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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해운·항만·물류 AX 실증 4건 공개…위험물 예약·터미널 분석·손상견적·사이버보안에 AI 적용 해진공, 해운·항만·물류 AX 실증 4건 공개…위험물 예약·터미널 분석·손상견적·사이버보안에 AI 적용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 안병길)는 LG CNS와 함께 해운·항만·물류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추진한 실증사업 4건의 사례를 공개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에이치엠엠, 팬오션, 남성해운, 현대엘엔지해운, 한진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이 참여했다. 해진공은 10월부터 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증 사례는 위험물 선적 예약, 터미널 통계 분석, 컨테이너 손상 견적, 해사 사이버 보안 등 4개 과제다. 위험물 선적 예약 분야에는 챗봇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고객이 출발지·도착지·화물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IMDG 코드 등 규정과 제한사항을 고려해 선적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적절한 항로와 일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해진공은 단순 문의를 포함해 24시간 즉각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예약 전환율을 높이고 영업 기회 손실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량 효과는 연 2430건 예약 지원, 연 324시간 절감(업무시간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