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새만금신항 잡화부두(2선석) 축조공사 착공새만금 신항만 최초 부두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뜬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새만금 신항만 최초 화물부두 개발 사업인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사업(이하 접안시설 사업)’을 8월 10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해상에 계획된 국내 최초 인공섬식 항만으로 대형부두 9선석*을 갖춘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만을 목표로 해양수산부가 개발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0년 12월 새만금신항 건설기본계획 수립 후 방파제 등 항만운영 기반이 되는 외곽시설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외곽시설 사업의 단계적 완공에 맞춰 선박이 직접 접안하여 화물을 내리고 실을 수 있는 부두시설 공사를 발주하여 이번에 착공하였다. 금번 착공된 접안시설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2,449억원로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이 시공할 예정이며, 잡화부두 2선석과 배후 물류부지 19만㎡ 등이 조성되어 새만금 신항만은 연간 176만톤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동 접안시설이 새만금신항이 2026년 차질없이 개장할 수 있도록 아파트 7층 규모의 9,600
구룡포항을 새로운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한다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를 8월 3일(수)부터 시작한다. 최근 구룡포항은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그리고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이나 공원,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부족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06년 준설토 투기가 마무리된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을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시키고, 이번에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하는 등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지는 구룡포읍 병포리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 일원 총 39,216㎡ 부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00실 이상의 숙박시설을 갖추는 내용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2월 28일(수)까지 해양수산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경영혁신에 나선다경영혁신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 가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국민이 체감하는 경영혁신을 위한 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부응하여 공단 전반에 대한 진단과 그에 기초한 실질적 경영혁신 체제를 가동하기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공단 경영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고자 위원장을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선임하였고, 공단의 기능점검을 통하여 조직개편, 인사제도 개선, 윤리경영 체계 및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고도화를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는 첫 회의를 통해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기능조정 △조직·인력 효율화 △예산 효율화 △자산정비 △복리후생 점검·조정의 5대 과제에 대하여 강도 높은 혁신계획을 8월 말까지 수립하기로 하였다. 첫 회의를 통해 위원장은 “공단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
충남 천수만·제주도 해역, 고수온 경보 상향 발령공동대응 체계가동 및 대응장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 당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충남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에 대해 8월 3일(수) 14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심각단계인 경보로 상향 발령하였다. 이로써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과 충남 천수만, 그리고 제주도 해역까지 고수온 경보가 확대되었다. 이번에 경보로 상향 발령된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은 8월 2일(화) 13시를 기준으로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의 높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통해 특보 발령 해역에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합동조사와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 해역에 위치한 양식장은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하여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한편, 바다 수온 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누리집(http://www.nifs.go.kr/risa)과 수온정보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전국 490개 항만하역사업장, 연말까지 안전관리계획 수립해야「항만안전특별법」 8.4(목)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안전특별법」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8월 4일(목)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90개 항만하역사업장에서는 올 연말까지 자체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이 법 시행을 위해 8월 2일(화)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일정에 맞춰 24시간 강도 높은 작업이 이루어지고, 하역근로자, 항만용역업체 직원, 화물차 운전자 등 다양한 근로자는 물론이고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가 혼재되어 작업하는 산업현장이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산업안전보건법령」으로는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공간적인 안전관리 개념을 도입해 항만하역사업자가 화물하역에서 적재, 이송까지의 소관 사업장 내 모든 작업과 하역근로자, 항만용역업체 직원, 화물차 운전자 등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을 제정하였다. 「항만안전특별법」에서는 항만하역사
해양환경공단, 바다위 맥가이버칼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취항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일 여수 신항에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 및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국민 공모로 선정된 엔담호는‘사방을 둘러 쌓은 담’을 뜻하는 우리말로 악천후 속에서도 대규모 해양재난과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이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전장104m, 폭 20.6m, 깊이8.3m, 최대 속력 13노트로 ▲방제작업 ▲항로준설작업 ▲항행장애물 수거 ▲화재선박 진화 ▲긴급예인 등이 가능하다. 주요 방제장비로는 결박된 유출유를 흡입할수 있는 강체형 스위핑 암, 현측 문을 통하여 댐핑채널 내부로 유출유 회수 가능한 사이드도어 및 빌트인 방제장비, 해상에 유출된 기름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실시간 해상 기상 데이터를 통한 유출유 확산 예측 가능한 유출유 모니터링 장치, 해양부유물 수거용 크레인, 회수유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