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종합(항만 및 건축) 8개, 건축 4개 등 12개 업체 선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올해 건설공사 안전점검을 수행할 12개 업체를 선정해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 전문기관에 등록된 12개 기관은 종합(항만 및 건축) 8개 업체, 건축 4개 업체이다. 공사는 이 업체들에 대한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공사별 1개 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부터 적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는 에스큐엔지니어링(주), (주)한국건설방재연구원, (주)해명엔지니어링, 미승씨앤에스검사(주), (주)정신이앤시,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한국국토안전연구원, (재)한국건설품질연구원, ㈜인프라플러스, ㈜한국시설안전연구원, ㈜대농구조안전연구소, ㈜세안안전진단 등이다. 이병홍 항만건설부장은 “여수광양항 내 건설현장에 대한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사고없는 안전한 항만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협회-수출입은행, 해운산업 발전방안 논의선박금융 활성화로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키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해운시황 점검과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과 김형준 해양금융단장이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을 예방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운현안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다. 최근 컨테이너시장에서 해상운송 수요증가로 선복량 부족현상이 심각함에 따라 향후 우리 컨테이너선사들의 대응방향에 대해 점검하였다. 특히, 과거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사례를 지적하면서 현재 컨테이너시장이 호황이지만 해외선사들의 대형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향후 1-2년 안에 선복공급 과잉으로 시황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양 기관이 공감했다. 이에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지금 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HMM 등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경쟁력 있는 컨테이너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금융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도 “과거의 위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의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선사들이 경쟁력 있는 대형컨
2021년 신년특집 인천항만공사 최준옥 사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2020년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최임하셔서 곧 1년이 되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목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사장으로 취임했지만,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 준 임직원 덕분에 첫 해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신사옥 이전 ▴IPA 주도의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사업 추진 ▴항만배후단지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있었다. 특히,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항만운영의 중단이 없었던 점에 대해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계속되는 여객운송 중단 등으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찾고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VISION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항만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방안으로 대처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에
현대重, 9천100톤 초대형 해양설비 번쩍1만톤급 해상크레인, 킹스키 공사 상•하부설비 조립에 투입단일 크레인으로 최대 중량 … 중형차 6천200대 무게와 맞먹어킹스키 원유생산설비, 오는 6월 미국으로 출항 예정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인 9천100톤 규모의 초대형 해양설비를 한번에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해양 5안벽에서 1만톤급 해상크레인인 ‘현대-1만(Hyundai-10000)’호를 통해 킹스키(King's Quay)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의 상부설비(Topside)를 인양한 후, 하부설비(Hull)에 조립•설치했다고 20일(수) 밝혔다. 9천100톤은 국내에서 단일 해상크레인으로 들어 올린 중량물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으로, 중형 승용차 6천200대와 맞먹는 무게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8년 세월호 직립(直立) 공사에서 현대-1만호로 선체와 지지대 등 총 8천400톤을 들어 올린 것보다 700톤의 무게를 늘리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킹스키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8년 미국 원유개발회사인 머피(Murphy)사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로, 미국 남부 멕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개원 연간 8,000여명의 서남해권 지역선원 안전교육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서남해권 지역 선원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한 목포분원의 개원식을 20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분원(목포시 죽교동 695-3번지(북항매립지))은 연면적 3,575.17㎡, 지상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고가 투입되어 준공되었다. 분원에서는 금년도 2월부터 ▲인공강우생성장치 ▲조파생성장치 ▲ 가상현실(VR)교육장비 ▲고정식 CO₂System 등 30여종의 최신 교육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연간 8,000여명의 안전교육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부산본원 뿐만 아닌 목포분원에서도 최신 교육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선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분원 교육예약 및 문의는 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 또는 목포분원 운영지원팀(061-241-0301)에서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 최소화,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해양환경공단, 통영 강구안항 1년차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완료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통영 강구안항 일대에서 해양환경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1년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영항은 1963년 개항 이후 반폐쇄적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여름철 기온 상승 시 해수면에 거품과 심한 악취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받았던 해역이다.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154,838㎡ 해역에서 76,913㎥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1년차 추진 사업으로 지역 NGO 단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약 40억원을 투입하여 총 38,271㎡의 면적에 37,344㎥의 오염퇴적물과 36.26톤의 침적폐기물을 성공적으로 수거·처리했다. 올해는 통영 강구안항과 인근 동호항에서 2년차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화사업의 사후 효과성 분석을 위해 해양환경 모니터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
HMM, 9번째 임시선박 투입대미(對美) 수출화물 3,970TEU 선적, 중견‧중소기업 화물 68% 차지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임시 선박 투입…2월까지 지속 예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9번째 임시선박을 23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23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는 3,970TEU의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美 LA항으로 출발한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오고 있다. 지난해 미주 서안(부산LA)노선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모두 7척이며, 이번에 출항하는 ‘HMM 포워드(Forward)호’를 포함해 총 8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이달 말에는 유럽 항로(부산로테르담/함부르크)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관리 및 운영 수탁기관 선정6월 개관 예정…전국 최초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관리 및 운영 수탁기관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선정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관리 및 운영 공모’에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2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 중 공유재산 관리 및 해양안전교육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경쟁입찰을 통해 경기도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공사가 최종 선발됐다.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건립 중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재난 예방능력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에 대한 실질적 체험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이다. 오는 6월 정식 개관 할 예정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5천㎡ 부지에 국비 300억원, 도비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전시면적 6,206.41㎡, 업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