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협회,‘2024년도 연말연시 항만하역 안전보건 강조기간’실시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연말연시 혹한기를 앞두고 항만하역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가오는 12월 16일부터 ‘25년 1월 15일까지를 ‘24년도 연말연시 항만하역 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지정하여 각 항만별로 항만하역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 강조기간 행사는 항만하역 사업장 내 안전보건 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강화를 목표로 항만하역업체, 항운노동조합 등과 함께 실시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항만하역 사업장 안전순찰 강화 ▴혹한기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대책 점검 ▴폭설 및 강풍대비 하역장비 점검 ▴위험․유해 요인 사전 발굴 및 대비 등이 있다. 한편, 협회는 연말연시에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항만내 작업환경이 악화되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만큼 노ㆍ사가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 특수선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열어특수선사업부 협력사 42개사 초청, 회사의 비전과 전략 공유회사의 미래와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상생과 동반성장 당부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부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을 당부하는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화오션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및 파트너사 협력방안, 함정기술 전망 및 기술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과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 경영현황 및 중장기 사업전망은 물론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예상 기대치를 공유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사의 동참의지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함정기술 전망을 통해 한화오션과 파트너사간 협력분야, 이를 위한 요청 사항을 접수하는 등 특수선사업부의 수주 잠재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끈끈한 파트너 관계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케이티이 구본승 대표는 “한화오션의 도전과 여정에 협력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
SM그룹 KLCSM,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5일 부산 본사 현판식서 정부 인증서 수령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KLCSM이 2024년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에 선정됐다. KLCSM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 기념 현판식을 열고, 정부의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KLCSM 권오길 대표이사와 해양수산부 이민석 선원정책과장,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등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했다. 해양수산부가 2021년부터 주관,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는 매년 선박 관리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KLCSM은 정부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엄격한 서류 및 현장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KLCSM이 관리하고 있는 외국적 선박은 국내 입항 시 항만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정부 차원의 공신력 있는 인증인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
해운조합, 성과 내는 조직 위해 직제개편 및 인사발령 단행업무 신설 및 세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새로운 조직 체계 확립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은 10일 조합원 지원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 발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특히 부서 신설과 업무 세분화를 통해 조합원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직원 전문성을 높여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합 대외 활동 및 온라인 채널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이사장 직속 ‘대외협력실’을 신설하여 조합 소통 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조합원 지원을 위한 각종 예산확보 등 국회 및 정부 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책지원실 내 ‘입법행정지원팀’을 신설하였다. 또, 선원 수급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선박안전·환경 등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해사지원팀을 ‘선원정책팀’과 ‘해사항만정책팀’으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최근 해양사고 증가에 따라 선박안전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공제운영실 내 ‘위험관리팀’을 신설, 조합원 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 제공 등 각종 활동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우수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인
부산항만공사, 4족보행 로봇 건설현장 시범 도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미국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 사의 4족 보행 로봇인 ‘스팟(SPOT)’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팟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과 원격 운영, 자동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설현장 관리, 위험지역 순찰, 시설물 점검 등에 활용되는 알려져 있다. BPA는 이달 초 스팟에 라이다(LIDAR) 장비, 360도 카메라, 환경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설치해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내 터널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실제로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전파방해가 심한 터널 현장 내 작동여부 및 작업자와의 자동회피기능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향후 밀폐된 공간(터널)에 사람을 대신해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첨단 로봇이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점검 및 관리함으로써 밀접현장 내 혼잡도 저감 및 인력 절감을 도모할 수 있고, 환경센서에서 유해가스 농도 등 사전 확인으로 질식사고 등 작업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앞으
2024년 한국해사협력센터, IMO 선박연료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지침 해설서 발간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홍순배)는 우리나라 선사의 국제해사기구(IMO, 런던 소재)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IMO 선박연료 온실가스 전과정평가(Lifecycle Assessment, LCA) 지침 해설서”를 발간했다. 이 해설서는 LCA 지침 본문의 국문 번역과 함께 주요 내용을 해설한 자료이다. 현재 시행 중인 IMO 선박 탄소집약도지수(Carbon Intensity Indicator, CII) 규제는 연료의 연소 과정(Tank-to-Wake)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만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2027년 시행 예정인 온실가스 중기결합조치는 연료의 생산 및 운송 과정(Well-to-Tank)까지 포함한 전과정(Lifecycle)에 대한 배출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국제해운 및 대체연료 관련 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IMO LCA 지침은 국제해운 탈탄소화 전환 과정에서 선사에게 친환경 대체연료 채택을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체연료 생산 업체는 선박용 대체연료의 배출량 평가
관계부처-공공기관 함께 집중호우 등 재해 시 해양폐기물 저감 대책 마련한다2024년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 개최(12.12)하여 대책 심의·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12일(목)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등 재해 시 하천을 통한 해양유입 쓰레기(이하 ‘재해쓰레기’) 저감 대책‘을 심의하고, ’폐어구 발생예방 등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과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회의 진행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는 「해양폐기물관리법」 에 따라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13인과 민간위원 9인으로 구성된 다부처 위원회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하천을 통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천과 해양의 쓰레기 관리주체가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통해 하천ㆍ하구폐기
한국해양진흥공사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 개최 국적선사 및 국내외 금융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의 장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12월 10일(화)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선사, 국내은행, 해외금융기관 등 해양금융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적선사와 국내외 금융기관 등 해양금융 이해관계자 간 시장 정보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시장 현황과 전망, △국내 선박금융 시장 현황 및 시사점 △공사 보증사업 개선방안, △해양 금융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참석자는 “공사에서 마련한 KOBC 해운대 포럼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보의 취득과 해양금융 관련 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양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대 포럼은 대한민국 해양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국적선사 및 국내외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