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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2월 8일 베이징서 재개

외교부 공동성명 이행 구체적·실질적 합의 도출 기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5차 6자회담이 오는 2월 8일 재개된다.

6자회담 의장국인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한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6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북핵 6자회담이 2월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공식발표와 관련, 외교통상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5차 6자회담 3단계회의가 2월 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키로 된 것을 환영하며,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2단계회의 종료 이후 참가국들이 경주해온 집중적인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또 “이번 회담에서 관련국들이 적극적이고 진지한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초기단계 조치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북핵문제의 핵심적인 직접 당사자로서 회담 진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1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로쉬코프 러시아 외무차관 등과 차기 6자회담 관련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차기 6자회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방안에 대해 러시아 측과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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