·봉인 검증을 담당할 국제원자력(IAEA) 감시검증단 단원 10명이 14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다.

 

아델 톨바 IAEA 감시검증단장은 이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평양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 도착하는 즉시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우리는 평양에 도착한 이후 영변 핵시설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 영변 핵시설(사진)에 도착한 직후 곧바로 업무를 개시할 것”이라며 “감시검증단은 모든 진행 상황을 IAEA에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14일 우리 정부가 6자회담 ‘2·13 합의’에 따라 북한에 제공키로 한 중유 5만t 가운데 1차분 6200t을 실은 제9한창호가 이날 오전 북한 선봉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중유는 다음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북한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6일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중유 5만t이 다 도착하는 다음달 초까지 기다리지 않고, 첫 배가 들어오는 시점에서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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