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도약”… 국회서 정책토론회 개최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성장세에 발맞춘 규제 개선·인프라 확충 논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인천을 동북아 대표 물류 관문이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3월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 주관으로,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과 권영진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이 공동 주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 간 전자상거래(CBEC, Cross-Border E-Commerce)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물류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규제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된 자리다. 배준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해 각국 물류 인프라 투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인천은 지리적·물류적 요건 모두를 갖춘 최적의 허브”라며 “복잡한 통관 절차와 규제로 발목 잡힌 국내 물류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은 좌장 및 발표자로 나서
CJ대한통운, 소상공인 스마트 풀필먼트 지원… 한유원과 손잡고 250개사 물류비 경감 추진“이커머스 셀러의 물류 부담↓·판매 경쟁력↑”… 중기부 지원사업 본격화 CJ대한통운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함께 소상공인 이커머스 셀러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풀필먼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의 공식 수행사로 선정돼, 250개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스마트 풀필먼트 서비스(e-풀필먼트)**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 전문 기업의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셀러는 국비 157만5000원을 포함한 총 192만5000원의 물류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스마트 풀필먼트 솔루션과 ‘O-NE(오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고, 보관, 피킹, 포장, 출고 등 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 AX 컨퍼런스’ 공동 개최AI 전환 전략 공유… 해운·물류업계 디지털 경쟁력 강화 나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3월 26일 LG CNS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양 AX(AI Transformation)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사, 물류기업 등 해운·물류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과 실전 사례를 공유했다. 해진공은 지난해 말 디지털 전환(DX)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AI 중심의 업무 혁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한 AX 컨퍼런스를 통해 해운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축을 담당하는 우리 기업들이 AI 기술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도입·활용할 수 있을지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진공의 AX 추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사례 ▲OPEX(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AI 활용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반복 업무 자동화, 선박 운항 경로 최적화, 항만 체류 시간 단축, 연료 소비 절감 등 실질적인 AI 적용 사례가 주목받았다. 해진공은 이러한 디지털 전략을
KOMSA 노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36년 연속 무분규 전통 이어가적극행정 면책 강화·조직문화 개선 등 자율적 근무환경 마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이 3월 26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1989년 창립 이래 36년 연속 무분규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해양안전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 간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권 강화 ▲공민권 보장 ▲경조휴가 제도 개선 ▲직원 소통활동(동호회 등) 지원 확대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 자율성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KOMSA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기존 유급 휴일로 운영되던 창립기념일을 폐지하는 등 경영 효율성 제고와 직원 복지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데 노사가 한뜻을 모았다. 노동조합 송명섭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수부, 해운 저시황 대응 ‘긴급상황 점검회의’ 개최…컨 운임, 팬데믹 이전 수준 회귀3개월 새 45% 하락한 컨테이너 운임…민관 합동 ‘비상대응TF’ 가동 논의 최근 컨테이너 해상운임의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해운시장 안정화 대응에 본격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3월 26일(수), 서울 해운빌딩에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적선사 및 관계기관과 함께 시황 악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HMM 등 9개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석해, 최근 급격히 하락 중인 컨테이너 해상운임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선사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실제 컨테이너 해상운임은 지난해 12월 2,373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월 2,243포인트, 2월 1,691포인트, 3월 7일에는 1,436포인트, 3월 14일 1,319포인트, 3월 21일 기준으로는 1,293포인트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개월 사이 45% 가까운 하락폭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수준과 유사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운임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지만, 연료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는
BPA, 북항 자성대부두 임시 장치장 운영사업자 공모…총 8만㎡ 규모북항 재개발 본격화 전까지 한시 운영…내국화물 중심 장치장 활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월 26일, 북항 자성대부두 내 임시 장치장의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총 80,459㎡ 규모로, 두 개의 블록(28,857㎡, 51,602㎡)으로 구분되어 각각 한 곳씩 총 2개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성대부두는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지난해 12월부로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종료했다. BPA는 재개발 착수 전까지 해당 부지를 한시적으로 임시 장치장과 국산 항만하역장비 제작장 등 물류 지원시설로 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임시 장치장은 비보세구역으로 운영되며, 통관 전 수출화물, 통관 후 수입화물, 공컨테이너 등 내국화물만 장치가 가능하다. BPA는 이를 통해 부산항의 물류 흐름을 보완하고 재개발 전환기의 항만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업제안서 접수는 2025년 5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제안서 평가를 통해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BPA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해경과 해양안전 협력 강화김원성 본부장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현장 중심 개선 지속”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3월 25일, 인천지사에서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재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박과 방제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량물 적재 상태, 위험기계 관리 실태, 선박 내 안전조치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원성 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곧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본부장은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김용진 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공학회와 산학협력 MOU 체결…항만·해안공학 기술력 강화 나선다스마트항만 개발 및 미래 해양산업 대응 위한 연구·인재양성 협력 확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월 26일, 한국해양공학회(KSOE, 회장 허동수)와 항만 및 해안공학 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항만·해안공학 기술의 고도화와 인재 육성, 국제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정보교류 △항만 및 해안공학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학술행사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BPA는 실무 중심의 항만 운영 및 개발 역량을, KSOE는 해양공학 연구 기반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융합하고 항만 및 해양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항의 스마트항만 기술력 제고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KSOE와의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