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주 ACE Fair 문화관광 최우수상 수상여수세계박람회장,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명소로 위상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ACE Fair」에서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시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교류의 장이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카이타워와 빅오해상분수쇼, 국제 크루즈 유치, MICE 거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입주업체가 함께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박람회장을 관광객과 지역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YGPA는 스카이타워, 빅오해상분수쇼,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부산항만공사 ‘해범이와 뿌뿌’, 광주 ACE Fair서 전국 소통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 ACE Fair」에 공공기관 우수 캐릭터로 초청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시회로, 캐릭터·애니메이션·AI·메타버스 등 융합 IP 산업을 망라한다. 올해는 33개국 400개사가 참가하고 4만4천여 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BPA의 범고래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는 2022년 리뉴얼 이후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굿즈, 정책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되며 부산항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와 함께 여름 한정판 굿즈를 SNS 이벤트와 연계해 선보인다. BPA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개방을 통해 소상공인의 캐릭터 상품 제작을 지원하고, 연관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귀여운 범고래 캐릭터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항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다
울산항 소형선 종사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울산항만공사·울산지방해양수산청 공동 주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8일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예·통선 및 유조선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전체 물동량의 약 80%가 액체화물로 구성돼 급유선과 소형 유조선 운항이 빈번하다. 또한 예·통선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이 있어 맞춤형 안전교육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는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선내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법 ▲기관고장 사고 예방점검 및 대처요령 ▲비상상황 대응방법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과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울산항 특화 승·하선 안전수칙, 선박사고 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안전은 항만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울산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日 니가타현 대표단 울산항 방문울산항 경쟁력 홍보 및 일본 서부 지역 신규 화물 유치 기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8일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방한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울산항을 찾은 일본 니가타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니가타현과 시 소속 공무원, 니가타일보 관계자, 총영사관 전문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일 항만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을 방문했으며, UPA는 울산항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 주요 인프라를 소개하고 탱크터미널 등 산업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이를 통해 울산항만공사는 포트세일즈 효과를 높이고 일본 서부 지역 신규 화물 유치를 도모했다. 니가타항은 일본 본토 서부에 위치한 국제 무역항으로 종이·펄프, 화학제품, 원유·가스, 목재칩 등을 주요 품목으로 수출입하는 거점항만이다. 울산항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 자원과 제조업 물동량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이 기대된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대표단 방문은 울산항의 경쟁력을 일본 지역에 알리고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본 지역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신규 물동량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예선·도선업 금융지원 길 열려… 선박안전·중소선사 경영안정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예선업과 도선업을 공사법상 금융지원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예선업은 대형 화물·여객선의 입·출항 및 접·이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전국 86개 업체에서 309척이 운항 중이다. 도선업 역시 항만의 안전한 선박 입출항을 책임지는 핵심 업종으로, 12개 도선구에서 72척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종은 그간 공사법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과 「선박안전법」에 근거한 예선업과 도선업이 해운항만업 정의에 추가됨에 따라, 앞으로는 해진공의 선박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고금리와 높은 건조 단가로 친환경 선박 교체를 망설였던 관련 선사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선은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소방활동 등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도선선은 선박의 안전한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2025 토목컨벤션’ 특별강연“청년과 함께 바다의 미래를 그린다”… 스마트·친환경 항만 비전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토목컨벤션」에서 송상근 사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청년세대에게 부산항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항만·물류 분야 도전 기회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송 사장은 강연에서 ▲부산항과 BPA의 현황 ▲스마트항만 개발 전략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을 계기로 본격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항만 운영체계 구축, 진해신항 개발,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조성 등 주요 중장기 사업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과 친환경 전환, 북극항로 개척 등으로 부산항은 새로운 기회의 바다를 맞이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더욱 확대될 것이며, BPA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된 국내 최대
국립한국해양대, 부·울·경·제주 총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주관지역 대학 상생·발전 전략 논의… 15개 대학 총장 참석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년도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권역 내 24개 회원교 가운데 15개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대학들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대외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대학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행사는 등록 및 환담에 이어 개회 선언, 안건 토의, 전문가 특강, 간담회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 대학들이 마주한 도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수도권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데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회원교 간 교류와 지역 대학의 공동 현안 논의를 위해 설립된 협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 참여해양수산 공공기관 디지털 홍보성과 분석 주제 발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3~24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인공지능(AI) 해커톤 대회 ‘DIVE 2025’에 발제자로 참여해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디지털 홍보성과 분석 및 인지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DIVE 2025’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세계적 AI 열풍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대학생과 직장인 등 330여명이 참여했으며, 14개국 참가자들이 다양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연수원은 실무협의체와 함께 참가팀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디지털 홍보 강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민종 원장은 “단순한 데이터 개방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는 데이터 개방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데이터와 AI 활용을 통한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