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선박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 영도구)에서 2023년도 선박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사고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선박 에코인천호(인천), 여청2호(여수), 에코미르호(울산)에 대한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 본사 및 12개 지사 선박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선박관리 계획 △신속•투명한 선박수리를 위한 프로세스 표준화 및 협업 강화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선박관리 고도화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선박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선박 확대 적용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선박관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긴급 동원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친환경선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침적폐타이어 수거를 통한 ‘깨끗한 항만 조성’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부산항 5부두, 부산 감만부두, 제주항, 서귀포항에서 해양침적폐타이어 200톤을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박 입출항이 잦은 무역항의 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부산항 5부두에서 100톤 이상(약 1,500개)의 폐타이어를 수거했다. 해양침적폐타이어는 선박 접안 시 충격 흡수를 위한 방충재로 사용되다 유기된 것이 대부분이며, 방치된 폐타이어는 각종 중금속 및 미세플라스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공단은 올해 해양침적폐타이어 500톤 수거를 목표로 인천 남·북항, 전남 강진항 주변해역 등 전국 무역항 및 연안항으로 침적폐타이어 수거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제로’를 최우선 과제로 안전교육 및 장비점검 등을 철저히 해 각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폐타이어를 비롯한 해양침적폐기물 저감을 위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정부·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2023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 개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오는 27일부터 유ㆍ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전국 4개 권역(남해권·수도권·서해권·동해권)에 배치된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양환경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의 편의 및 교육 여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1일 1학교를 원칙으로 하루 최대 3학급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유ㆍ초등학교 교사 및 동아리 교사 등이 한 학급 단위로(최대 20명 내외)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 대상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만 4세 이상의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신청은 권역별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환경공단, 2022년도 방제대응태세 ‘최우수’ 마산지사 선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에서 마산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진행했던 비대면 원격점검 방식을 현장 중심의 대면 방제훈련 평가로 전환하고 방제대응훈련, 방제기자재 운용, 예방활동 등 6개 부문을 점검했다. 마산지사는 사고선박 파공봉쇄, 유출유 회수작업 등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지역 방제세력(지방해양수산청 및 소방서 등)과의 합동훈련 및 협업이 우수했으며, 방제기자재 가동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빈틈없는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겠다”며 “불시 비상통보 응소훈련 및 지역 방제세력 합동 훈련을 강화해 방제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에도 해양오염사고 대응 이상 없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사 및 소속기관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의 비상근무를 통해 24시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편성·운영한다. 관내 해양시설 현황 및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사전 점검하고 해양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선박 및 방재기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사고 대응 태세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해양오염사고 대비ㆍ대응태세를 유지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쓰레기 줄이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모여요! 바다가꾸기 인스타그램 개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 매칭 플랫폼 바다가꾸기 누리집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기념해 줍깅 물품키트(장갑·집게)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다가꾸기 인스타그램은 누리집과 함께 해양쓰레기에 관심있는 국민·기업 등이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공모하고 인적·물적 지원 가능한 단체가 매칭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28일까지 바다가꾸기 누리집(https://www.caresea.or.kr)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_caresea/)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개인·단체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바다가꾸기 누리집을 홍보하거나, 바다가꾸기 누리집에서 줍깅 참가자를 모집하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 참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바다가꾸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 창립 34주년 기념식 성료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로 공단의 발전에 힘을 합치기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13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노조 창립 제34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내외빈 및 조합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아가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조합원의 안전’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해양안전과 선박안전을 꼽았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박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력증원과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들에 대한 꾸준한 개선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단의 김준석 이사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세워나갈 경영방침이 공허한 구호에 머무르지 않도록 노조와 보폭을 맞출 것이며, 노조 또한 그간 공단의 발전에 일조해 왔듯이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에 손을 맞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노조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류기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공공연맹, 전국안전기관협의회 및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등 전국의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해양생태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법률 13건, 국회 본회의 통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 개정안 13건이 12월 8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해양자산의 체계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정의 및 지정, 그리고 관련 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지역) 및 그 인근을 해양자산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등 조성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기반 조성과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공공기관이 임차할 수 있는 양식업권의 범위를 개인 면허에서 어촌계 등 공동체 면허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렇게 확보한 양식장
해양환경공단,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획득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의 조직역량,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및 대외 수상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1곳이 선정됐고 올해 8곳이 신규 인증됐다. 공단은 장애인 바다DREAM 그림대회, 해양환경 교육동화 개발·후원. 어촌체험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복합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지역의 배려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해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해양쓰레기 담당자 한자리에 모여 해양쓰레기 저감방안 논의한다해수부, 29~30일 부산에서 해양폐기물 관리정책 토론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9일부터 이틀간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해양폐기물 관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된 해양폐기물 관리정책 토론회는 매년 50여 명의 지자체, 관계기관 해양쓰레기 담당자들이 모여 최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간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이 전국 연안으로 확대되고, ’21년 ’하천폐기물 저감 관계기관 협의회‘가 구성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는 올해 토론회는 규모를 확대해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전국 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0년 말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시행 이후 증가한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사업들의 효율적 시행방안과 사업성과 극대화, 기관 간 협력방안 등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지원 기술 개발 R&D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