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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성료 1천 톤 수거로 전년 대비 67% 증가… 우수단체 24곳 선정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성료 1천 톤 수거로 전년 대비 67% 증가… 우수단체 24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가 올해도 성과를 거뒀다. 전국 46개 어업인 단체에서 2,853명이 참여해 항포구와 해변 등에 방치된 그물과 로프 등 폐어구 1천 톤을 수거했다. 지난해 실적 601톤 대비 400톤 늘어난 수치로 67% 증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촌계 등 어업인 단체가 직접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0일간의 수거량은 연중 시행되는 침적 폐어구 수거 사업 실적의 약 27%에 해당해 단기간 성과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46개 단체 가운데 24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대상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최우수상은 고창군 선주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수거량과 협력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평가 기준으로 반영됐으며, 수상 단체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 700만 원, 최우수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4개 단체에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포상은 11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성과를 견인했다며, 해양환경 보호와 폐어구 발생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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