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해상풍력발전소 승객 및 화물 운송선에 개념승인 수여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탄소 배출 저감 및 연료비 절감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국내 조선해양 전문 서비스 기업인 말콘 유한회사가 개발한 해상풍력발전소 전용 승객 및 화물 운송선(CTV, Crew Transfer Vessel)에 대해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하였다고 25일 밝혔다. CTV는 유럽에서 작업 인력 및 필요 장비를 운송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소의 시공 초기부터 유지보수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디젤엔진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념 승인을 취득한 CTV 선박은 배터리를 이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환경 규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연료비 절감과 더불어 안전한 해상풍력발전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기자재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그리고 유신HR이 공급하는 Linear Jet 추진기 및 하이브리드 CTV용 전력변환장치, 통합 PEMS(Power & Energy Management Sy
KR, HD현대미포 개발 23K 암모니아 벙커링선및 18K LNG 벙커링선에 개념승인 수여HD현대미포 암모니아‧‧LNG 특성 반영 선박의 기본 설계 및 화물 시스템 설계 KR 설계 적합성 검증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에서 HD현대미포가 개발한 「23K 암모니아 벙커링선」과「18K LNG 벙커링선」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18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최소 20%, 2040년까지 최소 7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해사업계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해 암모니아, 메탄올, LNG 등 다양한 대체연료 기술 및 적용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 중 무탄소 대체연료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기술적 난이도도 높지 않아 사용화 가능성이 큰 차세대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주요 해외 기업들은 암모니아 엔진 및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 탈탄소 선박의 상용화를 위
KR-HD현대중공업 위험성 평가를 통한 진보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 개발업무협약 체결HD현대중공업 설계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 KR 위험성 평가로 안정성 검증 예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에서 HD현대중공업과「위험성 평가를 통한 진보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넷제로(Net-Zero)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대체연료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암모니아 연료 기술은 시장이 주목하고 대체연료 기술 중 하나로, 암모니아는 탄소 및 황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HD현대중공업과 KR이 협력하여 보다 진보된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 운반선에 암모니아 연료를 적용하기 위한 주요 시스템 배치를 설계하고, KR은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여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
KR, 삼성중공업 개발 암모니아 추진 9,300TEU급 컨테이너 선박에 개념승인 수여삼성重 자체 개발 암모니아 연료시스템 적용…KR 암모니아 연료추진 시스템 설계 적합성 검증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암모니아 추진 9,300TEU급 컨테이너 선박」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17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추세에 따라 산업 전 사이클에 걸쳐 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응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 연료 관련 기술이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주되는 다수의 선박인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의 경우, LNG 연료 뿐 아니라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암모니아 추진 사양을 기본 준비 옵션으로 채택하여 설계되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 연료는 다른 친환경 연료 대비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독성과 부식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고려한 연료추진 시스템 설계와 선박의 운항적 특성을 고려한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이 요구된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이와 같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
KR – HD한국조선해양 – HD현대중공업 선박용 수소 엔진 핵심기술 공동 개발산자부「MW급 내연기관을 위한 수소 분사 및 공급장치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사업 선정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엔진 기반기술 확보…친환경 엔진 시장 선점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HD한국조선해양(대표자 정기선, 김성준), HD현대중공업(대표자 이상균, 노진율)과 함께 「선박용 메가와트(MW)급 수소 엔진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박용 MW급 수소 엔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등의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핵심 기자재 중 하나로, 본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의‘MW급 내연기관을 위한 수소 분사 및 공급장치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과제로 진행된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엔진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수소 연료전지와 대비하여 비용, 수명, 안전성, 대형화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형 선박용 엔진은 에너지 변환효율이 50%에 육박하여 성능면에서도 경쟁력이 충
한화그룹, 해양 무탄소를 향한 선도적 연료전환 여정 제시한화그룹 해양∙에너지 3사, 17~20일 美 휴스턴 ‘가스텍 2024’ 참가완전 무탄소 추진을 위한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추진 선박 공개이중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엔진, 선박 생애주기 관리, 탄소저감 엔진으로 리트로핏(개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한화그룹이 완전 무탄소 선박을 공개하며 해양 무탄소를 향한 선도적 연료전환 여정을 제시한다.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 주력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엔진,한화파워시스템은 공동으로 ‘가스텍2024(Gastech 2024)’에 참가해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선박과 추진 체계 및 이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단계의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공개한다.가스텍은 가스와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권위의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휴스턴에서 9월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모형을 공개한다.이 선박에 탑재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한화파워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이 가스터빈은 엔진 착화를 위한 파일럿 오일(pilot oil)도 사용하지 않아 완전 무탄소를 실현한다.이 추진체계와 선박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김동관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