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 완공
훼손된 선도리 해안 친수연안으로 완전 탈바꿈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2007년 12월 착공한 서천군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천군 선도리지역의 훼손된 해안 약1.9㎞를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하여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호안으로 정비하여 해일, 해수 또는 지반의 침식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내방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으로 파고라 18개 및 광장 4개소 등 친수시설물을 설치하였다.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 구간중 일부 구간에는 모래가 쌓이고 있어 과거 침식된 연안이 복원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사업 완공으로 해양국토 보전과 연안의 자연생태적 가치가 증진되었고, 또한 생태도시 서천의 이미지에 맞는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