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뉴욕·뉴저지항과 자매항 협약 체결글로벌 항만 협력의 새 지평 항만 정보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부산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 기관인 PA NYNJ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항의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확장과 항만 간 정보 디지털화 협력의 새 장을 여는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항만간의 정보 교환, 항만 디지털화 및 자동화 등 혁신·우수사례 공유, 항만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양 항만 대표는 파나마 운하 통항 차질, 홍해 사태 등으로 인한 최근의 해상 공급망 혼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항은 항만 정보 디지털화 우수사례인 체인포털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은 PCS(Port Community System)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세계은행이 발간한 보고서에서 세계 주요항만으로서는 로테르담, 싱가포르와 함께 글로벌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와 북미를 대표하는 양 항만 기관간의 협력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전우진 신임 전무이사 취임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024년 3월 12일자로 전우진 신임 전무이사가 취임했다고 전했다. 전우진 전무이사는 해양수산부(원양정책과, 운영지원과, 대변인실, 어선정책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어업관리단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쳐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전무이사에 취임하였다. 신임 전우진 전무이사는 예선업계가 안고있는 산재한 현안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에 노력하여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전 임직원 대상 성과공유 활성화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3일 본사 사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항 내 성과공유 문화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과공유제도 소개에 이어 타 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부서차원에서 협력사와 추진 가능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과공유제’는 상생협력법에 근거한 수·위탁기업 간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최근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성과공유제가 확대되고 있다. BPA는 2014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부산항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해운ㆍ항만ㆍ물류산업 내 성과공유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지난해 당기순이익 365억 원 집계 17년 연속 흑자 ,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률 41%, 부채비율 21% 등 수익성·안정성 측면서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65억 원을 기록하며 2007년 공사설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1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의 2023 회계연도 총수익은 1,140억 원으로 지난해 1,087억 원 보다 53억원(4.9%) 증가한 반면, 총비용은 770억 원에서 5억 원(0.7%) 증가한 775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317억 원 대비 48억 원이나(15%) 증가했다. 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고 부채 비율은 2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성·수익성 측면에서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물동량이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른 비핵심·불필요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금융기관·금융상품 다변화, 항만시설 활용도 제고 및 전사적 경상경비 절감 노력을 기울인
한국수산자원공단, 어린연어로 시작되는 생태계 회복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어린연어 790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이달 초 국내 연어 최대 회귀 하천인 남대천을 시작으로 연어가 산란하는 주요 국내 회귀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79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이번에 방류한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산란기를 맞아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채란하여, 크기 4~6cm, 무게 1g 내외로 사육하였고,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북태평양에서 2~5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5년간 환경 및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연어 회귀량이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종자생산 기술 고도화와 광주기를 통한 스몰트화 연구를 통해 지난해 동해안 하천의 어미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ICT기반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연어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이번 어린연어 방류는 연어 자원의 보전뿐만 아니라 우리 해양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어업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어촌소멸 대책 논의를 위해 전국 수산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수산정책 업무 담당자와 한자리에 모여 수산분야의 현안을 논의하는 「2024년도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3월 14일(목) 13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정책협의회는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 및 예산사업 발굴 등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지자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수산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지자체와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오늘 제안된 아이디어와 건의는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것들은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밀착 현장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선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14일(목)부터 6월 28일(금) 까지 연안여객선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운항 중인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예비선을 포함해 총 25척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연안여객선 현장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선사 간담회 10회를 개최하여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하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 운항 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선령 20년이 넘은 연안여객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여 시설·장비의 관리 실태는 물론, 여객 신분증 확인과 차량 고박 여부 등 안전 수칙이 이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종사자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참고로,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출항 전 안전점검이나 연 5회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행되는 전수점검 등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 재공고부산항만공사 1차 접수 결과 유찰, 3월 26일까지 재접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1차 유찰됨에 따라 3월 13일부터 14일간 재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PA는 이에 앞서 동일 공고건으로 1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다. 신청자격 등 공고 조건에 변경은 없으며, 참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3월 26일 오후 4시까지이다. BPA는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계약법에 따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 심의를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BPA 장형탁 신항지사장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일원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화물차휴게소 사업의 적기 추진이 필요하다”며, 관련법과 절차가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 공정하게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