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만에 부산항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 출범했다 부산항 항만 勞使政 항만인력 수급 공동관리에 합의해 8일 부산항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 협약 체결 개최 그 동안 항운노조가 전담해 온 항만인력 수급관리를 이제는 항만 勞使政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산항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가 출범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부산항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 출범을 위한 노사정 협약 체결식을 9월 8일 부산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사진:좌측에서 부터 전기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성호 부산항만물류협회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상식 부산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최만기 부산항만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항만에서 처리되는 물동량은 경제상황 및 선박스케줄 등 외부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큰 관계로 항만인력을 항만물류업체가 상시 고용하지 않고, 항운노조가 인력수요에 맞춰 공급하는 방식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 채용방법 및 규모 등 수급관리에 사용자측의 의사 반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항만인력 수립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선진화된 항만서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된 드론 다시 비상하다 부산대학교 상용화 위하여 국내 최초 재 개발 국내 최초로 해상안전을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띄웠던 스마트 드론이 이안류, 해파리, 해상사고 등 해상 촬영영상을 해경CP 및 119구조대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재개발돼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해상안전을 위한 이 드론을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말경 추락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그동안 추락사고 원인분석과 기체 보완 후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8월 31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9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투입된 스마트 드론은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 설계실험실에서 개발한 것으로 익수자 인명구조에 특화된 전자동 드론 시스템이며 일반 항공촬영에 사용되는 드론에 비해 자동화 수준이 훨씬 높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판 중에 있는 중국산 드론과 달리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법, 통신 장치가 적용되었고, 국산 드론 기체 부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향후 스마트 드론을 상용화할 계획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 시설물 부분준공 허용된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 8일 국무회의 통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시설물에 대해 부분준공을 허용하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9월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를 받아 안벽, 계류시설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경우 전체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받은 후에만 활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기업의 투자 여건이 변경되어 불가피한 경우 우선 필요한 시설만 공사를 완료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 줄 것을 민간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공유수면 점용·사용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경우 해당 공사를 전부 완료하기 전이라도 일부 공사를 완료한 시설물은 우선 준공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이 경우 부분준공은 분할 사용이 가능하고, 공유수면관리청이 준공검사를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한정하여 허용할 계획이다. 준공검사 관련 세부절차는 같은 법 시행규칙으로 정할 예정이다. 또, 공유수면에서 해양사고 및 재난
2015秋夕특집:슈퍼다시마 심어 바다사막화 막는다 지난 4월 이식한 슈퍼다시마 일반다시마의 2배 이상 성장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조류 신품종인 슈퍼다시마를 일반다시마에 비해 2배 이상 성장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바다사막화 방지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슈퍼다시마는 지난해 10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와 중국 관오해양개발유한공사에서 공동 개발한 해조류 신품종인 '전관 1호'로 고수온 27℃에서도 성장이 가능하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남해지사)과 공동으로 ‘전관 1호’를 이용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고수온 바다 환경에 적용 가능한 슈퍼다시마 종묘생산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 4월에는 바다 숲 조성지인 경남 및 전남 해역 각 1개소에 슈퍼다시마 종묘를 이식했다. 이식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국내산 양식 다시마(엽장 4~5m, 엽폭 20~25cm)와 비교할 때 슈퍼다시마(엽장 6 ~ 7m, 엽폭 40 ~ 60cm)는 2배 이상까지 성장했다. 고수온으로 인해 해조류의 끝부분이 녹는 끝녹음 현상도 일반다시마(6월 끝녹음)에 비해 1개월 이상 늦게 시작됐다. 이번 이식 성공을 통해 우리 연안 해역에서 바다사막
예 도선 등 어려운 해양수산 전문용어 쉽게 바꾼다 9월9~10월31일 해양수산 용어순화 대국민 공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를 국민들이 알기 쉽고 현장에서의 사용편의성도 높은 용어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국민들을 대상으로 순화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그간 해양수산 분야의 용어들은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 못하여 타 분야에 비해 친숙도와 이해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 ‘예·도선(曳․導船)’, ‘친어(親漁)’ 등 해운·항만, 수산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들 중 일본식 표현이 다수 있어 이를 우리말로 바꿔야 할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라는 인식하에 정책과 관련된 전문용어를 알기 쉽게 바꿔서 국민들이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언어순화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공모에서 제안된 순화어를 중심으로 순화의 필요성과 현장에서의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11월까지 우선적으로 순화를 추진할 “핵심용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순화어들
2015년 항만물류정보 표준화 국제포럼 개최하다 9일 국제물류정보 표준화 트렌드와 전망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9일 ‘국제물류정보 표준화 트렌드와 전망(Trends and Prospects for Logistics information Standard)’이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2015년 항만물류정보 표준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물류정보 표준화 관련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여 국제물류정보 표준화 부문 주요 이슈와 국제협력방안에 대한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 인사는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팀장 줄리안 아브릴 가르시아(Julian Abril Garcia), 국제표준화기구(ISO) 컨설턴트 마이클 온더(Michael Onder), 유엔전자거래무역촉진센터(UN/CEFACT) 포럼 의장 랜스 톰슨(Lance Thompson), 전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 김종경 박사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IMO의 해양싱글윈도우 프로그램 개발 등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과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해
선박안전기술공단 가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펼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9월 5일(토) 임직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공단 본부와 공단 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 그리고 동우회 조직인 산악회가 함께 주관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들은 여름철 내 등산객들에 의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국토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한편, 공단은 해양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어촌계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및 재능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감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수출용 수산가공 식품 개발 위한 산업현장 토론회 열려 고부가가치 수출상품 개발 국제 경쟁력 강화 기회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9월 7일, 우리나라 수산식품산업의 메카인 부산수산가공선진화단지(부산시 암남동 소재)에서 국내 수산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FTA 대응, 수출용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산업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TA 대응 및 수산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된 부산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2014년 개장하여 60여개의 수산식품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FTA를 대비한 수출용 수산식품의 개발방안과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관련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4시간동안 진행됐고, 발표내용은 ▲수산물 수출진흥 종합대책(해수부, 이인자 사무관) ▲국제 수산물 교역 및 소비시장 동향(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경희 센터장) ▲수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신라대, 손재학 교수)을 발표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주재한 종합토론에서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