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의 대표 야간 콘텐츠인 ‘빅오(Big-O) 해상분수쇼’가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 해상분수쇼가 4월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빅오 해상분수쇼는 바다 위 초대형 원형 구조물 ‘빅오’를 중심으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분수쇼로, 여수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왔다. 공사는 겨울철 휴식기를 거쳐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연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여름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오후 8시와 오후 9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공사는 빅오 해상분수쇼가 여수 밤바다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분수와 조명 연출은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를 겨냥한 여수의 대표 야간 명소로 꼽힌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빅오 해상분수쇼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경험해야 할 대표 콘텐츠”라며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함께 많은 분들이 여수의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근버스 확대 운영과 사옥 내 에너지 절감 조치를 병행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공공기관으로서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의 통근버스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차량 2부제에 동참한 데 이어 태화강역과 장생포를 오가는 통근버스 운행을 하루 2회로 확대했다. 변재영 사장도 직접 통근버스를 이용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유연근무제 활용 등을 통해 대중교통 기반 출퇴근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공사는 자원안보위기 경보 발령에 맞춰 사옥 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함께 시행 중이다. 자전거 출퇴근 직원을 위한 샤워시설을 정비하고, 층별 에너지 사용량을 게시해 절감 실적을 공유하는 한편 휴게시간에는 컴퓨터와 전등을 강제 소등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와 함께 중동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반도 운영하고 있다. 국제정세 변화가 울산항 운영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항만 현장의 대응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정부 정책
부산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가 처음으로 현장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항만 무탄소화 전환 사업이 실증 단계를 넘어 본격 보급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전기 야드트랙터를 부산항에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장비는 지난해 7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부산항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시험운행을 마쳤으며, 이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항 부두 운영사 2곳에 각각 1대씩 총 2대가 배치됐다. 야드트랙터는 컨테이너 터미널 내에서 화물을 실은 트레일러를 이동시키는 핵심 하역장비다. 그동안 경유나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사용하는 장비가 주로 활용돼 왔지만, 이번 전기 장비 도입으로 항만 현장의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전환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는 각 터미널의 운영 특성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부품의 90% 이상을 국산 부품으로 구성했고, 운전실 최적화와 함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탑재해 운전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복버스 사업’ 추진에 참여하며 섬·어촌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원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4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해양수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산은행, 수협은행, 수협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과 함께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어복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확산, 참여기관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어복버스 사업은 섬·어촌 어업인의 의료·생활·행정·식품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동반성장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지난해와 같은 2억원을 출연했다. 이 기금은 생활·식품 서비스 분야에 투입돼 섬·어촌 주민을 위한 이·미용, 목욕, 이동식 장터와 점빵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섬과 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업인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단순한 기금 출연에 그치지 않고 사업 효
울산항만공사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울산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항만 출입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항만 작업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고 출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만공사는 4월 16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교육을 열고 항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항만 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 전달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하역 작업과 운송장비 작업구역 접근 시 유의사항,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수칙 등 항만 출입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작업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보행수칙과 출입 안전 준수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에 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첫 투입 해양수산부가 국내 기술로 제작된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를 우리 항만에 처음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부산항 북항 신선대·감만터미널과 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각각 1대씩, 총 2대로 15일과 16일 현장에 투입돼 즉시 하역작업에 들어갔다. 야드트랙터는 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다. 이번 장비 도입은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수부는 화석연료 기반 하역장비를 전기 장비로 전환해 항만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항만 구축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부산항에 투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진행된 실증시험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차량 내구성과 운전자 편의성, 배터리 효율성 등 주요 성능이 검증됐고, 이후 터미널 운영사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으로 최종 제작됐다. 특히 해당 장비는 부품의 90% 이상이 국산화돼 안정적인 제작과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충전 기능도 탑재돼 하역작업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은
인천항만공사, 지역 아동 대상 체험형 해양안전교육 추진 인천항만공사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전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에 나선다. 평소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해 해양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 경기지부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기관은 해양경찰청 지정 전문 교육기관이자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인증받은 곳이다. 교육은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선박 탈출과 퇴선 요령, 부유물 활용과 체온 유지 등 수중 생존 기술, 익수자 발생 시 타인 구조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 설명 위주의 교육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서 스마트항만 디지털 협력 확대 청사진 제시 부산항만공사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 참석해 항만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협력 강화 방향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5일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스마트 마리타임 네트워크 로테르담’ 행사에 참석해 스마트항만 구축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항만 입출항 최적화와 디지털 항만 생태계’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정시입항,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데이터 교환 표준, 항만 간 협력 등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부산항이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체인포털’과 선박 입출항 최적화 체계인 PCO의 연계 전략을 소개했다.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 항만 이해관계자 간 주요 운영 데이터를 통합·공유하고 이를 PCO와 연결함으로써 선박 입출항 전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러한 연계를 통해 해상, 선박, 항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항만 운영
부산항만공사(BPA)가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표단과 만나 친환경 항만 전환과 콜드체인 물류를 중심으로 한 한·유럽 물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4월 15일 페이터 반 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네덜란드 투자진흥청(NFIA) 대표단을 만나 부산항과 유럽 물류망 간 연계 강화, 친환경 에너지 기반 항만 협력,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대사의 부산항 방문과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BPA 해외물류사업 진출지원 세미나의 후속 교류 성격으로 마련됐다. 당시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항만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BPA의 친환경 전기추진 항만 안내선인 ‘e그린호’에 승선해 부산항 북항 일대를 둘러봤다. e그린호는 2MWh급 배터리를 기반으로 운항하는 순수 전기추진 선박으로, BPA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항만 정책을 상징하는 시설로 소개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BPA가 로테르담 마스블락테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콜드체인 물류사업과 관련해 더치 프레시 포트(Dutch Fresh Port
부산항만공사가 감천항 3부두 확장구역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하역업계와의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4월 15일 감천항 3부두 확장구역 현장에서 안전점검과 함께 하역사 및 협력사 근로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천항 3부두 확장구역은 야적장 2만8600㎡와 3선석 규모를 갖춘 부두로, 부산항 북항의 일반화물 기능 일부가 이전되면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공용부두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일반화물 처리 기능을 분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송상근 BPA 사장이 직접 참석해 확장구역 전반의 운영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확장구역 부두를 운영하는 하역사 3개사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 애로와 운영상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두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원활한 운영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사장은 감천항 3부두 확장구역 운영으로 부산항의 일반화물 처리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부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