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작년 대북 컨테이너 물량의 64.4% 처리
대북 교역 중심항만 자리매김 컨 물량 26.7%增
인천항이 대북 교역의 중심항만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인천항을 이용해 북한으로 오고간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7,945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단위)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국내 전체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 12,329TEU의 64.4%를 차지하는 물량이다.(사진:인천항 갑문을 빠져나가 북한 남포항으로 향하는 국양해운 소속 트레이드포춘호)
또 인천항의 2006년도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 7,945TEU는 2005년도의 대북 물동량 6,271TEU와 비교해 무려 26.7%(1,674TEU)가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전체의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19.7%에 그쳤다. 따라서 이 같은 증가율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대북 교역량이 더욱 활발하게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첨부 수송 현황표 참조>
대북 해상물동량 수송현황
■ 입출항선박
|
합 계 |
정 기 |
부정기 |
비 고 |
전 체 |
45척 |
2척 |
43척 |
|
인 천 |
42척 |
1척 |
41척 |
|
■ 화물수송
(단위 : TEU, 톤)
|
2006년도 |
2005년도 |
비 고 | ||
컨테이너 (TEU) |
전체 |
1만2329 |
1만296 |
19.7%증가 | |
인천 |
7945 |
6271 |
26.7%증가 | ||
화물량 |
전체 |
합계 |
1516만8129 |
655만3806 |
|
모래 |
1513만2266 |
576만6567 |
| ||
일반 |
21만5863 |
16만7239 |
| ||
식량 |
|
30만 |
| ||
비료 |
35만 |
32만 |
| ||
인천 |
합계 |
1441만4222 |
564만405 |
| |
모래 |
1421만4664 |
546만6802 |
| ||
일반 |
19만9558 |
16만3603 |
| ||
식량 |
|
1만 |
| ||
비료 |
|
|
|
현재 국내에는 인천항-남포항과 부산항-나진항 등 2개의 노선의 정기항로가 운항되고 있다.
한편 2006년 한 해 동안 북한과의 해상교역을 통해 오고간 화물량은 총 1,516만 톤으로 이 가운데 인천항에서 처리된 화물은 1,441만 톤이었다. 인천항이 총 교역량의 95%를 처리한 셈이다.
인천항은 컨테이너 화물 이외에도 모래 운반선 등 국내에서 운항되는 대북 부정기선 43척 가운데 41척이 드나들고 있다.
※첨부문서 : 1. 대북 해상물동량 수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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