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國監:최근 5년간 유해화학물질사고 14건 발생 국내 위험물 컨 하역보관시 적재방향 안전조치 작업공간 규정없어 항만의 위험물 보관창고 주거시설 도로 등 이격거리에 대한 규제 부재 컨테이너 경우 화학물질관리법관세법 규제 적용 안돼 위험사각지대 김승남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10월 1일(목)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2011~2015) 우리나라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총 14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울산과 여수가 각 5건씩으로 가장 많았다”며 “국내 항만 위험물 적재기준 규정을 보완하고 위험물 관리실태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등을 통해 화학안전을 강화하고 있지만, 선박이나 항공기, 철도이용 운송 등의 관리는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항구에 임시보관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이 얼마나 되는지, 법적으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행 관련법상 위험물 종류별로 화물간 이격기준, 화물별 적재 방향, 적재 높이 등의 규정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항만의 위험물 보관 창고와 주거시설, 도로
2015國監:여수광양항만공사 재무건전성 제고 시급하다 불안한 재무건전성 부채비율 55.5% 광양항 물동량 답보 2.3% 증가 김승남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10월 1일(목)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재무건전성 불안, 물동량 답보, 체선율 최고 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며, 물동량의 유출과 손실을 막기위해 24열 컨테이너크레인을 조속히 설치하고, 신규조성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4년말 현재 총부채 6,710억원, 부채비율 55.5%로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으나, 국가채무 지원계획이 2013~2017년까지로 4년간 연장됨에 따라 381억원의 추가 이자비용을 공사가 부담하게 되어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광양항 물동량의 경우 2014년 234만TEU로 전년대비 2.3% 증가에 겨우 그쳐 답보상태에 있어 부두 운영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광양항은 화물 수송량 전국 2위에도 불구하고 체선율은 4대 항망(광양,부산,인천,울산) 중 최고수준으로 2014년 기준 체선율이 5.03%, 손실금액이
2015國監:시화호 조력발전에 선박안전 속수무책 조력발전으로 인한 유속 증가에도 여전히 선박안전 위한 유속저감시설 미설치 올해 6월 인천신항 개장에도 유속저감시설 완공은 오히려 내년 5월말로 연기 세월호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의 대표적 사례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유속 증가 등으로 인천신항의 선박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속영향저감시설 설치가 지연되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고 질타했다. 2012년 3월부터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정상 운영되면서 발전소의 물이 대량 방류됨에 따라 인천신항 등 주변 해역의 유속이 빨라지고 퇴적물이 급증하고 있다.실제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운영주체인 수자원공사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시행한 '해양물리변화 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발전소 운영 전보다 발전소 앞의 유속은 13배까지 증가했고 인천신항 내의 제3항로 유속도 9배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위치는 다음과 같다. 또한 인천 신항 앞 수역의 퇴적량도 연간 15cm수준이었던 것이 발전소 운영 후에는 60~70cm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유속
2015國監:부산항만공사 졸속 투자 매각 수백억 손실 약 200억 투자한 ㈜비엔씨티는 자본잠식 상태 러시아 법인 NIT 투자는 최소 30억 이상 손실, ㈜양산ICD는 63억 평가 손실 메뉴얼 마련 등의 사전통제, 책임자 문책 등의 사후통제도 강화돼야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졸속투자 및 졸속 매각으로 수백원의 손실을 입는 등 부실경영 공기업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06년 부산항 신항 2-3단계 컨테이너부두를 운영하는 ㈜비엔씨티에 199억을 투자해 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비엔씨티는 2014년까지 누적 결손액이 2,658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2년 주식평가를 통해 주식의 장부상 가액을 199억원에서 95억원으로 낮춰 104억원을 이미 손실 처리했다.그런데 ㈜비엔씨티의 자본은 2012년 1,055억원에서 2014년에는 마이너스 455억원으로 오히려 하락해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다. 따라서 ㈜비엔씨티의 장부상 주식가치는 휴지조각이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현 시점에서 부산항만공사의 주식평가 손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비엔씨티는
2015國監:두개나 되는 부산항 크루즈부두 사용 못해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 내년부터 2년간 사용할 전용 크루즈부두 없어 크루즈부두 대신 사용 될 감만부두, 페리부두도 문제 투성 부산항에 국제크루즈 부두가 두 개나 있지만, 내년부터 입항할 크루즈선은 2년 동안 크루즈 부두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내년부터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크루즈 전용 부두를 놔두고 컨테이너부두나 페리부두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2007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8만톤급 이상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국제크루즈 부두를 조성했다. 그리고 올해 8월에는 2,900억원을 투자해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터미널에서 가장 먼 서편부두 끝자락에 10만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 부두를 추가로 조성했다. 그런데 현재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크루즈 부두는 터미널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크루즈 선사들이 배를 접안시키지 않고 있다.당초계획에는 크루즈 부두에 승객들이 내리면 관광버스를 타고 부산항 밖으로 이동시킬 예정이었지만, 보안당국이
수산물도 한류시대 우리수산물 중국 안방 진출한다 CCTV 광고 송출 BTV와는 한국 수산물 특집방송 제작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식품이 중국 안방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FTA 체결로 전면 개방된 중국 수산식품 소비시장을 공략하여 수출활성화를 통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 소비자 접점이 높은 방송 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감만족(五感滿足) 케이피쉬(K-Fish)’라는 주제로 제작한 광고영상은 10월 5일부터 4주간 중국 최대의 국영방송사인 CCTV 7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를 통해 수산물 수출 대표품목인 전복, 넙치, 굴, 김 등을 중점 홍보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K-FISH’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일과 4일에는 중국 BTV와 함께 제작한 ‘미식지도-한국 수산물 특집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도, 완도, 부산 등 전국을 방문한 중국 제작팀은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전복, 갈치, 미역 등 다양한 우리 수산물의 생생한 모습은 물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수산물 수출관리시스템까지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
선박 분뇨처리장치 시험 기준강화 국제기준과 일치시킨다 해양부「해양오염방지설비 형식승인 성능시험 및 검정기준」개정 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9월 30일「해양오염방지설비 형식승인을 위한 성능시험 및 검정기준」을 일부 개정 고시했다. 분뇨처리장치, 소각기 등 선박 해양오염방지설비의 형식승인 시험을 원활히 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약(MARPOL)의 개정사항을 국내 고시로 수용하여 관련 조문을 개정한 것이다. 개정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설치되는 분뇨처리장치의 성능시험 항목에 총유입수와 총유출수 검증 기준 추가, ▲발틱해역 운항 여객선에 설치되는 분뇨처리장치의 총질소와 총인 측정항목 추가, ▲선내 대용량 소각기 사용이 가능토록 소각기 허용용량 증가 등이다. 또, ▲기존 분뇨처리장치의 진동시험 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고, ▲기름여과장치, 유분농도계 등 일부 해양오염방지설비의 불필요한 시험순서를 삭제하며, ▲시험대상, 습도 및 경사시험 방법, 진동시험의 횟수‧시간 등을 명확히 하여 국내 업체가 형식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업무혼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새로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등대로의 초대 10월 문화의 달 다채로운 등대 행사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말을 이용하여 천혜의 섬 ‘소매물도등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등대 6곳에서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 간절곶등대 및 오동도등대를 시작으로, 9일 소매물도등대, 17일 팔미도 및 영도등대, 31일 속초등대로 이어지며, 바다 내음 속에 짙어가는 가을과 바다를 주제로 색소폰 연주, 통기타, 성악, 판소리, 대중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협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수산물장터를 열어, 등대 방문객들은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등대 해양문화행사는 방문객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등대관련 퀴즈와 장기자랑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특색 있는 등대체험 이용권과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품은 초ㆍ중ㆍ고생 자녀와 함께 1박 2일 여행할 수 있는 ‘겨울방학 등대 및 등대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참가 이용권 8매, 가덕도등대, 산지등대, 거문도등대의 ‘체험형 개방숙소’ 이용권 15매와 지역의 특산품인 오징어, 미역, 다시마, 멸치 등 160여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