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총력… 도급 근로자 안전 강화 나서보냉장구 지급·현장 캠페인 등 무더위 대응 다각도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무더위 속 항만 및 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도급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방면의 안전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수광양항만관리㈜, 여수엑스포관리㈜, ㈜정진홈푸드 소속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광양과 여수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돼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수칙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YGPA의 작업중지요청제도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안전인식을 높였다. 현장 지원도 강화됐다. YGPA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도급사업장에 근무하는 전체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인 보냉장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올해 2분기 수급업체와의 안전근로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다. 이 외에도 공사는 상생협력협의회, 안전보건협의체, 안전신고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급업체와의
울산항만공사, ‘스마트 해운물류 창업 Flame’ 본격 시동… 신산업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 나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기업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UPA는 15일 서울 창업 생태계의 거점인 MARU360에서 ‘2025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 사업의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창업기업 25개사의 대표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지원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UPA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해운물류 산업에 접목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실증 기회, 투자 유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항만공사는 단기적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기업의 기술 검증(PoC), 수요기업과의 매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기업별 성장 단계와 기술 성숙도에 따라 유연한 멘토링과 사업화 연계를 제공
부산항만공사, 국가 공인 'ISMS-P 인증' 2년 연속 유지항만 디지털 보안 선도... 개인정보 보호·정보보호 전방위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자사의 공식 누리집에 대해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며, 항만 디지털 보안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제도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통합한 종합 인증제다. 부산항만공사는 법적 의무가 없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인증을 취득해 지난해 항만공공기관 중 최초로 국가공인을 받았으며,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인증 유지에 성공했다. ISMS-P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기술·관리·물리적 보안 조치 등 보호대책(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건(21개 항목) 등 총 101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BPA는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누리집 전반의 기술적·관리적 보안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개인정보 침해방지, 최신 법령 반영 등을
부산항만공사, 자립준비청년 대상 항만직업 연수 운영“사회 첫걸음, 항만에서 시작합니다”… 지게차‧굴삭기 자격취득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복지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BPA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자립준비청년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 이후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항만 및 물류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 만 18세 이상으로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을 의미한다. BPA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올해 수료한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3명의 청년들에게 연수를 제공했다. 연수는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지게차 및 굴삭기 등 항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설기계 조종 실습과 이론교육이 병행됐다. 수료생들은 관련 교육을 통해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와 자격시험 응시비 등 모든 비용은 BPA에
부산항만공사–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항만건설 안전분야 협약 체결지속가능한 항만개발·건설안전 복지 구현 위해 산학기술 협력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4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태형, KSCE)와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건설안전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기술 기반의 항만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항만시설 안전관리 전반에서 기술 협력, 공동 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건설공사 안전복지 구현을 위한 정기적 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 △전문인력 공동 양성 및 국내외 학술대회 협력 △항만 안전기술 연구와 현장 중심 정책 발굴 등이 포함돼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BPA는 항만 운영과 개발에서의 실무 경험을, KSCE는 건설 및 안전기술 분야의 학문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부산항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안전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
여수·광양항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 상반기 방문자 2만 명 돌파이용 기업 154개사·채용공고 1,000건 이상…지역 기반 일자리 플랫폼으로 안착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 운영 중인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의 상반기 누적 방문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상징하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으로, 항만 유관기업과 지역 구직자 간의 채용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상시 운영되고 있다. YGPA는 채용관 활성화를 위해 취업 관련 커뮤니티, SNS, 모바일 앱 알림 등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병행해왔으며, 6월 한 달간 약 8,000명의 신규 방문자 유입을 기록, 상반기 누적 방문자 수 2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154개 참여 기업이 총 1,000건 이상의 채용공고를 등록했고, 이에 대해 1만 건 이상의 입사지원이 접수됐다. 이는 여수·광양항 주변 산업 생태계가 구직자들과의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이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YGPA는 하반기에는 채용관 이용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제14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경량급 더블스컬·싱글스컬 부문서 수상…“경기력 향상 위해 지속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소속 조정선수단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BPA 조정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했으며,이 가운데 이수민·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과 최수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하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체육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항만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향후에도 조정단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조정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연
울산항만공사, 울산항운노조에 4천만 원 상당 안전화 600족 지원노사 협력 기반 항만안전 강화…“지속적 물품 지원으로 안전문화 확산”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하역작업의 최일선에 있는 울산항운노동조합(이하 항운노조)에 4,000만 원 상당의 안전화 600족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물품 지원은 울산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하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직접 착용하고 작업에 투입되는 필수 안전장비 중심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실효성 높은 조치로 평가된다.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 1월 항운노조와 ‘항만 안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작업자 대상 안전물품을 지원해 왔다.올해 상반기에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안전모 1,000여 개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보다 고비용 장비인 안전화 지원을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울산항운노조 조합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안전 중심 항만 운영을 위한 노사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울산항,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청신호'UPA–GS엔텍,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너지 전환 중심항만 도약 기대 울산항이 액체물류 중심 항만을 넘어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거점으로의 전환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4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기업 ㈜GS엔텍(대표 정용한)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의 수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전문 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양측은 기자재의 적기 수출과 항만 지원 인프라 확보를 포함한 공동 물류체계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GS엔텍은 울산항 배후부지에 해상풍력 수출입 물류거점 확보를 추진하고, 울산항만공사는 내해부두 등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記자재 선적 및 수출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UPA는 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 등과 협력해 이번 사업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후속 인프라 확충 및 항만 재배치 전략과의 연계도 검토할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인천항만공사,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중소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유관 중소 협력기업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14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내 물류·건설·수급 등 다양한 협력사들이 작업 현장에서 겪는 안전관리 한계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총 5개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 비용과 개선을 위한 설비·물품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비용 항목이 확대돼 기업의 자율적 참여와 실효성 제고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을 거쳐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과제에 따라 설비보강이나 안전장비 도입 등 구체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