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분기 실적 발표… 적자폭 대폭 개선매출액 1조 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 당기순손실 △1,761억원전분기 대비 적자폭 대폭 개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 당기순손실 △1,761억원이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조 4,295억원, 영업손실 △5,696억원, 당기순손실 △6,679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축소돼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대비 손실폭이 대폭 감소하였지만, 러시아 제재 및 하청지회 파업 관련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이 반영돼 적자는 지속됐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건조중인 제품의 고정비 부담 증가 및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3,5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발생할 지도 모를 다양한 위험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지난 12일 세종시 본사에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해양수산부에서 2018년 도입하여 운영중인 제도로서, 매년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하여 활동하고 있다. 감독관은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하여 여객선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이 발견되면 이를 시정 및 개선하도록 정부에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안전감독관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의 현장 자율 점검 활동 및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토론했다. 공단 송찬식 이사장 직무대리는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지난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안전분야 우수 청렴 정책으로 소개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청렴도 향상 뿐만 아니라 여객선 안전에 대한 신뢰 확보와 안전의식 전파를 위해 국민안전감독관
BPA,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모바일 앱 신규 명칭 발표부산항 컨 화물, 올컨e로 쉽고 편하게 처리하세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운영 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축한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ChainPortal, 이하 체인포털)의 모바일 앱 신규 명칭을 ‘올컨e(AllCON-e)’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컨e는 ‘앱(app) 하나로 모든(All) 컨테이너(CONtainer)를 처리한다’는 의미로, 감탄사 ‘옳거니’를 연상케 하여 앱의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은 수출입 및 컨테이너 운송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항만 이해관계자 간의 정보 실시간 공유를 목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올컨e는 체인포털에서 제공하는 9개 기능* 중 3가지 핵심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3가지 기능은 ▲항만트럭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 VBS), ▲환적운송시스템(Trans-shipment Shuttle System, 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IIS)이다. 올컨e는 항만물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
한국해양대, 한화시스템과 ‘ICT 인재 양성’ 업무협약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과 국방 ICT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CT는 정보통신기술을 뜻하는 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12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방 ICT 분야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 아래 관련 교육 및 시설물·기자재 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한국해양대 학부생·대학원생의 인턴십을 통해 ▲해양전투체계 ▲레이다 ▲위성사업 등 R&D및 생산기술 우수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회 제공 ▲전문인력 교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도 양 기관은 협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선 높은 수준의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특성화 종합
IPA, 항만근로자 안전보호 위해‘항만 부대서비스업 안전관리 방안 연구용역’결과 업계와 공유‘항만 부대서비스업 안전관리 방안’ 연구 용역 종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하역현장 부대서비스업 종사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수행한 ‘항만 부대서비스업 안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이달 중 용역 결과를 관련 업계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IPA는 용역을 통해 ▴검수(화물수량 확인) ▴줄잡이(선박 고정·해제) ▴래싱(선내 화물고정) ▴컨테이너 수리 등 4개 업종의 실제 작업내용을 기반으로 유해·위험요인(빈도·강도)을 분석하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로 개선대책을 도출했다. IPA는 용역 결과를 책자로 제작해 부두운영사, 하역사, 항만 부대서비스 제공 기업 등에 전달하고, 하역사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참고·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IPA는 용역 결과가 안전문화 확산 및 항만안전특별법 시행(8.4)에 따른 사업자의 자체안전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에서는 선박에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 작업 외에도 검수, 줄잡이, 선박 청소, 래싱, 컨테이너
라이베리아 기국,재화중량톤수(DWT Tonnage) 기준 최고 자리 점령 라이베리아 기국(Liberian International Ship and Corporate Registry; LISCR)은 4년 연속으로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국이다.올해8월 5일 클락슨 자료(Clarkson’s fleet data)에 따르면, 라이베리아는 재화중량(Deadweight) 톤수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기국이 되었다. 또한, 라이베리아 기국은 컨테이너선,유조선, 그리고 이중(Dual-fuel) 연료를 사용하는 심흘수 선박 분야에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국으로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총톤수(Gross Tonnage; GT)관련,라이베리아는 현재 파마나와1천3백만 GT 미만의 차이로2위의 자리를 점하고 있으며,2023년 초까지 현재의 성장율이 지속된다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기국이 될 것이다.이는 아주 큰 성과로 볼 수 있으며,약 4년전에 라이베리아 기국은 파나마에 비해약 6천5백만GT 이상 뒤쳐져 있었다. 지난 29년 동안 파나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 등록처였지만,이제는 더이상 그렇지 않게 되었다.라이베리아 기국
CJ대한통운,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 신규 오픈 … 이커머스 물류 가속26,545㎡ 규모 ‘이천 1풀필먼트센터’ 운영 시작 … 복잡한 물류 과정 일괄 처리택배 터미널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 운영 …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배송운송로봇 ‘셔틀 AGV’ 도입 예정 … 스스로 높낮이 조절하며 고층선반 상품도 가져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물류망을 더욱 촘촘히 갖추고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오픈한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연면적 26,545㎡(8,030평) 규모의 ‘이천 1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여러 고객사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와 택배 터미널을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24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센터에서 출고한 후 전지역에 걸쳐 촘촘하게 갖춘 택배 Hub, Sub 터미널을 통해 바로 다음날 전국으로 배송된다. CJ대한통운은 이 센터에 운송로봇 ‘셔틀 AG
IPA·한국환경산업기술원·롯데정밀화학(주) 중소기업 지원 위한 ‘ESG 공동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2일 오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직무대행 이우원), 롯데정밀화학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용석)와 ESG 경영 확산 및 중소기업 기술성장 지원을 위한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ESG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추진 ▴환경분야 우수 중소기업 기술성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확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SG 오픈 이노베이션’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동반성장 협업사업으로, 이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130여 곳의 환경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은 인천항과 롯데정밀화학㈜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분야에 해당되어야 하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1개 기업에 연말까지 기술구현,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IP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세계 해양산업 거장들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문연다Ocean Leaders Network 협의체 창설 및 Ocean Lite Forum…성황리 개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0)’이 19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IIOF(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사무국에 따르면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포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개막 전부터 뜨거웠다. 개막식에서는 IIOF 최용규 기획위원장의 개회사와 해양수산부 박준영 차관,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의 환영사가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시작을 알렸으며, 해양산업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Ocean Leaders Network' 협의체 창설을 제안했다. 아울러, 향후 지속가능한 해양물류산업 진흥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한 뒤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 박준영 차관과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그리고 포럼의 주관기관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