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계획서(SEEMP Part-III) 를 위한 웹기반 개발/검증 서비스 제공CII 규제 이행을 위한 필수 요구사항…KR GEARs 통해 손쉽게 작성 및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인 KR-GEARs를 통해「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계획서(SEEMP, Ship Energy Efficiency Management Plan) Part-Ⅲ」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EEMP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감시‧평가 등에 관한 절차 및 방법을 기술한 문서로, 현재 총톤수 5천톤 이상의 국제항행 선박에는 2018년에 도입된 선박연료유 사용정보의무보고제도(DCS)로 SEEMP Part-Ⅱ까지 개발하여 비치되어 있다. SEEMP Part-Ⅲ는 이번 2023년부터 시행될 탄소집약도(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규제 이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으로, 총톤수 5천톤 이상인 국제 항해하는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는 SEEMP Part-Ⅲ를 추가 개발하여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주관청 또는 검증기관에서 확인증(CoC, Confirmation of Co
KR, 제17차 유럽위원회 개최국제해사업계 주요 리더 참석…탈탄소 및 해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4일 영국 런던에서「제17차 KR 유럽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이형철 회장이 2004년 런던지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최초로 설립한 것으로, 매년 국제 해사업계 주요 리더들과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을 비롯한 국내 우수한 기술들을 유럽 현지에 전하는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17차 위원회는 이형철 회장 취임(’19.12) 이후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린 회의로,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와 디지털화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을 소개
대선조선,국적선사 팬스타그룹과최초 호화 크루즈페리 건조 계약 체결2024년말 인도 후 오사카-원나잇크루즈 운항 예정 팬스타그룹이 국적 선사 최초로 국제항로를 운항하는 호화 크루즈페리를 국내 중견조선소 대선조선에서 건조한다. 팬스타라인닷컴과 대선조선은 11일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팬스타그룹 사옥에서 크루즈급 국제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팬스타 그룹이 발주한 크루즈페리는 선체 길이 170m, 총톤수 22,000톤으로,승객 353명과 승무원 46명을 합하여 승선 정원 399명에 이른다.또한 선박 내부에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총 250개를 동시에 선적할 수 있다. 본 선박은 ‘바다 위의 호텔’ 이라 불리우는 크루즈에 걸맞게 최고의 안정성을 갖게될 것이고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2024년 말에 팬스타라인닷컴에 인도되어 2025년부터 부산 – 오사카 크루즈 라인과 부산항 원나잇 쿠루즈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1945년 부산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조선소로 77년 조선업만 매진해온 중견 조선소이다.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제수준의 카페리 설계 R&D’ 국책 과제에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자체 개발한 연료 효율 높고
대우조선해양,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선언최근 잇따른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대응 및 위기극복 결의 CEO 명의 담화문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현 상황 설명과 동참을 촉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6일 CEO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현 위기 상황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전체 구성원의 동참을 촉구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비상경영 선포는 최근 대규모 손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선박 계약 해지, 원자재가 인상, 대규모 인력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과 최근 하청지회의 불법 점거에 따른 대내외 환경으로 촉발된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회사는 과거 해양 플랜트 사업 등에 있어 역량 부족, 저유가 등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였으나, 국민과 산업은행 등 대주주의 도움과 임직원들의 고통 분담 등 구조 조정을 착실히 이행해 왔다. 최근 수주 시장도 살아나며 불황의 끝이 보이는 듯했지만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또다시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연속적인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올 1분기 말에는 부채비율도 547%로 증가하게 됐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KR 국제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 서비스 개시ISO 27001 획득으로 정보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높일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항해통신분야 및 스마트십 솔루션 리더 기업인 ㈜씨넷(대표이사 류윤기, 선박, 해양 및 육상용 항해, 통신장비의 설계 및 제조)에 대한 국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KR은 이번 인증서 수여를 계기로 ISO 27001 인증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ISO 27001은 회사의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해 얼마나 잘 계획하고, 점검 및 개선하는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경영시스템 인증 표준 중 하나다. 각 기업은 ISO 27001 획득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과 정보보안 자원 및 활동의 유기적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음으로써 정보보안과 관련한 대외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R은 해사업계 고객들이 대내외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ISO 27001 이외에도 ISO 9001(품
대우조선해양, ESG경영 추진 가속화이사회 내 전문위원회‘ESG 위원회’신설, 위원장에 최경규 동국대 교수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 발간, 별도 ‘팩트북’ 구성으로 활용성 강화 대우조선해양이 ‘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대우조선해양의 ESG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동국대학교 교수 최경규 사외이사가 초대 위원장을 맡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나머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추진을 위한 각종 전략과 계획 및 투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 걸쳐 ESG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족한 ESG추진단(단장 우제혁 조선소장 겸임)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전략부서를 ‘지속성장전략부’로 명칭 변경하여 ESG 전담 실무 부서로 두는 등 ESG위원회 의사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