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여객선 및 화물선 특별안전점검 실시최근 잇따른 해양사고 예방 차원…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1일(화)부터 3월 19일(수)까지 관내 운항 중인 내항 여객선과 카페리화물선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서해호 전복 사고 이후, 올해 2월 어선 섬광호·33만선호 좌초, 제22서경호 침몰, 제2066재성호 전복 및 제2022신방주호 화재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과 협력하여 울릉도-포항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2척과 카페리화물선 2척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복원성 확보, 화재 예방, 화물 적재 및 고박 규정 준수 여부, 입출항 신고 및 항해 계획 수립 적정성, 구명조끼 착용 지도·감독, 비상 대응체계 및 적정 선원 승무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해당 선박의 출항 정지 조치와 함께 사업장 점검 등 강력한 후
한국도선사협회,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48차 정기총회 개최분과위원회 운영 및 장학생 선발 등 주요 안건 원안 의결 (사)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는 2월 26일 서울 여의도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분과위원회 운영 ▲장학생 선발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분과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위원 변경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규 장학생 9명이 선발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 ▲2024년 말 퇴직한 회원들의 명예회원 선출 ▲정기감사 결과 보고 ▲2024년도 수지결산 및 잉여금 처분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협회의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장학생 선발을 통해 미래 법조인 양성을 지원하는 등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 2024년 포항항 항만물동량 통계 발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이 최근 5년간의 포항항 항만물동량을 분석한 통계를 발표했다. 2024년 포항항의 물동량은 약 4천8백만 톤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으며, 선박 입·출항 추이 역시 일반화물선 9.7%, 컨테이너선 7.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항의 물동량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특히 포항신항 수입화물의 약 88%를 차지하는 철광석과 석탄이 철강경기 침체와 자연재해로 인해 수입량을 회복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제 경제 요인도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감한 자동차 부품 물량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철강산업 불황과 중국산 덤핑수출 등으로 철강제품 물동량 역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 트럼프 정부 재출범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 정책이 2025년에도 철강제품 물동량 회복을 어렵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제철소의 4고로 개수(改修) 공사와 3파이넥스(FINEX) 공장 화재 사고 역시 원료 화물 수입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포항해수청, 2025년 항만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계획 추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항만시설의 내구연한을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항만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신항 부두시설을 비롯해 방파제, 여객부두 등 포항해수청 관할 항만시설 1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릉 사동항 방파제 등 취약지역 항만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보건상의 위험요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포항해수청은 정기안전점검을 연 3회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점검 등 특별·수시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하고, 단순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올해 예산을 활용해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항만시설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수청 해빙기 대비 국가어항 안전점검 계획수립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3월부터 한 달간 국가어항 건설현장 7개소*와 어항시설 91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여 땅이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예방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어항 시설물 침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적 의무이행 여부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안전보건대책을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지반 침하나 붕괴로 인하여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과 공종별 중점관리사항을 고려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북권역 국가어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포항해수청,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시행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으로 수출입 물류지원 정상 가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설 연휴 기간 내 정상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오는 1.27(월)~30(목)까지 4일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평상시와 같이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운영하고, 예선업체와 도선사, 항만근로자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화물 발생 시 선주나 화주가 운영사에 요청할 경우 설 당일에도 화물을 반출입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항만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설 연휴 전 항만시설 특별점검으로 항만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항만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 울진권역 국가어항 정비공사 올해 착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청장 임영훈)은 ‘울진권역 국가어항 정비공사’를 올해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울진권역 국가어항’은 죽변항ㆍ사동항ㆍ오산항ㆍ구산항 4개항이 있는데, 4개항 모두 금회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된 어항시설 보수ㆍ보강 및 관광객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 등 전반적인 기능을 재정비한다. 죽변항ㆍ사동항은 현재 재적 어선 대비 접안시설이 부족하여 소형선부두(죽변항 190m, 사동항 60m)를 확장하고, 오산항은 레저 관광객이 선박을 수리ㆍ정비할 수 있는 선양장(30m)을 설치한다. 또한, 구산항은 해안산책로(416m)를 설치하여 항내 경관을 개선하고 일출 전망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24.4월~’25.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하여 사업 규모를 확정하였고, 공사는 ’25.3월 발주예정이다. 공사비는 총 434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3년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이광석 어항건설과장은 “금회 정비사업을 통해 원활한 어업활동 여건 개선과 어촌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포항해수청, 설 연휴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일(목)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설 연휴는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1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여객 구명장비, 소화설비 및 전기시설과 전기차 선적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추위로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난방기구 사용실태, 화재탐지기 작동여부 및 소화기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수청, 외국인 선원 근로실태 조사외국인 어선원의 인권침해 및 이탈·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근로실태 조사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오는 12월 10일(화)에 수협,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NGO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근해 어선 외국인 선원에 대한 근로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구항, 구룡포항 등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할구역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국적의 선원 1,400여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동해안의 오징어 등 어황 부진으로 2023년도에 비하여 외국인 선원이 100여명이 감소했다. 이번 근로실태 조사는 영덕군 강구항의 연근해 어선에 승선 중인 외국인 선원들에 대한 폭행·임금체불·여권대리보관·송출료 등 인권침해 유무를 조사하고 외국인 선원의 근무환경 및 거주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선주와의 대화를 통해 어민들의 고충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어선원 근로실태 조사를 통해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객 안전 위해 관계기관 힘 모아포항해수청, 포항시, 영일만낚시어선협회, 낚시객 안전 업무협약 체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11월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영일만낚시어선협회와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부터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낚시가 허용되는 구간이 이전된 이후 주말 낚시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업무협약은 낚시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관계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해수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북방파제 시설물 안전상태를 유지·관리하고, 포항시는 낚시어선 영업시간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하며, 낚시협회는 관계기관의 안전조치 이행과 시설물·환경 보호 등 낚시객 안전 및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방파제 낚시객의 안전을 위해 12월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낚시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안전대책을 점검, 보완하여 낚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