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주식회사 포어시스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5일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주식회사 포어시스(대표 원종화)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과 주식회사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의 수집, 운반, 재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선박에서 사용된 폐로프를 플라스틱 원료로 재생산하는 등 해양분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체결기관은 청렴윤리 실천 의지가 담긴 부패방지 청렴윤리서약서에 서명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폐기물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BC컨테이너운임지수(KCCI) 공식 발표 100회 맞아 우리 컨테이너선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KOBC컨테이너선운임지수(KCCI)가 10월 14일(월) 공식발표 100회를 맞이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와 해운물류업계에 따르면, KCCI는 지난 펜데믹 기간 해상물동량이 급증하고 물류공급망 노동자 감염 확산 등으로 해상운임 변동성이 확대되던 시기인 ‘22년 11월 7일 첫 발표를 시작한 이래 해운물류업계 수익성 관리와 시황 분석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CCI는 부산항 컨테이너 운임을 기준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운임지수로, 그간 해외에서 발표되는 운임지수에서 다루지 않았던 한국발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인트라 아시아 항로를 도입하여 우리 해운물류 업계와 화주社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공사는 KCCI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 2년간 패널리스트 외형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10개社로 시작했던 운임지수 패널은 올해 10월 현재, 누적 25개社를 확보하면서 2.5배로 확대되었다. 더욱이 초기 패널社가 KCCI의 인지도와 공신력 우선 확보를 위해 국내 굴지의 물류업체를 중심으로 구
한국해양진흥공사, 미국 내 물류 공급망 확보를 위한 첫삽해진공·CJ대한통운 미국 엘우드 물류센터 건설 기공식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 지역에 위치한 CJ대한통운의 북미 거점 물류센터 건설부지 현장에서 양사 합작 물류센터 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엘우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295,389㎡(89,355평), 연면적 102,775㎡(31,089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해당 시설에는 최신 운영시스템 및 최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될 예정으로, 향후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내 거점 물류 공급망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 프로젝트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의 미국 내 필수 물류거점 자산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공급망 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이번 엘우드 물류센터 외에도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스 지역과, 뉴저지주 시카커스 지역에 추가로 합작 물류센터
KIOST, ‘우리영토, 독도바다’ 특별전 개최조선해양플랜트국제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서 특별부스 운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플랜트국제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 ‘우리영토, 독도바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KIOST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연구’를 20여년 가까이 수행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독도 연구를 통해 심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독도의 본모습을 규명하고 독도 주변해역의 해양물리‧해양생태계‧수산자원 등에 대한 방대한 정보자료를 확보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의 바닷속 영토 모습, ▲독도 수중세계, 심해세계, ▲수중생태지도, 세밀화로 본 독도생물 등이 소개된다. 또한, ▲독도영상체험, 독도 Web 3D 등 실감형 콘텐츠 체험과 함께 독도과학연구 활동과 그 성과를 살펴보고 독도 빅데이터 및 AI기술을 통한 독도자료정보의 활용극대화 기술 등 미래연구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풍부한 영상과 사진 자료가 전시되는데, 관람객은 그간 알지 못했던 독도
한국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 20명에게 총 1천만원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0월 11일(금)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공사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 이 참석하였으며, 학교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는 해양산업에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해기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에서 중심되는 직업이며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운송인 만큼 우리나라 경제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라며 “해양인재 장학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해기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에서 시작해야, KMI 동향분석 발간항만과 배후단지를 활용한 농수산물 배가 전략 추진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항만에서 콜드체인 기반의 농수산물 가공·수출을 확대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KMI 동향분석 201호를 통해 발표했다. 세계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항만도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기능 확대가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가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시장이다. 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14.5%의 높은 성장이 전망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부문이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여 수출하는 식품부문이다. 이제 농수산물은 단순한 국민의 먹거리를 넘어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해외 주요 항만들은 농수산물 가공·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는 2023년에 1,362억 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했다. 특히 가공을 통한 재수출이 459억 달러에 달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로테르담항이라는 우수한 항만시설과 배후 콜드체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5개 기관, 해양안보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글로벌 해양패권 경쟁시대 국가 해양안보 정책과 추진 전략 주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해군대학(NWC), 제주평화연구원 공동주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은 오는 10월 11일(금),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주평화연구원(JP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해군대학(NWC)과 공동으로 ‘글로벌 해양패권 경쟁시대 국가 해양안보 정책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한 해양안보 관련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 원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정의승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사장 △김정일 해군대학 총장을 비롯하여 외교부·해양수산부·해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 기조연설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해양안보(박진 전 외교부 장관) ▲글로벌 해양패권 경쟁시대의 한국의 전략적 방향(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발표될 예정이다. 개회식 후 세미나는 △제1세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해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4년 자체연구과제 최종보고회 완료기본연구(20개)와 일반연구(13개) 대장정 마무리, 성과확산 및 정책화 추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한 달에 걸쳐 2024년 자체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KMI는 올해 1월부터 총 20개 기본연구과제(정책연구 15건, 기초연구 4건, 협동연구 1건)와 13개 일반연구과제(정책연구 10건, 기초연구 3건)를 수행하였다. 올해 기본연구과제로는 △섬․바다․강 연계 관광 네트워크 구축방안(정책), △연안·해양 이용 관리 법제 정비방안(정책) △항만 하역능력의 서비스 수준 개선(기초), △어업인의 디지털 전환 수용성 제고방안(정책), △수산물 무역(수출입) 단기 전망모델 구축(기초), △한-북미 무역구조 분석 및 물류공급망 변화 대응방안(협동)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일반연구과제로는 △한-북극권 청색경제 협력사업 추진방안(정책), △한국과 미동부 항만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방안 연구(정책), △탄소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컨테이너선대 교체 수요 추정 연구(기초)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섬․바다․강 연계 관광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는 국내 섬․바다․강 관광여건 진단과 국민 수요분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하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특집 보고서 발간양대 운하 통항 차질 여파 지속 등으로 하반기 강세 내년은 중국 경기 침체 및 양대 운하 통항 정상화로 운임 하향 전망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공사’)는 10월 8일(화) 2024년 하반기 건화물선 시황 변동의 주요 요인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전망을 담은「2024년 하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의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BDI, Baltic Drybulk Index) 평균은 1,848 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수준인데 하반기의 시황 강세 요인으로는 △파나마 운하 통항량 회복세 불구, 양대 운하(파나마, 수에즈) 통항 제한 여파 지속, △중국의 저품위 철광석 및 국경절 대비 수요 증가, △인도네시아산 석탄 수입 수요 증가 등을 지목했다. 반면 운임 하방 요인으로는 △中 부동산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른 건설용 철강 수요 부진 △기상이변으로 인한 곡물 수확량 감소 △항만, 철도 파업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아시아향 석탄 수요 부진 등을 언급하며 최근 중국 경기부양책에도 불구 상기 요인들이 시황 추가 상승 여력을
2024년 국제항만협회(IAPH) 연차총회 참석우리나라 항만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 적극 홍보, 국제협력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제항만협회(IAPH)가 개최하는 「제35회 국제 연차총회(10. 8. ~ 10., 독일 함부르크)」에 한국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차총회(AGM : Annual General Meeting)는 세계 각국의 항만 운영사, 물류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항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항만 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총회는 항만 관련 기술적 회의, 세미나 및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네트워크 강화와 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항만 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항만 및 친환경 항만 정책에 대해 각국의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항만 산업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국제항만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의 경쟁력을 알리고,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