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교역 9억$ 등 전체 교역13억$기록  
방북 10만 838명 방남은 870명에 그쳐

금강산관광객 등 방북은 109만 8895명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는 數 1만1189명

南北경협 활성화 등에 따른, 남북도로 연결에 힘입어 작년 한해동안 남북을 오간 인원은 금강산 관광객 을 제외하고 10만1708명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8만8341명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남북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남북교류협력이 착실하게 추진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으나 방북 인원 10만838명, 방남은 870명에 그쳐, 남북왕래에서 방북 편중현상은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사진:작년11월부터 개성공단 방문시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는 것으로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

아 울러 2003년 2월 동해선 임시도로를 이용한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이 시작된 이래, 2004년12월부터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를 통한 육로 방북인원은 꾸준히 증가하여 금강산 관광객을 포함한 2006년 109만8895명으로 연인원 10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남북거래비용 감소를 통한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철도 개통 및 육로통행제도 개선 등 육로이용률 제고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도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작년 11월21일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수가 1만명을 돌파하여 구랍 31일 현재 북한 근로자수는 1만11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동 중인 18개 남측 근로자수는 862명으로 집계됐다.

또, 북한 핵실험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남북교역은 전년대비 27.8% 증가한 13억4974만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민간경제협력과 위탁가공 및 일반교역의 지속 확대되어 상업적 거래의 증가가 두드러져 전년보다 34.6%증가한 9억2807만3000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