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조정희)은 1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K 해양강국, 바다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해양수산 분야 핵심 이슈와 2026년 전망,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망대회는 해양수산부와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 40여 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며, 산학연정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와 해양수산 전반을 조망하는 총괄 세션으로 이어진다. 총괄 세션에서는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2026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계 경제 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에너지·기후 변수 등 국제경제 환경을 진단한다. 이어 최상희 KMI 부원장이 ‘2026년 해양수산 전망’ 발표를 통해 국내외 해양·수산 분야 핵심 이슈와 산업 변화 동향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3개 분야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해운물류항만 세션에서는 황수진 KMI 해운산업연구실장이 해운시장 시황 전망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이 어선원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부산과 목포에 사고조사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부산사고조사센터는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 24 부산항연안여객선터미널 1층에, 목포사고조사센터는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597번길 75-53 공단 목포지사 2층에 각각 마련됐다. 공단 사고조사센터는 2025년 1월 3일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소속 어선원안전감독관 업무를 지원한다. 공단은 어선사업장의 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 어선원 중대재해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과 예방대책 수립,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어선원안전감독관은 부산(제주단 포함), 마산, 목포, 여수, 군산, 동해, 포항, 대산, 인천 등 전국 9개 지방해양수산청에 배치돼 있다. 공단은 사고조사센터에 상주 인력을 두어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어선원 안전·보건 제도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별 조업 특성에 따라 사고 유형과 취약요인을 분석해 권역 특성에 맞는 현장점검과 예방대책 수립, 제도 개선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범시민환영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도 부산발전협의회 등 부산지역 500여 개 시민단체와 대학, 지역 업단체가 공동 주관해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출범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해양수산부 부산시대의 시작을 환영하고, 부산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김 직무대행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해상 항행장애물로 인한 민원 및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성평가 자동 AI 시스템’과 ‘항행장애물 제거 컨설팅 챗봇’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보유 중인 전문 데이터와 현장 업무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와 민원 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며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구축된 서비스는 ‘위험성평가 자동 AI 시스템’과 ‘항행장애물 제거 AI 해결사’ 두 축으로 구성된다. ‘위험성평가 자동 AI 시스템’은 작업별·공정별 위험 요인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축적된 위험성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도 수준과 개선 대책을 즉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위험성평가는 근로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과정에서 위험 요인이 누락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은 공정과 작업환경을 분석해 적정 안전대책을 추천함으로써 위험 요인 식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문서 작성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이를 통해 현장 담당자가 동일한 기준으로 위험 요인을 판단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KIOST, 기후변화와 바다를 그림책과 동화로 풀다… 해양과학 대중도서 2종 출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이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과학 대중도서 2종을 새로 발간했다.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의 세 번째 그림책 ‘별안간 지구를 소환합니다’와 신규 시리즈 ‘바다 품은 과학동화’의 첫 권 ‘시간을 건너온 로봇의 비밀’이다. KIOST에 따르면 ‘별안간 지구를 소환합니다’는 기후변화가 환경과 생태계,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심축인 바다의 역할을 흥미롭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도서출판 봄볕과 공동 제작했으며, KIOST 해양기후예측센터 강현우 박사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박효미 작가가 글을 쓰고 홍선주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시간을 건너온 로봇의 비밀’은 ‘바다 품은 과학동화’ 시리즈의 첫 도서로, 미래의 KIOST에서 파견된 로봇 ‘키오’가 기후변화로 훼손된 해양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KIOST 동해환경연구센터 민원기 박사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서해경 작가가 글을 쓰고 김규택 작가가 그림을 그렸으며, 도서출판 풀빛이 함께 펴냈다. 이희승 원장은 이번 출간을 통해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보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지난해 전국 주요 항만과 연안 해역에서 폐타이어·폐어구 등 해양침적폐기물 약 7300톤을 수거·처리하며 연간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공단은 7일 “2025년 전국 주요 항만과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침적폐기물 약 7300톤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연간 목표치 6000톤 대비 122%에 해당한다. 공단은 사업 대상지를 기존 국가 관할 무역항·연안항 중심에서 지자체 관할 항만과 해역으로 확대하면서 수거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공단은 모든 현장에 상주 감리원을 배치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제거를 실시하는 등 수거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 구성원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 정화사업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 설 앞두고 선원 임금 특별근로감독 1월 8일 착수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 체불을 예방하고 밀린 임금 지급을 유도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매년 명절 전 선원 임금 관련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추석에는 임금을 체불한 사업장 35곳을 점검해 지속 관리한 결과 13개 사업장에서 선원 56명의 체불임금 약 5억2천6백만 원이 지급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3년간 임금 체불 이력이 있거나 체불 우려가 큰 취약업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임금 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지급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명절 이후에도 해소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사업체가 도산·파산한 경우 선원이 ‘선원 임금채권보장기금’을 통해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소송 등 법률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상담과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051-996-3647)와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에서 가능하다. 허만욱 해양
해수부 고등어 할인행사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 추진 고등어 가격이 수입단가 상승과 국내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자 해양수산부가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6일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1월 8일부터 25일까지 마트에서 고등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30에서 60퍼센트 수준으로 계획됐다. 해수부는 할인행사 직후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20에서 50퍼센트 할인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부 비축물량 방출도 병행한다. 해수부는 1월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000여 톤을 30에서 50퍼센트 할인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입물량 확보를 위해 2026년 할당관세 물량 2만 톤에 대해 관세를 기존 10퍼센트에서 0퍼센트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배정 국가는 노르웨이 외에도 영국 칠레 등으로 확대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등어 가격 상승 보도와 맞물린다. 해수부는 12월 기준 수입산 고등어 2마리 기준 평균 소매가격이 1만0363원으로 전월 대비 500원 이상,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1월 6일 수도권 충남권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와 외부 지적사항 개선을 책임 있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에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조사협회, 인천항만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8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2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김 직무대행은 “기관장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금년 주요업무를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사안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와 함께 ‘K해양강국’ 건설, 수산 해양산업 혁신 등 국정과제 이행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겨울철 해양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김 직무대행은 계절적 위험요인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각 기관이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는 해수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3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공단은 정부 예산운영지침을 준수해 기본연봉을 3.5% 인상하고,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데 노사 합의했다. KOMSA는 6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과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노동조합 창립 이래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본연봉 3.5% 인상과 가족수당 인상이다. 공단은 정부 예산운영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임금 조정을 확정했고, 가족수당은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공단 노사는 지난해에도 저출산 대응과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장기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주 4일제, 시차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 제도도 확대해 왔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세종·인천·목포·부산 등 8개 지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며, 순환근무와 출장이 잦은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보완해 왔다. 이 같은 가족친화 제도 운영 성과로 공단은 지난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에서 공공기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