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2023년 개통한다 새로운 위험분담형 민자방식(BTO-rs)으로 추진해 대상사업 지정 제안요청서(RFP) 고시 후 2017년 착공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수도권 내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한 안산 및 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재부와 협의됐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2010년 재정사업으로 기본계획이 고시되었으나 국가 재정 부담을 감안, 민자추진 검토가 필요하다는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사업추진방식 검토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그 동안 기존 BTO(수익형민자사업) 방식을 적용할 경우 낮은 수익성으로 민자추진 검토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왔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15.4월 기재부가 발표한 새로운 민자방식인 BTO-rs*(위험분담형)로 검토한 결과 민자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서울역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데 우선 1단계로 안산․시흥~여의도 구간을 건설하고, 2단계 여의도~서울역
한국해양대 KOICA 필리핀 항로표지 초청 연수 실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사산업연구소 부설 항로표지교육센터가 해양수산부 지원 하에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필리핀 항로표지 관련 고위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항로표지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2015년도 아카데미협력프로그램으로 개도국 개발기획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초청연수는 항로표지관련 전문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는 항로표지기술협회와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연합으로 진행 중인 ‘필리핀 중부지역 해양교통시설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연계하여 필리핀 항로표지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로표지제도와 기술 및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항로표지 관련 시설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항로표지관련 정책 및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항로표지교육센터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 연수 기간 동안 관련 특강 및 워크숍뿐만 아니라 실습선 견학 및 부산신항, 여수오동도 등대 등 항로표지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해양관련
폴라리스쉬핑 상반기 331억 당기순이익 달성 영업이익 13% 증가 순이익 233% 대폭 증가 폴라리스쉬핑㈜는올해상반기매출3,781억원, 영업이익619억원, 당기순이익331억원을 달성했다. 17일 발표한 폴라리스쉬핑의 201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 증가하고, 순이익은 233% 대폭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시황 침체의 깊이가 더해지며 부진한 벌크선시황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안정적인 성장과 영업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작년 말부터 국내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신조선 4척이 투입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경기 부진 지속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철광석과 석탄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반기 최악의 시황을 기록했으나 7월 들어 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철광석 재고 확보가 늘어나면서 케이프사이즈 선형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반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폴라리스쉬핑은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바탕으로 최근 상승세의 시황하에서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더불어 비용절감노력에도 한층 경주하여 하반기에도
한국해양대 미음산단캠퍼스 조성 시동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전담법인 ‘부산산학융합원’ 설립 5년간 464억 원 투입 … 서부산권 개발 및 일자리 창출 앞장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3일 오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전담법인인 ‘부산산학융합원’의 창립총회와 축하연(하단 사진)을 열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대학, 연구소, 기업이 산업단지 내에서 현장중심 산학협력을 추진, 산·학·연 융합을 통한 첨단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산업부의 핵심 사업이다. 한국해양대와 부산시, 강서구가 주축이 된 가운데 지난달 부산시 강서구 미음지구산업단지가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464억 원 투입, 산학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포함한 조선해양플랜트 혁신산업단지를 육성키로 했다. 부산산학융합원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창의적인 산학협력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설립됐다.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에서 인력양성과 R&D, 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중부해경 열린의사회와 함께 도서지역 의료봉사 실시 의료 낙후지역인 덕적도 방문 도서주민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인천시 옹진군 내 덕적도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중부해경본부는 지난 6일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봉사단을 조직, 첫 봉사장소로 강화군 길상면 소재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우리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의료 소외지역인 덕적도를 방문, 노인 등 도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덕적도 내 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통증의학과, 치과, 한의학 등 4개 과목 및 혈압측정, 혈당 및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의료혜택이 어려운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등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며, 특히 민․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열린의사회와는
2015夏季특집:적조 확산 추세 방제 총력 민관 합동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 설정 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8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였고 적조가 남해안 연안으로 집적되는 등 해황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 주(8.11~15)에 1차 민․관 합동 집중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1차 적조 집중 방제엔 선박 1,097척을 동원하여, 4,731명이 참여, 황토 5,762톤을 살포됐다. 정부와 지자체, 어업인들의 방제노력에도 불구하고 8월 17일 새벽 경남 거제 남부면에서 최초로 적조피해가 접수되어,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적조 발생 햐역도는 다음과 같다. 현재 해황여건 상 적조가 남해안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부터 경상북도까지의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지방자치단체 및 어업인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두 번째 집중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남도
해양부 중소 원양선사 신용보증 한도액 대폭 증액 원양어업경영자금은 30억 원 원양어선현대화사업자금은 50억 원까지 보증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8월 18일부터 중소 원양선사에서 정부의 정책자금을 이용할 때 ‘농림수산사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의 선사별 보증 한도액을 15억 원에서 50억 원까지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 원양선사는 중국․대만과의 원양어업 경쟁 격화, 국제지역수산기구 및 연안국의 자원관리를 위한 조업제한 강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원양정책자금에 대한 신용보증 한도액이 낮아 중소선사의 이용실적이 저조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금융위원회, 농신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원양선사에게 신용보증 한도액을 조업에 소요되는 인건비, 유류비 등 원양어업경영자금은 30억 원, 노후선박 대체 등 원양어선현대화사업자금은 50억 원까지 올려 지원하기로 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원양 정책자금에 대한 신용보증 한도액 확대는 중소 원양선사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및 농신보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
화제:복지시설아동 70명은 나도 저 큰 배의 선장이 될래요 서울소재 아동복지기관 이든아이빌 어린이들 부산항 견학 BPA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공동지원 “이렇게 큰 배는 처음 봅니다. 저도 저런 큰 배를 몰고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멋진 선장이 되고 싶습니다.” 14일(금) 오후 처음으로 부산항을 찾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어린이 70여명은 부산항만공사(BPA) 항만 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견학하면서 부산항에 정박한 컨테이너 선박들을 보며 연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BPA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도움으로 2박3일간 부산항 일대를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견학행사는 이든아이빌 측이 지난해 말 자매결연을 맺은 BPA에 원생들의 부산항 견학 지원을 요청했고, 3개 기관이 선박과 숙소, 경비 등의 지원에 동참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부산 방문 첫날 세계적 항만인 부산항 북항 일대를 견학한데 이어 15일에는 1만8천여점의 해양유물이 전시돼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둘러봤다. 특히 원생들은 복원 전시되고 있는 조선통신사선과 초대형 고래뼈 등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